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접종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27만20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에 대해선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전문위 심의를...
또한, 1∼3년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올해 물량을 내년 이후에도 접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18~84세 성인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VX-CoV2373 임상3상 시험에서 평균 89.3%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오리지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95.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영국...
따라서 올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다국적제약사의 백신만으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기업은 대부분 내년을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장기화한 만큼 효능만 확실하면 개발 순서가 밀려도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 백신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접종해야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후발...
우리가 매년 겨울을 앞두고 접종해 온 가장 친숙한 백신인 독감 백신은 예방 효능이 최대 60%다.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따라 효능이 20%까지 떨어진 해도 있었다. 그럼에도 독감 백신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접종이 이뤄진다.
국내에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최소 66%의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접종받지 않으면 이 확률은 0%가 된다. 무방비한 사람만큼...
참고로 계절독감 백신의 효과가 통상적으로 40~60%이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기준은 50%다.
투여 간격은 4~12주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2회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임상시험 결과 투여 간격에 따라 예방효과가 각각 4∼8주(52.57%), 9∼12주(68.89%), 4∼12주(60.86%)로 다르다. 이에 검증자문단은 △1차 접종 후 12주까지 효과가 지속됐고...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에 이어 노바백스 백신까지 도입 초읽기에 들어가자,보건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출범해 올해 1분기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를 시작으로 독감 유행 시기인 11월 전까지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접종 대상자와 접종기관, 실시기준, 이상반응 관리체계 등 세부적인...
백신 1회분의 절반을 투약하고 한 달 후 1회분을 온전히 투약한 참가자들의 예방 효과는 90%, 두 차례 모두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한 이들은 62%로 평균 예방 효과가 70.4% 수준이다. 다만 계절독감 백신의 효과가 통상적으로 40~60%이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기준이 50% 선이란 점에서 기능 면에서는 문제가 없다.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면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진다.
화이자는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95%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반 독감백신 예방률이 40~60%인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이다.
다만 보관조건이 까다롭다. 화이자 백신은 일반 냉장유통인 2~8℃에서는 최대 5일까지만 보관할 수 있고, 6개월 보관을 위해 -80~-60℃의...
다만 내년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인 11월 전에는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양 국장은 "백신의 유통과 보관 방법, 접종 방식 등 백신의 종류에 따른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기관을 구분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접종 대상자는 고령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보건...
현재까지 신고된 사망자 중 81.5%(88명)는 70세 이상이다. 80대 이상이 4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40명, 60대와 60대 미만이 각 10명이다.
접종 후 사망까지 걸린 시간은 48시간 이상이 68명(63.0%)이고, 24시간 미만이 19명(17.6%)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약 1355만 건의 유·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이뤄졌다.
대량 예방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백신 접종을 통한 각국의 경제활동 재개 본격화로 내년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팬데믹이 끝난 뒤 경제가 극적으로 살아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바로 1차 세계대전과 함께 스페인 독감이 종식된 1920년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가파르게...
그러나 보건당국은 이 중 107명이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에 인과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이날 0시까지 백신 접종 후 며칠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10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 총 108건 가운데...
2021~2022년 절기 독감 예방접종 전에 우선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상 국내 백신은 여전히 제넥신뿐…격차 벌어지나
글로벌 제약사들이 임상 진행에 탄력을 받으면서 국내 개발 백신과의 속도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백신 임상에 착수한 국내 기업은 제넥신 한 곳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도...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8일 기준 3만8599명이 2회 접종을 받았고, 접종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감염자가 94명이 나온 시점에서 중간분석을 한 결과를 내놨다. 백신을 맞은 시험군은 맞지 않은 시험군에 비해 예방효과가 90% 이상 나타났다.
서 부장은 "중간결과는 긍정적으로 보이나, 현재 미국과 브라질 등 6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이 진행 중...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감염 위험을 40∼60% 낮춰준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홍역 백신(93% 효과)만큼 예방 효과가 강력하다는 뜻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터널 끝에서 마침내 빛을 볼 수 있게 됐다”면서 “백신 개발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이자는 백신 안전에 관한 데이터를...
질병관리청은 7일 0시 기준 1829만 건의 독감 예방접종이 등록됐으며 이 중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의 접종 건수는 1239만 건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사례는 1831건 신고됐고, 당국은 예방접종과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이상 반응 중 사망 사례는 총 97건으로, 96건은 역학조사와 전문가 회의인 피해조사반 심의...
녹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겨울철 독감 백신 접종 증가에 따른 최대의 수혜자로 떠올랐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주가는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녹십자를 중심으로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셀, 녹십자랩셀, 녹십자엠에스 등도 사업에서 성과를 내면서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5일...
나머지 11건에 대해서는 현재 보건당국과 전문가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약 1708만 건의 독감 예방접종이 이뤄졌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는 1669건이 신고됐고, 질병청은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과 독감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같은 날 해당 병원서는 A씨와 함게 접종한 41명은 아직까지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B씨를 치료한 충북대병원측은 백신 접종과는 사인이 무관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고령인데다 기저질환의 악화가 사망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한편,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관련 이상반응은 이날 0시까지 누적 1551건이 신고됐다. 이 중 사망사례는 72건이다.
질병청은 “오늘 개최된 피해조사반 신속대응 회의에서 추가된 사망사례 25건 대해 인과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25건 모두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며 “예방접종 후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