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에 열리는 예선과 결승을 통과해야 9일 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
피지를 상대로 8-0으로 대파하며 골 잔치를 벌인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8일 새벽 4시 '전차 군단' 독일과 C조 예선 2차전을 펼친다.
신태용 감독은 2차전을 올림픽 시상대로 가는 길의 중요한 고비로 꼽으며 "독일전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했다.
독일전에서만 승리하면 8강 진출이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늘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것에 대해서는 “두 팀이 비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무승부가 돼 기분이 좋았다”며 “독일전에 대한 계획을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다. 그러나 준비한 것들을 잘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손흥민과 석현준도 좋아졌다. 오늘과는 다른...
제치고 차 넣어 본인의 대회 세 번째 골이자 피지전 대승을 알리는 축포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C조 1위(승점 3점)에 올랐다. 같은 조의 독일과 멕시코가 2대2로 각각 공동 2위인 상황에서 우리 대표팀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사흘 뒤 치러지는 독일전에서 한국이 승점을 추가한다면 8강행에 7부 능선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드리드), 독일 줄리안 브렌트(20·레버쿠젠)를 명단에 넣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전반전을 뛴 뒤 후반전에 교체됐다. 그는 31일 브라질 현지에서 대표팀과 합류할 예정이다. 1차전 피지전에선 휴식을 취한 뒤 2차전인 독일전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가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데 힘을 보탠 그리즈만은 16강 아일랜드전(2-1 승)에서 멀티골, 8강 아이슬란드전(5-2 승)에서 한 골, 4강 독일전(2-0 승)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32년 만의 개최국 우승이 걸린 결승전에서는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10= 포르투갈, 1978년 이후 프랑스에 10연패
포르투갈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유로 2016’ 독일과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시모네 자자(25ㆍ이탈리아)가 사죄의 뜻을 전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이상한 동작으로 페널티킥을 놓친 자자가 이탈리아 국민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다”고 보도했다.
자자는 3일 ‘유로 2016’ 8강전에서 독일과 1-1로 120분 혈투 끝에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 콩테 감독은 오직 승부차기만을 위해...
이곳 콜렉션에는 독일의 화가이자 조각가인 쾨테 콜비츠, 사진가 카타리나 시버딩, 오노 요코 등의 작품 1000여 점이 있다. 그동안 여성예술에 관한 리포트 1만여 건을 냈다. 2009년 6월 7일~7월 12일에는 한국 현대미술 독일전 한지 비엔날레가 ‘마지막 장벽’을 주제로 한국 여성작가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그러나 여성박물관의 시작은...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라멜라,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디 마리아가 각각 한 골씩을 기록했고 특히 디 마리아는 다른 세 선수들의 득점에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독일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4일에는 독일과 아르헨티나간의 결승전 외에도 A매치 데이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많은 평가전들이 열렸다. 잉글랜드는 영국...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에서 독일과 전ㆍ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친 뒤 연장 후반 상대 공격수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졌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또 다시 월드컵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봐야만 했다.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일부 언론에선 브라질 축구협회의 한 임원은 독일전 이후 이미 무리뉴 측과 접촉을 시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실 가능성은 있을까.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는 게 축구계의 시각이다. 무리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계약기간이 3년 남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리뉴는 개인적으로도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해 큰 열의는 없는...
지난 독일과의 4강전과 비교하면 프레드 외에도 헐크, 베르나르드, 마르셀루 등이 제외됐고 이는 지난 독일전 대패로 인한 분위기 전환 차원으로 해석된다.
네덜란드 역시 사실상 최상의 진용으로 나선다.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옌 로벤으로 최전방을 구성했고 베슬리 스네이더가 이들을 이선에서 지원한다. 달레이 블린트와 디르크 카이트가 중원에서 좌우 측면에...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6ㆍ맨체스터 시티)가 독일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AP통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아구에로와의 인터뷰의 내용을 전했다.
아구에로는 “독일팀은 대단하다. 브라질전에게 일어난 일은 어느 팀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독일을 위험에 빠뜨릴 선수들이...
네팔의 한 축구팬이 브라질이 독일에 대패한 충격으로 자살을 택했다.
미국 AP통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네팔 카트만두 브하라울에 사는 프라야 타파(15)가 브라질이 독일을 상대로 7-1의 믿을 수 없는 패배를 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탈락해 그녀가 슬퍼했다는 가족의 말을 덧붙였다.
브라질은 브라질...
물론 호마리우가 단순히 독일에게 대패한 것에 대한 책임을 협회장과 부회장에게 물은 것은 아니다. 호마리우는 브라질 축구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하며 협회 고위층의 부패와 방만한 경영이 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호마리우는 "독일전 대패가 단순히 선수들이나 감독의 문제라고 보는가"라고 물은 뒤 "절대 그렇지 않다. 브라질 축구는 해를...
브라질-독일전과는 너무 다른 양상이라, 솔직히 지루했다”, “어제 브라질 대 참사의 영향 때문인지 두 팀 다 수비에 집중하네. 4강전에서만큼은 화끈한 축구가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또 “그냥 잠이나 잘걸 그랬다”, “경기 자체가 재미없네. 어느 팀이 올라가든 독일이 우승할 것 같다”, “오늘 경기는 그냥 수면축구, 수중축구”, “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포르투갈)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독일전에 앞서 “나는 110% 몸상태로 출전하고 싶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도 100%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게 됐다. 그것으로 우리팀에 충분히 공헌할 수 있다”고 한 말을 가장 먼저 뽑았다.
포르투갈은 이날 독일에게 4골을 내주며 4-0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24)가 이번 대회...
그러나 독일전에서 전반전 29분 만에 5골을 허용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한 팀이 5골을 넣는 데 걸리는 시간 중 가장 짧은 경기였다. 특히 이번 경기는 1920년 브라질이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6대0으로 진 이후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악의 경기였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2. 독일, 월드컵 준결승전 중 역대 최고 다득점 승리
이번 브라질-독일 경기가 열리기...
브라질 독일, 수니가, 클로제
브라질월드컵 4강전 브라질-독일 전에서 브라질이 1-7로 참패하자 두 축구선수의 운명이 엇갈렸다. 독일 공격수 클로제는 월드컵통산 최다골 16골로 찬사를 받았고, 네이마르의 등을 찍어 니킥 반칙을 범한 콜롬비아 수니가는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다.
9일 오전 브라질은 독일을 상대로 1-7로 수모를 겪었다. 주전 네이마르와...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프레드(플루미넨시)가 독일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내주는 등 무기력한 모습 끝에 1-7로 참패했다.
이날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빠진 브라질의 공격진은...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독일에 대패하며 충격에 빠진 자국 선수단에 위로를 보냈다.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내주는 등 무기력한 모습 끝에 1-7로 참패했다.
경기 후 호세프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모든 브라질 국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