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유례없이 1년 내내 지속할 만큼 독감에 대한 자연 면역력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며 “동절기에 더 심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순차적으로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니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부디 권장기한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2023-2024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8월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9월 16일 발령한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2023-2024절기(23년 9월~2024년 8월) 시작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올해 이례적으로 여름에도 지속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는 독감에 대비해 2023-2024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일정에 맞춰 독감 백신을 공급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지난해에 이어 수입 백신 중 유일하게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포함돼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사노피가 프랑스...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아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또 생산 기간도 짧고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도 낮아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과 백신에 활용된 바이러스 유형의 일치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L하우스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과정이 엄격한 품질관리와 오염...
재개하며, 자체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는 등 질병관리청의 통계 기준 유행 기준치(4.9명)의 3배에 달하는 독감 환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독감 발병률이 급증하는 10월경에 맞춰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울 때 유행하다가 온도가 올라가면 독성을 잃는 독감바이러스가 더위에 적응할 수 있게 변이라도 일으킨 걸까? 저출산에 저수가에 소아청소년과가 점점 설 땅을 잃고 있다지만 아이들은 갈수록 더 자주 아픈 것 같다.
아이들을 진료하다 문득문득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적인 자연재해, 전쟁, 점점 커지는 빈부격차, 초등생들이...
올해 상반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지로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과 동시에 이례적으로 독감까지 유행하면서 감기약 처방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신설된 음성 전자소재 공장의 생산을 추가한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으로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과 바이오 영역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현 2급에서 인플루엔자(계절독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후 국무회의에서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했다. 관건은 적용 시기다. 지 청장은 “4급 전환 시행 시점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유행과 방역상황 등 종합적인 여건을 면밀히 고려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라고...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고 5주 연속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이달 중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며 2단계 방역완화에 돌입한다.
의료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의 경우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이 건강에 치명적인 만큼 하향 조치를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회사 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매출이 1839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 특수가 완전히 사라지고 제자리를 찾은 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위기 돌파를 위해 앞으로 5년간 2조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점 분야는 △해외사업 확대 △백신 사업 강화 △신규 플랫폼 확보 △엔데믹 대응 포트폴리오 및 인프라 확장이다.
회사는 최근 2개월 사이 약속했던...
스카이코비원은 독감 백신 등에 활용되며 장기간 안전성이 입증되고 2~8도(℃)의 냉장 조건에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한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 같은 특징은 팬데믹을 계기로 부각된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의 해소에 기여할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팬데믹 기간 중저개발국의 경우 초저온 설비를 갖추지 못해 방역 초기부터 지금까지...
킷 탕(Kit Tang)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호흡기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초여름까지 이어지고 있는 올해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코로나19와 독감의 올바른 치료를...
[인포그래픽] 오늘부터 코로나 엔데믹…달라지는 점 '총정리'◇굿바이 코로나△기나긴 코로나 방역_방역당국 "코로나19 비상대응의 긴 터널 끝냈다"_2020년 2월 23일 기준, 약 3년 4개월 '1195일 만'△팬데믹 끝, 엔데믹 시작_팬데믹: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등급,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 하는 상태, 홍콩독감(1968)·신종플루...
회사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진단이 모두 필요한 경우 한 번의 검체 채취만으로 감염여부가 확인되기 때문에 두 질환이 모두 유행하는 트윈데믹 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해당 진단시약은 미국과 유럽의 임상을 통해 추가로 유효성을 입증하고, 해외 각 국가의 추가적인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환절기를 맞아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며 비대면진료 이용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진료를 요청한 증상은 감기(30.7%)로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염성이 강한 감기 질환의 치료를 위해 비대면진료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알레르기와 같은 계절성 질환(16.4%), 소화불량, 두통을 포함한 통증...
2단계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재의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내려가는 시점입니다. 2급 전염병에는 홍역, 수두 등이, 4급 감염병에는 독감, 노로바이러스, 수족구병 등이 있습니다.
동시에 병원과 약국 등에만 남아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는 권고로 바뀌고, 요양병원의 외출·외박이 전면 허용됩니다. 검사비, 입원치료비, 생활지원비...
그 이후에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자,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쓰거나 벗도록 방역 규제를 완화한 것이죠.
그러나 오늘 출근길, 시민 대다수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쓴 채 버스를 기다렸고, 버스에 탈 때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죠. 마스크를 벗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일부 시민들은 버스가 도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