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책을 기획할 수 있을까?’ 이 같은 감탄을 자아내는 책은 바로 컴투게더 노트연구원의 ‘노트의 마법’이다. 대만에서 출판된 책으로 이미 대만에서 5년 연속 취미 실용 분야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우선 기획자들은 전 세계에서 노트 작성에 일가견을 가진 20명을 찾아내 그들의 노트 기록 비법을 공개했다. 특징 가운데 하나는 시각 자료를 대폭...
새로운 것이 등장하면 어색하고 두렵다. 더욱이 나이가 든 세대에게 새로운 것은 젊은이들의 눈을 가리는 요사스런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인 알렉스 프록샤트와 만화가 요셉 보우스켓의 공저인 ‘비트코인 탄생의 비밀’은 짧은 시간에 비트코인의 핵심을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비트코인 투자와 전혀 무관한 사람도 읽어볼 만한 책이지만, 읽고 난...
가벼워도 너무 가벼운 시대가 됐다. 가벼움을 향한 전진은 앞으로도 멈춰 설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옳고 그름을 따져볼 수도 있지만 가벼움이 우리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곰곰이 생각해 볼 만큼 가치가 있다.
철학과 교수인 질 리포베츠키의 ‘가벼움의 시대’는 문명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로 중요성을 띠기 시작한 가벼움을 다양한 각도로 조명한 책이다....
행복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휴식이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제 도입 △장기근속 직원 안식휴가 운영 △시간 선택제 및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유연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감사·소통·배려의 긍정문화 조성을 위해 △1일 3감사, 주 2회 학습, 월 1회 독서를 통한 Action 3.2.1 활동 △소통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드론, 배드민턴 등 21개...
“2018년엔 일자리 문제와 미래 사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해에도 사람들의 체감 경제는 녹녹지 않을 것임을 알려준다. 최인수 외 4인이 내놓은 ‘2018 대한민국 트렌드’의 미래 전망은 화려한 문장들을 배제한 채 엄밀한 통계 조사에 바탕을 둔 트렌드 분석 결과이다. 통계 분석에 기초한 점이 여타의 트렌드 서적들과의 차이점인데, 다섯 개...
이들을 모두 조합한 ‘카테고리 디자인’은 훌륭한 제품, 훌륭한 기업, 훌륭한 카테고리 창조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 기업과 경영진의 모든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폭넓은 심오한 원칙이다.
이 책은 서론에 해당하는 카테고리 경제와, 본론에 해당하는 카테고리 킹 플레이북, 그리고 결론에 해당하는 카테고리 킹, 전설을 만들다 등 3부로 구성된다. 카테고리 디자인의...
인플레이션이라는 주제를 갖고 역사를 종횡무진하듯 쓴 책이다. ‘인플레이션’은 역사상 치를 떨 만큼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독일의 하노 벡 등 작가들이 의기투합해서 내놓았다. 독일 최고 자산운용사의 창업자는 이 책을 두고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내린다. “돈의 역사는 인플레이션의 역사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다.
‘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대한항공은 어둡고 허름한 교실을 밝은 색상으로 도색하고, 조명을 교체해 독서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꾸몄다.
또한 도서실을 채울 3000여권의 도서와 책장, 책상은 물론 탁구대와 탁구채 등 체육 용품도 기증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2007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식림행사와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 물품...
사는 게 만만치 않다. 일본 노인 문제를 들여다보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당면하게 될 과제들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후지타 다카노리(藤田孝典)의 ‘과로노인’은 일본 사회의 노인 문제를 파헤친 책이다. 한마디로 고령사회의 등장과 노인 빈곤 문제 그리고 해법을 다뤘다. 일할 수 없는 시기에도, 하류 노인이 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교육법으로 독서토론논술이 각광을 받으면서 한우리에 대한 관심도 커져 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은 4차 산업 아래에서 한우리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인수를 결정했으며, 인수 후에는 자사의 경영 노하우를 한우리에 적용했다. 그 결과, 2015년 인수 당시 5억 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2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디지털대성의 지속...
