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차장은 “감염병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과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라며 “어제부터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2가 백신과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 1만397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간은 유행이 없었으나, 올해에는 직전 2년간 미유행에 따른 면역력 저하에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야외활동 회복 등이 겹치며 평전보다 일찍 유행이 시작됐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계절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달 12일부터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12.31 이전 출생)이 대상이다.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고령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일 만 75세 이상, 17일 만 70~74세, 20일 만 65~69세 무료 접종이 각각 시작된다....
방역 조치들도 하나둘씩 완화되고 있다"면서도 "지난 9월16일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면역이 감소되는 겨울철 코로나가 다시 유행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환기와 손씻기 등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가을·겨울철 재유행에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집단면역 효과 감소로 재유행이 발생하면 코로나19, 계절독감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올겨울이 남은 가장 큰 위기다.
방역당국도 이를 고려해 고위험층의 적극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청은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 세부계획에 따라 27일부터 코로나19 2가 백신(개량 백신) 접종을 위한...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어린이 병원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붙어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 아이가 독감 예방접종 전 진료를 받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 아이가 독감 예방접종 전 진료를 받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어린이 병원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붙어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 아이가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전보다 이른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은 변수다. 동절기에 접어들면 실내활동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계절독감이 동기 유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임 단장은 “권고하는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이는 코로나19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같이 해당하는 말”이라고 당부했다.
고위험군 대상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4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넣은 4가 백신으로 6개월~13세, 65세 이상에게 무료 접종합니다. 한번도 백신을 맞지 않은 8세 이하 어린이는 백신을 한번 맞고 4주 후에 한번 더 맞아야 합니다.
방어항체는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형성됩니다. 백신과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도, 개인 면역...
질병청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면서"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질병청은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2만여 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통해 계절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생애 처음으로 계절독감 백신을 맞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을 개시한다. 접종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에 대해선 다음 달 5일부터, 만 65세...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고,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또한 과거 2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던 이유로 현재 인구집단에서의 면역수준이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고,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포함해서 우리가 관련되는 대응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신부가 독감 예방접종 해도 괜찮은가요?
면역력이 약해져있는 임신부들은 특히 독감에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가급적 피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독감은 자연유산, 조기분만, 저체중 출산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 백신 접종이 필수다....
위험하므로 독감 백신 접종으로 예방에 힘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독감은 크게 A, B, C 세 가지 형으로 구분되는데 그중에서 사람에게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A형과 B형이다. 그중에서도 A형이 매년 변이하여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 기존 백신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는 바이러스에 맞는...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고,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또한 과거 2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던 이유로 현재 인구집단에서의 면역수준이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고,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포함해서 우리가 관련되는 대응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