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 해충인데요. 모기보다 7~10배 많은 피를 빨 수 있습니다.
사람이 빈대에게 물리면 주변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게 됩니다. 모기가 한 자리를 집중적으로 문다면 빈대는 여러 번 피부를 무는데요. 눈이 없어 혈관을 찾지 못하는 탓에 흡혈이 쉬운 부분을 찾으려고 피부 위를 이동하면서 여러 번 피부를 무는 겁니다. 이에 빈대에 물린 자국을...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조호성 교수가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은 축산농가에서 매일 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신고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염 사실이 확인될 경우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 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조치도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27일 기준 바이러스가 확진된...
골드뮨은 반려동물의 항암 면역력을 증진하고, 장활동 활성화로 소화력을 높여 내과질환을 예방하며, 감염이나 외상, 수술 등으로 단백질 영양보충이 필요한 환견의 식이대용 면역기능보조제로 개발됐다. 건강한 반려견도 면역력 및 건강 증진 음료로 음용할 수 있다.
병원용 골드뮨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된 후코이단과 꽃송이버섯 등...
방역부를 신설한 뒤 방역부 장관에게 사람·동물의 감염병과 각종 질병에 관련된 방역 및 검역 사무를 관장하도록 한다는 게 법안의 주요 골자다. 인수공통감염병(동물과 사람 간 전파되는 병원체)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의 방역과 공항·항만 등에서의 검역만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둔다는 취지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원형탈모증은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해 발병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우리 몸에 침투한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면역세포)가 모낭을 공격함으로써 탈모를 유발해 발병한다. 심한 경우 두피 모발뿐만 아니라 눈썹, 속눈썹, 수염 등 전신 모발이 탈락하는 전신탈모증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원형탈모 유병률은 약 2%이며, 20~30대가 전체 환자의 50%를 차지한다....
다만 백신 접종 이후 항체 형성 기간이 3주인데다, 질병의 잠복기는 보통 4일에서 14일로 짧지만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최대 28일까지 보고 있어 당분간 확산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현재 의심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중수본은 경기·충남권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내린...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침대, 벽틈 등에서 서식한다.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 피부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국내에선 위생 관념이 강화하며 1970년 이후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 거의 볼 수 없었다.
최근 빈대의 출몰 빈도가 증가하게 된 것은 해외 교류가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들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동물 감염병이 창궐하기도 한다. 이 동물 감염병을 모기나 진드기 등이 사람에게 전파하는 형태다.
FAO의 샘프션 씨는 인간·동물·환경의 건전성을 일체적으로 파악해 대응하는 ‘원헬스’의 중요성을 호소한다. “전통적으로 수의학과 공중위생은 다른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며, 인간과 동물의 건강과 환경보전은 다른 분야로...
이에 야생동물 질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은 벌초,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며,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체험관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야생 포유류 고병원성 AI는 주로 너구리, 족제비 등 육식성 야생 포유류가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를 잡아먹는 과정에서 감염돼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된 야생 포유류 고병원성 AI 감염은 2021년 5건(4종), 2022년 112건(15종), 2023년(9월 3일 기준) 196건(27종) 등 매년 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은 야생 포유류에서 AI가...
주빅은 마이크로니들 제형화와 품질 분석을 맡고, 동아에스티는 원료공급과 동물실험을 통한 성능 입증 수행에 집중한다.
앞서 두 회사는 2020년부터 호르몬 치료제를 마이크로니들 제형으로 바꾸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라파스’와 함께 지난달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했다. 이들은...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부위를 통해 전파된다. 매년 100년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며, 발생사례의 60% 이상이 9~11월에 집중되고 있다.
잠복기는 평균 10일이며, 감염자의 90%는 경증이지만, 5~10%는 치명적인 웨일씨병으로 이어진다. 제1기에는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결막부종,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에서 야외 활동 시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풀밭에서 용변을 행동이나 진드기가 묻어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도 도움이 된다.
야외 활동 후에는...
구제역은 소와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2개로 갈라지는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질병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지정한 중요 가축전염병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의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한다.
권 실장은 "이번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결과, 유전형은 O형으로 몽골과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98% 이상...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평가계약(NCEA)을 체결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측은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후보 물질 ‘제프티’(CP-COV03)를 제공하고, NIAID가 이 물질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항바이러스에 대한 동물 실험을 진행한다. 동물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시험 2상까지 공동으로 진행할...
현대바이오는 무기물과 고분자를 이용한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니클로사마이드가 체내에 흡수되고 장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해, 항바이러스 유효농도를 닷새간 유지하면서 혈액을 통해 감염된 세포에 전달되도록 만들었다. 동물에 대한 생체 내 약물 분포실험 결과, 제프티를 투여한 후 폐에 전달된 약물농도가 혈액 중의 약물농도보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시립동물병원을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9월 개소할 예정이다.
시립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로 구성해 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젬백스에 따르면 지난 8일 ‘동물모델에서 GV1001의 치주염 및 치주염과 관련된 혈관 지질 침착의 중증도 억제’ 제목의 논문이 IJMS에 게재됐다. 논문의 저자는 UCLA 치과대학 박노희 명예교수 외 8명의 연구자들이다.
논문에 따르면 치주염 혈관 염증 및 동맥 지질 침착이 유도된 마우스 동물모델에서 GV1001은 국소 및 전신에서 염증을 억제하여 치은염 및 치주염의...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 간 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고, 특히 가정 내에서 함께 지내는 반려동물의 경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라면서도 "야생조류 등의 사체·분변 접촉금지 및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