전날 열린 행사에는 남보조 조이스 마유게 시장, 루스 키보와 마유게 시의회 부의장, 나반지 찰스 마유게 보건 국장, 노계환 기아차 CSR경영팀장, 고수미 기아대책 CSR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삶의 ‘빨간 불’을 ‘녹색...
특히 ‘기술지능’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고, 곧 일어나게 될 기술 변화와, 이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있는 경영자들의 대응책을 중심으로 다뤘다.
저자가 말하는 ‘기술지능’은 무엇을 뜻할까? 우리에게 익숙한 지능지수, 감성지수, 창의성지수 등에 더해지는 것이 기술지능이다. 기술지능은 기술로 역량을 증폭시킬 줄 아는...
무엇이든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이를 가능하게 하는 데 필요한 선택은 타인이 효과를 본 방법을 참조하는 것이다. 이따금 실용서를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살아가는 일의 진수를 제대로 파악한 사람이라면 결코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 나라든 회사든 개인이든 앞서간 사람들로부터 귀한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자꾸 배워야 앞서갈 수 있다. 자기가...
일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노다 요시나리(野田宜成)가 쓴 ‘나는 오늘도 칼퇴근’은 일을 잘하는 방법과 즐겁게 하는 방법을 다룬 실용서다. 일 잘하기의 핵심은 시간 감각, 정리정돈 그리고 절차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세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절차’라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절차를 잘 만드는...
어떤 작가가 신간을 내면 꼭 읽어본다. 그런 작가는 흔치 않은데 그가 바로 인구구조와 소비 흐름을 중심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해리 덴트다. 그의 책 ‘부의 대절벽’의 원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를 말해준다. 원제는 ‘일생일대의 세일’이고, 부제는 ‘2017~2019년 일어나게 될 엄청난 버블의 붕괴는 당신을 어떻게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인가’이다. 이 책은...
이외에도 카페에는 자회사인 △SK매직의 생활 환경 가전제품 전시 공간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고객 라이프, 상품∙서비스, 경영 트렌드 등 주제 강연을 진행하는 ‘채움 콘서트’ 무대 △VR, 아이패드, 인공지능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체험 존도 마련됐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구성원들이 채움에서 독서와 다양한 활동을...
대니엘 할런의 ‘리더를 깨우는 리더 뉴알파’는 포괄적 내용을 담은 자기계발서이다.
흔히 ‘알파’는 가장 밝은 별이나 무리의 우두머리를 지칭한다. 저자는 영향력 있고 힘 있는 사람을 알파라고 부르는데, 이들을 두 가지, 즉 ‘올드알파’와 ‘뉴알파’로 분류한다. 여기서 ‘올드 알파’는 현실 세계에서 흔히 접하는 잘나가는 리더를 뜻한다. 반면에 ‘뉴알파’...
저자에 대해 “참으로 부지런하다”라고 생각하게끔 하는 책이다. 이따금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일어나는 최신 정보를 잘 정리해 전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조광수의 ‘연결지배성’ 은 그런 전문가가 쓴 책이다.
사물인터넷(IoT)이 어떻게 우리 생활 속으로 파고 들어오는지를 다룬다. 특히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디바이스를 소개한다. 이미...
세상사(世上事)는 모든 것이 바라보기 나름이다. 주변을 둘러보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볼 수도 있어야 한다. 그렇게 비교하다 보면 불편함이 축복이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프랑스의 저널리스트 레나 모제와 사진작가 스테판 르멜의 공저 ‘인간증발’은 일본 사회의 그림자와 같은 부분을 깊숙이 조명했다. 땅이 넓지 않은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쉬운...
“힐빌리, 레드넥을 아는가?” J.D.밴스의 ‘힐빌리의 노래’을 읽다가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지인에게 물어보았다. “그럼요.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시골 백인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서 시작해 대서양을 따라 미국의 등뼈처럼 올라가는 유명한 산맥이 애팔래치아 산맥이다. 레드넥은 펜실베이니아주와 오하이오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