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역사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새로운 기본계획을 통해 서울도심 내 역사문화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발·정비를 통한 산업기간 강화, 풍부한 녹지 조성 등으로 도심을 재창조해 서울의 대표공간인 서울도심의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도사업지인 종묘~퇴계로 일대의 경우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더라도 주민들이 원하면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맞춰 우선으로 사업 방향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제안 시 참고할 수 있는 지침(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해당 지침은 큰 틀에서 △구역통합 기준 등 개발방향 △규제완화사항 △공공기여 방안...
보존 중심의 ‘2025 기본계획’은 경직된 높이계획과 축소된 정비예정구역으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 등 시 정책 방향에 대응하고 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30 기본계획에서는 △중심지 기능복합화로 성장하는 도시 △녹지와 빌딩이 어우러진 쾌적한 녹색도시 △서울도심 도심부 직주균형으로 활력 넘치는...
국토교통부, 강원도, 홍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토리숲 도시산림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7번째 개최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법 제정(2013년) 이후의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올해는 '경제활력과...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16대책에서 언급된 1기 신도시 재정비 내용은 올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도시 재창조 수준의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2024년 수립하겠다는 내용이 전부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내놓지 않은 정부에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1기 신도시 주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파기했다”며 항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면서 “신도시 같은 도시 재창조 수준 마스터플랜은 5년 이상 걸리는 게 통상적이고 3기 신도시 순환 이주도 해야 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그런데) 윤 대통령이 최대한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국토부가 물리적으로 가능한 줄여보니 2024년 중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게 최대한이라 해 발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대선기간...
이에 국토부는 하반기 중 1기 신도시에 대한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도시 재창조 수준의 재정비 종합계획을 2024년 내로 수립할 계획이다. 1기 신도시는 준공된 지 약 30년이 지난 만큼 주거환경 개선 및 광역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종합적인 도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2기 신도시 등 기존 신도시 128개 지구는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를 이달부터...
오 시장은 4월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을 동시에 확보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가장 먼저 세운지구에 적용한다며 개발 계획을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종묘에서 퇴계로로 이어지는 세운지구 44만㎡를 재정비해 고층 빌딩과 14만㎡의 녹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 시장은 30일 복합개발단지 ‘마리나 원(Marina...
구체적으로 1기 신도시의 도시계획 현황 분석을 통해 노후주택 정비, 기반시설 확충, 광역교통 개선, 도시기능 향상 방안 등을 도시재창조의 관점에서 검토하는 종합계획 수립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을 분석해 합리적인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입법화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김호철 공동팀장은 "시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아울러 오 시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방문해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0m 이하로 제한된 도심의 건축물 높이와 600% 이하로 제한된 용적률 규제를 풀고, 그 대신 받는 공공기여로 약 14만㎡의 공원녹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2009년 오 시장은 상가를 철거하고 주변 8개 구역을 통합 개발하는 세운지구...
대통령직인수위, 서울 도심 복합개발 특별법 준비 중 오세훈 시장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도 탄력
차기 정부 임기 내 서울 도심 개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원회(인수위)가 서울 도심 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도심 개발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 세운지구도 개발 가능성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복합개발과 녹지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서울도심을 대전환하는 ‘서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하면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은 건축물 높이(90m 이하)와 용적률(600% 이하) 등 기존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그 대가로 얻는 공공기여를...
서울시는 21일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 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 도심 내 공원과 녹지 비율은 전체 면적의 3.7% 수준이다. 경복궁 등 고궁을 포함해도 8.5% 정도에 불과해 미국 뉴욕 맨해튼(26.8%)과 비교하면 녹지율이 매우 낮다.
서울시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은 건축물 높이(90m 이하)와 용적률(600% 이하)...
이어 이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넘어, 영·호남권과 제주를 묶는 ‘남부 수도권’을 조성해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구역으로 재창조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이 후보는 “홍 모 지사(홍준표)가 진주의료원을 패쇄했는데, 그때 성남시에서는 시립의료원을 만들고 있었다”며 “그 당시 성남시 기초단체장과 경남도지사가 비교, 대비됐다.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대덕특구를 재창조해 첨단산업 창업의 거점으로 만들고 에너지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전광역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덕특구가 조성된 지 반세기가 흘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윤 후보는 “도심 철도는 지역의 단절, 주변 지역의 낙후, 환경 악화의 원인으로, 지하화는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다”며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지하화 공약 대상 범위는 경부선의 당정~서울역 구간(32㎞·19개 역 포함), 경인선의 구로~인천역 구간(27㎞·21개 역), 경원선의 청량리~도봉산 구간(13.5㎞·11개 역)이다.
이재명 후보는 14일...
이어 "원도심 내 항만 및 배후지역을 대상으로 국제해양문화와 산업기능 고도화, 도심 기능 제고 등 지역 여건을 감안한 최적의 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인천 내항 1ㆍ8 부두를 원도심의 미래로 재창조한다"고 부연했다.
수도권 규제 대상지역에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다고도 밝혔다. 윤 후보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
이 지사는 충청권의 지지를 호소하며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완성 △충청권 광역 메가시티 구축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대전연구개발특구 재창조 △광역교통망 구축 △서해안 관광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제 공약이나 다른 후보 공약이 다르지 않다. 이상하지 않냐"고 물으면서 "그건 바로, 대전·충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