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인 로버트 포즌의 ‘그는 어떻게 그 모든 일을 해내는가’(김영사)도 독자의 선택을 받기 쉽지 않은 책처럼 보인다. 일단은 분량이 만만치 않고 내용이 좀 어려운 것처럼 배열되어 있다. 하지만 독자들은 저자가 교수로서 경력을 쌓아온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고위 변호사, 투자회사의 부회장, 행정부와 주정부의...
경험 많은 경영자들이 흔히 빠지는 덫은 자기도취적 창의성의 덫이다. 예를 들어, 소니가 창의성이 부족해 쇠퇴한 것일까? 오히려 소니의 엔지니어들은 시장에 겸손하게 귀 기울이기보다는 자기 본의의 창의성에 몰두했다. 신성한 소가 되지 않은 창의성은 유용성이란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미덕으로 간주되는 개념에 대해 누구든지 신성한 소의 역설에 빠질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은 1주일에 50~60시간 근무한다고 공개했다. 평일에 5~6시간 근무하는 셈이다.
15일(현지시간)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 상에서 1시간여 동안 즉흥적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과 그의 일과 삶, 회사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는 몇 시간 근무하느냐는 질문에 “1주일간 사무실에 있는 시간은 50~60시간을 넘지...
연구개발(R&D)ㆍ기술ㆍ소프트웨어(SW)직군은 전공능력, 영업ㆍ경영지원직군은 직무적성 위주로 평가한다. 또한 임원면접 전 창의성면접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공채부터 지원자들은 기존 ‘SSAT-실무면접-임원면접’에서 2단계 늘어난 ‘직무적합성평가-S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의 5단계의 채용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한 ‘독서경영’도 특징적이다. 회사가 두 달에 한 번씩 필독도서를 제공하면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 책 감상평을 올리고, 연계된 아이디어를 경영혁신에 반영하는 식이다.
직장 동아리 후원도 활발하다. 지난해 경상남도 직장인 오케스트라인 ‘경남A&B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면서 사내에 방음시설이 된 연습실까지 마련했다. 직원들은 매주...
독서를 하면서 받은 영감들이 결국 경영철학이 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재탄생하더라고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60대. 몇 년 전까지 구진완 대표에게 그 영롱한 숫자는 상당히 거창한 것처럼 느껴졌다. 엄청난 재력가가 된다면, 인생이나 사업에 실패를 맛본 사람들을 위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삶에 정답은 없지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20대 시절 송광사의 구산 스님 밑에서 3년간 수행한 인물이 와튼스쿨에서 법학, 경영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면 뭔가 특별한 걸 갖고 있지 않을까. G. 리처드 셸의 ‘와튼스쿨 인생학 강의 첫 번째 질문’(리더스북)은 두 가지 질문, 즉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와 성공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읽지 않으면 읽힌다’고 말하며 지독하게 독서하고, 70여 권이 넘는 저·역서를 출간해내는 등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출산하는 지식산부인과의사(?) 유영만(劉永晩·52)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그에게 책은 창이라고 말한다. 읽어낸 책이 많을수록 세상을 내다보는 창이 많아지고, 그만큼 남다른 개념을 습득할 수 있으며, 남다른 개념을 가진 사람이 남다른 사유를...
이 책은 그가 평생 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켜왔고 지금도 지키고 있는 다섯 가지의 원칙에 따라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이 최우선이다. 최고를 추구하라. 변화를 끌어안으라. 정직하게 행동하라. 세상을 위해 일하라. 각각의 장에는 풍성하다는 표현으로 충분치 않을 만큼 다양한 실전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독자들은 그의 성취나 시행착오에서부터 많은 것을...
예를 들어 어떤 경영자가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자네, 이 일을 해 보면 어때”라고 권했다고 하자. 부하가 “제가 한 번도 해 본 경험이 없어서 걱정입니다”라고 답했다면 경영자는 루키정신을 활용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오늘날처럼 빠른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경영자는 경험의 익숙함에 안주하는 조직이 가진 위험을 정확하게 알고...
기공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권은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창조경제단지는 부지 9만199㎡, 연면적 4만3040㎡ 규모이며, 삼성은 약 90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부지는 1954년 제일모직이 설립된 장소로, 60여년이 흐른 지금...
그러므로 시간 관리는 곧 자신의 일과 인생을 위한 관리, 자기경영의 기본이자 핵심이기도 하다.” 왜 이처럼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일까?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시간관리 시스템을 ‘데이 타이머(Day-Timer)’라고 부른다. 그가 35년 넘게 개발해 활용해 온 이 시스템은 아날로그 방식이며 그에게 삶의 균형과 질서 그리고...
앞서 2주에 한 권씩 책을 읽겠다고 공개 선언한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17일(현지시간) 새해에 읽을 두 번째 책을 선정했다.
저커버크가 자신의 페이스북 독서모임에 새로 올린 책은 스티븐 핀커 하버드대 교수가 쓴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이다. 이 책의 요지는 현대에 폭력은 줄고 있으며 세계는 점점 더...
새해 결심을 독서로 정한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논픽션보다 소설을 더 많이 읽으라’라는 충고를 받았다.
저커버그에게 충고를 한 사람은 ‘권력의 종말(The End of Power)’의 저자 모이세스 나임(62)이다. 앞서 저커버그는 ‘독서의 해’라는 페이스북 독서토론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첫 책으로 나임의 논픽션 ‘권력의 종말’을...
3000년의 인류 역사 속에서 펼쳐진 국가, 인간, 군사, 경영 전략의 모든 것을 다룬 로렌스 프리드먼의 ‘전략의 역사 1, 2’는 대작이다. 이제껏 선보인 전략에 관한 서적들 가운데 가장 방대한 사례와 종합적 분석을 다룬 책이라고 평가해도 무리 없을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고전을 읽는 것처럼 정독할 만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전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매해 공격적인 새해 다짐을 내놓고 이를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해는 오직 자기가 직접 도살한 고기만 먹겠다는 다짐을 내놓았고 다른 해는 중국어를 배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저커버그는 2주마다 책 1권씩 독파해 자신만의 북클럽을 만들겠다는 야심만만한 목표를 제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일하다가 존 해먼드 앤 어소시에츠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존 해먼드가 다른 두 명의 공저자와 함께 총 150년 경력의 결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내놓았다. 저자들은 ‘대가의 조언(Smart Choices)’(전략시티)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이렇게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술을 활용한다면 어떤 의사 결정에서도 현명한 선택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