SGA는 “동양네트웍스는 법정관리와 함께 주요 고객이었던 SC은행 등이 계약을 파기했고, 기존에 동양 그룹 내에서 유지해오던 동양생명, 유안타증권 등의 계약만 남아 있다”며 “법정관리 이후 SI 사업의 신규 수주는 사실상 멈춰선 상태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내년부터 신규 수주 전에 적극 참여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양네트웍스는 최근 장내매입으로 최대주주 공시를 한 적대적 M&A세력의 공격을 받고 있다. 모그룹의 해체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가 올 3월 기업회생이 결정된 때의 최대주주는 채권단과 신용보증기금이었으나 지난 9월 KJ프리텍이 공개입찰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의 지분을 인수하면서부터 KJ프리텍과 동양네트웍스의 공동전선을 형성한 상황이다.
KJ프리텍은...
이후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이 차례로 법정관리에 돌입하며 동양네트웍스 역시 2013년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당시 2500여명의 소액주주들은 동양네트웍스 주가폭락으로 인해 약 250억원의 투자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 관련 집단소송제는 주가 조작이나 분식 회계 등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해당 기업을 상대로 승소할 경우 함께 손실을 본...
앞서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은 서초구 내곡동 13만2379㎡ 부지에 3층 이하 고급 단독주택을 조성하는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지만 시행사가 자금난에 빠지면서 대출상환이 어려워졌고, 동양건설산업과 삼부토건까지 잇따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상환이 지연되자 결국 채권단이 매각에 나서게 됐다.
채권단은 사전심사를 거친 후...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 1위 기업으로 법정관리 중인 동양 지분을 매입하는 등 레미콘 사업 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업체들의 주택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돼 관련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이에 따라 유진기업은 올해 505억원 이상, 내년에는 600억~700억원대로 점진적 매출액 증가가 기대되고...
동양사태로 2013년 10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상장사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을 놓고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은 대량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가 없어 사실상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노출됐다. 상장사는 총발행주식 수 기준으로 지분 3분의 2 이상을 확보해야 안정적으로 경영권...
그러나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동부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 경영권을 상실하면서 동부익스프레스의 매각이 결정됐다. 업계에선 동부익스프레스의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용해 3000억원 안팎으로 점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실탄은 충분하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현금보유금이 1조원 이상이여서 (인수에는)...
산업은행과 관련된 구조조정 기업은 팬오션·동양시멘트 등 법정관리 기업이 61곳, 금호산업 등 워크아웃 기업이 41곳, 채권단 자율협약 대상이 12곳으로 총 114곳에 달한다. 지난 2011년 51곳에서 2013년 82곳, 지난해 115곳으로 급증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 자금 지원 탓에 건전성도 크게 악화됐다. 지난 2010년에는 자율협약에 들어간 기업에 물린 부실채권...
주택시장이 당분간 호조세를 지속하면서 아파트 브랜드인 센트레빌을 보유하고 있고 법정관리 건설사 중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준 회사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동부하이텍 지분과 동부익스프레스 후순위 채권 등 1300억원 이상의 자산이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다만 몸값으로 수천억원이 거론되고 있어 그 정도의 금액을 부담할 수 있는 업체가...
유진기업 주가가 법정관리 중인 동양 지분 인수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유진기업은 전거래일보다 695원(14.00%) 상승한 566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유진그룹은 유진기업과 금융계열사인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법정관리중인 (주)동양 지분 5.67%(각 4.06%, 1.62%)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유진그룹은 동양의 최대주주 자리에 오를...
유진그룹이 유진기업과 금융계열사인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법정관리중인 (주)동양 지분 5.67%(각 4.06%, 1.62%)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최근 동양시멘트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인하여 주가개선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목적으로 매수했다”라며 “주가수준에 따라 추가매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지원한 기업 중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은 팬오션·동양시멘트 등 225곳이다. 여기에 금호산업 등 워크아웃 기업이 41곳, 채권단 자율협약 대상이 12곳이다. 법정관리 신청 당시를 기준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대출액은 4조1356억원이다. 산업은행은 이 중 171개 기업에 대한 채권 1조5764억원을 부실채권(NPL) 시장에 헐값에...
이런 식으로 평산, 우림건설, 팬오션, 동양시멘트, 대한조선, 팬택, 동부건설 등 굵직굵직한 다른 기업들도 산업은행에 엄청난 빚을 남기고 법정관리로 향했다.
수출입은행 거래 기업 중에서도 2011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법정관리로 간 기업이 108곳에 달한다.
이들 기업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여신은 1조3337억원이나 된다.
수출입은행은 이중 311억원을...
새 주인을 찾은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4월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새 사옥으로 이전도 완료했다.
동양건설산업 한 관계자는 “사무실 이전은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EG건설과의 사업 협력 강화와 업무 시너지 창출하기 위한 재도약의 발판 마련 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PE)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컨소시엄 등 5곳이 최종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했다.
동양시멘트의 매각 가격은 최대 8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와 삼정KPMG는 오는 2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2주 간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법정관리 졸업 후 첫 결실을 맺게 될 사업으로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택, 토목, 신재생에너지,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이르기까지 빠른 시일 내로 경영 정상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림그룹은 법정관리 중인 팬오션 인수 금액 1조79억5000만원 전액을 지난 8일 납입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결국 1.25대 1의 주식 감자안에 반기를 들며 변경회생계획안을 부결시키겠다는 소액주주들과의 표 대결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오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관계인 집회를 열고 하림그룹이 제시한 변경회생계획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변경회생계획안이...
최근 EG건설에 인수돼 법정관리를 졸업한 동양건설산업도 4년 만에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섰다. 이 건설사는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대학 졸업자와 경력자를 대상으로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과 명품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의 위상 강화를 위해 신규 직원을 뽑기로 했다”면서 “역량 있는 직원을 선별하고 채용함으로써...
1974년에 설립된 극동건설은 시공능력평가순위 34위의 중견 건설사이지만 외환위기로 1998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후 2003년 1700억원에 외국계 투자회사이 론스타에 인수됐다. 4년 후 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론스타로부터 극동건설을 인수해 지배주주가 됐다. 주인이 2번이나 바뀐 극동건설은 2013년 웅진홀딩스로부터 독립을 하면서 지난해 8월...
최근 EG건설과의 인수합병으로 법정관리를 졸업한 동양건설산업이 4년 만에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신규 사업 수행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대학 졸업자와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건축을 비롯한 전기, 설비, 조경, 안전, 품질, 주택관리 등 기술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