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고 있는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안락사는 인도적이었다”며 “사익을 위해 법을 어긴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동물보호법 위반ㆍ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박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이날 박 대표는...
반려동물 사료를 공급하는 이글벳이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보호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사료 2톤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4월 24일은 영국의 동물실험반대협회가 1979년 지정한 세계 실험동물의 날이다. 해마다 동물실험에 대한 비윤리성을 비판하고 이에 반대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험 동물로...
GS리테일은 반려동물용품 스타트업 ‘펫츠비’와 손잡고 4월 한 달 동안 편의점 GS25와 온라인 쇼핑몰 GS fresh에서 고객들이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최대 1톤의 사료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카라(Korea Animal Rights Advocates, KARA)는 2002년 설립된 비영리 시민단체로 영화감독 임순례...
먼저 시민단체와 협력해 실태 조사를 진행한 후 지정 동물병원을 통해 1000마리에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1만 마리 이상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동물보호 교육과 봉사활동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한다. 2016년부터 추진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부터 올해...
△「동물보호법」및 하위법령 시행안내 및 시행내용에 대한 전국 홍보캠페인 실시
21일(목)
△농식품부 장관 10:00 학생 아침밥 지원방안 토론회(국회) 14:00 대정부 질문(국회)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세종)
△직거래종합정보관리시스템 서비스 개시(석간)
△철새 AI항원 검출지역 인근 농가 방역강화 추진
22일...
△「동물보호법」및 하위법령 시행안내 및 시행내용에 대한 전국 홍보캠페인 실시
21일(목)
△농식품부 장관 10:00 학생 아침밥 지원방안 토론회(국회) 14:00 대정부 질문(국회)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세종)
△직거래종합정보관리시스템 서비스 개시(석간)
△철새 AI항원 검출지역 인근 농가 방역강화 추진
22일(금)...
한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는 “인기 있는 종들은 항상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유기견 보호소에 많이 입소된다.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구매했다가 사육이 어려워지면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장은 “동물 생산·판매업에 대한 시설 기준 등 준수사항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10년 탄생한 브랜드 보나쥬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정식으로 비건 인증을 받은 화장품을 생산한다. 보나쥬르 측은 “최근 비건 화장품 열풍이 불면서 18일부터는 롭스에 입점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동물윤리나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 열풍이 불면서 비건 시장...
앞서 동물보호 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와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동물의소리는 이달 18일 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업무상 횡령,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후 검찰은 사건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자유연대와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표를 사기 및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실제로 케어의 동물관리국장 A씨는 박 대표의 지시 하에 4년 가까이 250여마리의 구조 동물을 '보호소 공간 부족' 등 이유로 안락사 시켰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앞서 지난 18일 동물보호단체들은 박 대표를 사기, 횡령,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한편 박 대표의 구조 동물 안락사 의혹은 지난 11일 한 내부고발자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바께도 아날 한 동물보호활동가는 박 대표와 내부고발자이자 케어의 동물관리국장인 A씨, 수의사 B씨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동물보호법...
이어 "80%를 살리고 20%를 고통 없이 보내는 것은 동물권 단체이니 할 수 있다"며 "이 나라 현실에서 최선의 동물보호 활동이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또 과거 자신의 행적과 관련해 잇따라 불거진 의혹들도 일부 인정했다.
그는 "2005∼2006년 구리·남양주시 위탁보호소를 운영할 당시 마취제를 아끼지 않고 쓰면서 사체처리를...
학살, 도살이라 하고 싶다면 더 큰 도살장의 현실에 목소리를 내줘야 한다"며 "케어가 구조한 동물이 있던 곳은 개 도살장이었다. 구하지 않으면 도살당했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어 "80%를 살리고 20%를 고통 없이 보내는 것은 동물권 단체이니 할 수 있다"며 "이 나라 현실에서 최선의 동물보호 활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케어는 국내 3대 동물보호단체 중 하나로 지난 2002년 8월 설립됐다. 처음 '동물사랑실천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했고 2015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바꿨다. 동물 구조를 비롯해 동물권 인식 변화 운동, 동물 보호법 개정, 유기견 보호 등의 활동을 해왔기에 비난은 더욱 거세다.
케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효진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박소연 안락사 논란에...
국내 동물 보호 단체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보호하던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 시켜왔다는 논란이 확산한 가운데 최초 제보자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안락사시킨 개가 250여 마리나 된다"며 "건강한 개도 주둥이를 검게 칠해 아픈 것처럼 꾸미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대표의 '케어 안락사' 사실을 최초 제보한 케어 전...
하지만 그런 박소연 대표가 동물보호법에 어긋나는 일을 자행한 정황이 드러나며 대중을 실망케 했다.
한편, 케어는 동사실이 동물권단체인 ‘케어’와 동물보호소운영단체인 ‘땡큐애니멀스’ 로 분리됨에 따라 독립운영 중인 상태다. 논란의 동사실에서 명칭이 달라짐에 따라 일각에서는 박소연 대표가 '이미지 세탁'을 시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