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23일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자원은 정부가 공급한 벼 종자는 소독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 소독약제를 껍질에 묻혀 놓은 상태로 공급되므로 30~32℃의 물에서 48시간 동안 침지해야 소독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일단 쓰러진 벼는 4~6포기씩 묶어주고 익은 벼는 서둘러 물을 빼주고 침수됐던 논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의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수확기 과실은 당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비가 그친 후 3~4일이 지난 다음 수확한다. 축산농가에서는 배수구를 정비해 닭, 오리 등 가축이 침수로 폐사하는 것을 막아야하며 고창증(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예방을 위해 젖은 풀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