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의 국민들은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바라고 있다”며 “지난해 동방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신북방정책’은 신동방정책에 호응하는 한국 국민들의 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남과 북, 3각 경제협력은 철도와 가스관, 전력망 분야에서 공동연구 등의 기초적 논의가 진행돼 왔다”며 “3국 간의 철도, 에너지...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에 제안한 ‘나인 브릿지’ 구상과 관련해 “지금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액션플랜을 마련하고 있는데, 논의가 굉장히 많이 진전됐기 때문에 이번 9월의 동방경제포럼에서는 양국 간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9월 남·북·러 정상회담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더 필요한 것은 아홉 개 다리별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빨리 만들어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며 “지금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액션플랜을 마련하고 있는데, 논의가 굉장히 많이 진전됐기 때문에 이번 9월의 동방경제포럼에서는 양국 간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직 우리 한·러 간의 경제 협력은 이제 시작...
나인 브릿지 사업에 대해 김 보좌관은 “지난해 동방경제 포럼에서 나인 브릿지 영역에 대한 합의가 개시돼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구체적 행동이나 하나하나에 대한 디테일 협의를 합의한다”고 얘기했다. 나인 브릿지 사업은 한국과 러시아 사이에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분야 등 ‘9개의 다리’를 놓겠다는 문 대통령 구상을 말한다....
가장 가능성이 큰 곳은 9월에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이다.
블라디보스토크 회담은 다양한 장점이 있다. 우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동방경제포럼에 초청했고, 아베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라 북한이 호응하면 만날 가능성이 크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북한과 가까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문 시점은 오는 9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동방경제포럼 기간이나 다른 별도의 시점을 택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말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9월 동방경제포럼 등을 계기로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한 바 있다.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역사적 회담을 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월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김 위원장을 초청했다. 이는 북한 지도부가 평양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을 만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세계...
요미우리신문은 9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하는 경우 아베 총리가 만나는 방안도 정부 내에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북 '외무성 루트'가 기능을 하지 않는 가운데 아베 총리는 기타무라 시게루 내각 정보관이 이끄는 내각정보조사실 등 정보계통 경로도 활용해 북한과의 접촉을 모색하고...
이번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지난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안한 9개 다리 협력사업을 구체화시켜 종합적인 극동협력사업을 협의해 신북방정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9개 다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산업단지, 농업, 수산업 등 9개 분야를 의미한다.
또 문 대통령은 방러 기간 중 메드베데프 총리 등 러시아 주요...
먼저 양국의 경제협력기반 공고화 차원에서 지난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우리 측이 제안한 9개 다리 협력사업을 구체화시켜 종합적인 극동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9개 다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산업단지, 농업, 수산업 등 9개 분야를 의미한다. 또 우리 기업의 극동지역 진출을 위한 협력사업에 금융지원 가능성과 농업 비즈니스 대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미 회담에 앞서 오는 7일 워싱턴에서 트럼프와 미일정상회담을 갖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는 한반도 긴장 상황 해제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9월 동방경제포럼(EEF) 기간 러시아 방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해달라고 전했고, 자세한 일정은 북한과 상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오는 6일부터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북러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9월 문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가해 “여건상 당장 실행되기는 어렵더라도 한-러 힘을 합쳐서 할 수 있는 사업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남북 관계 긴장 완화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대우와 현대상사는 현재 문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맞춰 극동투자 양해각서(MOU)를...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해 7월과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독일과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간 가장 민감한 사안인 '한일 위안부합의 문제'에 대해 거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후렐수흐 총리는 “지난해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몽골 대통령과) 대통령께서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고 들었다”며 “대통령께서 제안한 북방정책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요한 구상이다”고 화답했다.
후렐수흐 총리는 “몽골 정부가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과 정책을 적극...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중앙아시아·몽골·중국 등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교통·물류·에너지·인프라를 연계해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신북방정책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러시아와 한국 사이에 9개의 다리(9-Bridges 전략)를 놓아 동시다발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9월에는 문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조선, 북극항로 등을 포함하는 ‘나인 브릿지(9-Bridge·9개의 다리)’ 협력사업을 제안해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북극항로는 아시아·유럽 간 운송을 종전보다 10일 이상 줄일 수 있는 최단항로로서 북극 LNG 등 자원개발로 그 활용가치가...
이어 관계자는 “기업협의회의 분기별 전체회의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통해 양국 정부로 전달되며, ‘동방경제포럼’을 포함한 러시아 관련 국내외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초대 회장인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러시아와 한국은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가졌다”면서 “앞으로 기업협의회를 통해 한국...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7일 동방경제포럼 연설에서 러시아가 주도해 동북아의 에너지 공동체를 만드는 개념의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 협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조 사장은 이날 “러시아와는 다음 주 내한할 극동개발부 장관과 만나 슈퍼그리드 관련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다만, 이 부분에서 근본적 진전을 이루려면 정부 간의...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앞서 ‘한-러 비즈니스 파트너십’ 등 행사를 개최하며 한-러 양국 간의 시장 진출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그럼에도 당분간은 러시아 경기 침체 장기화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 당국이 제조업 등의 주력 분야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기계설비, 의료, LED 시장 등이 우선적으로 진출에 용이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