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는 27일 오후 7시 17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100m 자유형 예선 7조 경기에서 47초97을 기록하며 조 2위로 결승점을 터치했다.
3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이날 오전 치러진 200m 결승전 출전에 따른 피로감 없이 좋은 기량을 자랑했다.
첫 50m에서는 23초23으로 조 5위로 반환점을 돌았지만 이후 가속하며 최종 47초97로 레이스를...
황선우는 27일 오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47초 97을 기록했다. 조 2위, 전체 6위로 16명이 경쟁하는 준결승에 올라가게 됐다. 준결승은 같은 장소에서 28일 진행된다.
47초대는 한국 남자 100m 수영에서 황선우가 처음 기록한 결과다. 황선우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K팝스타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가운데 스타들도 화답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자신의 팬으로 알려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7) 선수에게 “파이팅”이라며 직접 응원했다.
신유빈 선수는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BTS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
사상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이 아일랜드에 큰 점수 차로 패했다.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은 27일 오후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9-12위 순위 결정전에서 아일랜드 대표팀을 맞아 0대 31로 패했다.
세계 무대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38초 만에 아일랜드의 마크 로셰에게 트라이를 허용하며 5점을 내줬다. 이어 두 번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7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네덜란드에 36대 43으로 패했다.
지난 25일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27대 39로 진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2차전 연속으로 패하며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정영식은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 16강에 그친 설움을 씻어낼 기회를 얻게 됐다.
정영식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중국의 판 전둥과 포르투갈의 마르코스 프레타스 경기의 승자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8강전은 오는 28일 도쿄체육관에서 치러지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BBQ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BBQ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는 인기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엄선해 조합했다. 금ㆍ은ㆍ동메달 각각 A, B세트의 2가지 조합으로 구성,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클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컬렉션인 ‘케이토 프리즘 24K’를 내놨다....
인교돈은 27일 도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남자 80kg 초과급 준결승전에서 북마케도니아의 게오르기에프스키와 맞붙어 6-12로 패배했다.
1회전 실점 없이 1점만을 득점하며 탐색전을 펼친 인교돈은 2회전에 들어 감점과 몸통부위 발 공격을 허용하며 3-5로 우위를 내줬다.
3회전에 승부 걸기를 즐기는 인교돈은 끊임없이 상대의 허점을 노리며 돌려차기를...
한국 남자 골프 간판스타인 임성재(23)가 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 1·2라운드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27일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1·2라운드 조 편성 결과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같은 조에 포함됐다.
임성재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천재 궁사’ 김제덕(17), ‘탁구신동’ 신유빈(17) 등 10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가운데, 10대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노장 선수들의 투혼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진혁(40)이다.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 과정에서는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불어넣은 김제덕의 패기가 주목...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 중인 선수들이 폭염이라는 엄청난 적과 싸우고 있습니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야외 경기 선수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더위를 피해 오전 6시에 진행된 트라이애슬론 선수들도 경기 후 구토 증상까지 보이고 있죠.
심지어 27일 오후~밤에는 제8호 태풍 '네파탁'이 상륙을 예고했는데요. 폭염, 코로나19에 태풍까지...
이다빈은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 초과 급 준결승전에서 영국의 비앙카 워크던과의 접전 끝에 25-24로 승리했다.
이다빈은 워크던의 초반 공세를 감점으로 유도하며 1라운드에서 3-1 우위를 가져갔다. 2라운드 들어 워크던은 이다빈의 몸통 부위를 발차기로 4회 공략했다. 이다빈은 이에 굴하지 않고 머리 부위와 몸통...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대 7로 패했다.
1세트를 30대 28로 잡은 김제덕은 2세트를 27대 27로 비긴 뒤 3·4·5세트를 연이어 내주며 32강에서 탈락했다.
17세인 김제덕은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이틀과 함께 안산(광주여대)과 출전한 혼성 단체전...
앞서 중국은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NHK 앵커가 대만 선수 입장 시 '타이완'(たいわん·대만)이라고 말해 노골적으로 불만으로 드러낸 바 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하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할 수 없다"며 "올림픽은 성스러운 무대로 모든 더러운 속임수를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만은 UN...
전지희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일본 도쿄체육관 3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단식 3라운드에서 프랑스의 지아난 위안을 세트스코어 4대 3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이 경기에 나선 전지희와 지아난 위안은 모두 중국 출신으로 2011년에 각각 한국과 프랑스로 귀화했다.
전지희는 1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대 10으로 세트스코어를 따내며 순조롭게...
미국 개막식 시청자, ‘최저’ 리우 때보다 36% 감소반면 홈페이지ㆍ앱 스트리밍 시청자는 72% 급증
도쿄올림픽 인기가 애초 우려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인다. 개막식 시청률이 저조하게 나왔다는 소식에 대회 인기가 떨어진 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대신 스트리밍 시청자 수가 올림픽 인기를 지탱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강행 속 방일 정상급 인사 15개국·기관에 그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계기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릴레이 회담을 기대했지만,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27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가 이번 올림픽 개최를 맞이해 일본을 방문한 정상급 인사들과...
2020 도쿄올림픽 유도 경기를 중계하던 MBC 캐스터의 발언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박성제 사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지 불과 몇 시간 뒤에 벌어진 일이다.
26일 도쿄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 동메달 결정전이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가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해당 경기를...
‘세계 랭킹 4위’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송세라(28)·최인정(31)·강영미(36)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4강전에서 중국에 38대 29로 대승을 거두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올림픽에 금메달 2개를...
27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D조 3차전에 출전한 김소영ㆍ공희용 듀오는 중국의 천칭천과 자이판 조를 만나 1-2로 분패했다.
조별 예선 2승 무패로 만난 양팀의 경기는 조 1위 결정전이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면 다른 조 2위 팀과 상대하게 돼 순탄한 대진을 확보할 수 있다.
김소영-공희용은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