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구간이자 집중 호우시 침수가 빈번해 동북권 주민들의 숙원이던 동부간선 지하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전날인 1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부간선 지하도로(대치IC~영동대교 남단)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2일 밝혔다.
동부간선 지하도로는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동부간선 도로의 교통여건을...
중국은 올해 코로나 19 확산 이후 도시 봉쇄 정책으로 여러 개발사업을 올스톱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화물연대 파업 종료, 침수된 포항제철소 생산라인 등이 다시 정상화되면서 판매량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함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완화 지침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최근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다....
하지만 지대가 낮아 침수 피해가 잦았기 때문에 장마철이면 주택가는 물론, 도시, 철도가 물에 잠기면서 이재민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1996년과 1999년 여름에는 도시 전체가 물바다로 변하기도 하였으며, 1998년에는 홍수로 팔각지붕 형태였던 옛 문산역사의 일부가 소실되는 일까지 발생하였다. 실제 문산의 문(汶)자가 서해로 내려가는 흙탕물이 밀려들어오는...
자치구별 반지하 주택과 경과년수, 주택상태,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주거안전망 지도'도 만든다.
종합대책은 △안심주택(주거환경 개선) △안심지원(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 △안심동행(민·관 협력 실행체계 구축) 등 크게 세 분야다.
반지하 주택은 매입이나 정비를 통해 줄여나갈 방침이다.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를 우선 매입하고, 매입한...
반지하는 ‘안심주택’으로 전환, ‘안심 고시원’ 인증 및 ‘서울형 공공기숙사’ 건립도
먼저 침수·화재 등 여러 위험에 노출돼있는 반지하, 고시원, 옥탑방 등 취약주택을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주택’으로 바꿔나간다. 안심주택이란 침수, 화재, 위생, 범죄 등 위험에 노출된 주택의 성능과 시설을 보완해 안전이 확보된 주택을 말한다.
반지하 주택은 매입이나...
환경부는 탄녹위와 29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도시침수대응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을 비롯해 기후변화 적응 및 도시침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기후변화로 극한 강우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기후변화...
하수도시설 중 우수관로는 도시에 내린 비를 하천으로 빠지게 해 도시침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8월 발생한 수도권 침수 피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하수도시설 용량 부족이 꼽히며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잦아져 하수도의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지정 지역 수를 38곳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지난 8~9월 많은 비로 침수...
업무협약
△환경부, 도시침수 예방위한 하수도 정비 확대 지원
△자원순환분야 하위법령 개정 시행
△남은 음식물 줄이기 우수 공공집단급식소 6곳 선정
△국민 참여로 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 차단
29일(화)
△환경부 장관 10:30 국무회의(세종청사), 14:00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도시침수 정책간담회(한강홍수통제소)
△환경부 차관 10:00 환노위 법안소위...
또 낙엽으로 인해 우수관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침수지역이 발생할 수 있으니 침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28일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 맞춰 거리응원에 나설 예정이라면 우비 등을 챙겨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환경공단은 '유역물관리 정책 토론회', '기후변화대응 도시침수 정책 토론회'를 운영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연구 토론회'에서 유망 물기술 지원전략과 물산업 소부장 육성전략 마련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상기후에 대비한 적응 대책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적 물 재해 대책"이라며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특히 아시아 주요 도시는 대체로 연안이나 하천 저지대에 있어 연간 수㎝의 침하라도 방치하면 침수 피해가 확대된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이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면적의 60% 이상이 해수면 이하인 ‘제로미터 지대’가 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WB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자카르타 북부가 2025년까지 해수면 아래 4~5m까지 침하할 것”이라고...
국토교통부는 경인·경부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강화된 안전기준 마련을 위해 도시지역 지하도로 설계지침 개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도시지역 지하도로 설계지침은 설계속도 80㎞/h급 지하도로의 기하구조와 환기, 방재, 조명 안전시설 등의 설치기준에 관해 규정하고 있으나 100㎞/h 속도의 지하도로 건설 시 적용할 수 있는 설계...
한남4구역 내 장문로변 상업가로와 기존 공동주택 단지인 신동아아파트의 존치 이슈는 그동안 장문로 저지대 침수대책과 맞물려 주민 간 합의, 관련 부서 및 전문가 침수대책 검토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보광로변 상업가로는 도시구조와 가로 경관을 고려한 상업가로 디자인 특화설계를 반영하게 됐다. 기존에 리모델링을 계획했던 신동아아파트는 전면...
최근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집수리, 도시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기업과 협력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왔다. 한국해비타트와 대우건설의 참여로 첫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반지하주택 등 주거안전...
동양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오랜만에 재개해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도시의 수변 공원이 다시 시민들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관련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 사업에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 사업을 신규로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 추진대상인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 개선사업은 지원금의 10%를 증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2000가구 미만 단지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재난으로부터 회복력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조6676억 원의 '안전 투자'를 단행한다.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남역‧광화문‧도림천 3곳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를 위한 설계를 시작한다. 침수 취약지역 29곳의 노후 하수관로를 우선적으로 정비해 배수성능을 높이고 서울 전역의 노후 불량 하수맨홀도...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취약계층 120세대를 선정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무상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도시가스 비용 절약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며 “지원대상 요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많은 시민이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해 고물가...
침수취약지역 등 침수우려가 있는 46개 지역에 대해서는 2조 원을 투자해 빗물펌프장 18곳 증설, 빗물저류조 3곳 신설, 하수관로 정비, 하천단면 확장, 산사태 우려지역 정비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
한유석 물순환안전국장은 "도시의 수해 안전도를 높이는 과정은 많은 예산과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시민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시정 가치"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