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자유무역의 혜택이 공평하게 나눠져야 한다"며 “한국은 무역·투자 확대의 혜택을 대·중소기업, 도시와 농촌이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경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2박3일 일정으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첫 일정으로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이를 위해 속초항에 대형 크루즈 2척(2261실)을 정박시켜 숙박시설로 운영하고 평창·강릉 등 올림픽 개최도시와 속초·동해·원주 등 숙박도시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주요 권역별로 시외버스도 증회하고 차량2부제, 시내버스 무료운행도 추진한다.
올림픽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이 평창·강릉 일원의 관광상품과 철도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관광패스를...
기존의 산림자원 육성 중심의 정책에서 탈피해, 임업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산림자원을 순환·이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설명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산촌과 도시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디자인하고, 10대 전략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2022년까지 전국의 주요 권역별로 산촌 거점권역 30개소를 조성할...
행복청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와 백제 세계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특산물 유통과 행사가 활성화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의 개통으로 총 18개 노선, 총 연장 118km의 행복도시 광역도로망 중 67km를 완료하게 됐다”며 "향후 행복도시...
왕 매니저는 중국 도시와 농촌 거주자의 평균 가처분 소득 증가를 첫 번째 투자 기회로 꼽았다. 지난해 기준 중국 도시 거주자와 농촌 거주자의 평균 가처분 소득은 각각 3만3616위안과 1만2363위안으로 연평균 9.3%, 11.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부문 공급개혁은 또 다른 투자 기회로 꼽았다. 왕 매니저는 “2015년 중국의 석탄 생산량은...
성곽도시로서 아름다운 산과 강을 품고 있고 바다 또한 멀지 않아 해외 건축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도시와 함께 건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란 소리다.
이번 행사는 학술대회·전시·대중강연·공개 토론회·건축문화 투어 등 총5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술대회 및 토론회에서는 건축문화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 미래 기술 개발 등...
자오 쉬준 베이징 인민대 재정대학원 부원장은 “여러 도시가 투자와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북동부 도시들이 같은 정책을 펼친다면 이미 앞선 도시와 경쟁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NYT는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중국이 미국을 포함한 서구 국가들처럼 쇠퇴한 산업도시를 부활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드론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스마트도시와 관련된 여러 신(新)에너지, 이 안에서의 빅데이터와 정보처리 기술 등을 봤을 때 제주도는 같은 자원을 투여해서 완성도 높게 실험해볼 수 있는 딱 적당한 규모와 사회적인 여건을 갖춰 테스트베드로 최적”이라며 “다품종 소량 테스트 면에선 제주도가 적지(適地)”라고 역설했다.
원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그는 성장의 과실이 더 많은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균형 발전 추진체계와 동력을 다시 복원하겠다며 “지역별로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모색해 혁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모여 활력이 넘치는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장관은 산업부 직원들에게 ‘책임국장제’ 등을 도입하고, 권한은 일선 부서에 과감하게 위임하겠다고...
박근혜 정권 때에는 2014년 3월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지역특화산단 5곳과 도시첨단산단 12곳의 후보지를 선정한 바 있다.
국토부는 또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조성, 창업국가 조성, 신산업 일자리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입지정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판교 밸리 등 새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기존 산업입지 제도는 대규모 산업용지 개발에 중점을...
사제, 목사, 스님, 여성, 민주정치인,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문인, 교육자, 법조인, 문화예술인, 언론출판인, 청년, 학생, 그 모두가 ‘민주 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로 모였습니다. 전국 22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 6.10 국민대회가 6월 26일, 전국 34개 도시와 270여 곳에서 동시에 열린 '민주 헌법 쟁취를 위한 국민평화대행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처럼 6월 항쟁에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은 조기 착공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제3연륙교는 해상교량 방식으로 4.8㎞ 왕복 6차로 규모로 착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운서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29분, 서울까지 50분내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제2공항철도역과 자기부상열차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실제 제주는 서귀포혁신도시와 강정택지개발지구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주택 수요가 증가했고, 대정영어교육도시내 대단지 공동주택 입주로 거래량이 늘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서울과 부산은 분양시장 활성화와 재건축 사업 진행 등이 영향을 미쳤다. 강원은 동해고속도로 개통과 동서고속철도 확정 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중국 부동산시장이 버블이 우려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그 혜택을 받는 것은 도시 거주자로 제한돼 있다. 특히 부동산 열풍에 정부가 최근 규제를 강화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농민의 중산층 도약 꿈도 사라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계획경제의 산물이자 지난 수십년간 중국인의 거주 이전의 자유를...
포항지역은 경주․안동․대구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2015년 포항–서울 간 KTX가 개통되면서 내륙교통의 요지로 발전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영일만항 인근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허명규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포항이 철강산업 대표 도시만...
LH 관계자는 "대도시 권역위주로 공급하던 공공임대주택을 주민, 지자체, LH, 정부간 협업을 통해 지방중소도시와 낙후지역에 맞춤형으로 공급한다"며 "지방 중소도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자체가 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하게 해 협업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기존 정부주도 임대주택 공급과...
블루고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전거 200대를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5개 미국 도시와 자사 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포는 이달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웨스트 콘퍼런스에서 중국식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소개하고, 올해 7월 미국 10개 도시에 자전거 5 만대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텐센트의 투자를...
박원순 시장은 “급속한 도시성장의 결과로 전 세계 대도시가 부의 불평등, 사회양극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대기질 오염 같은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도시와 국가의 경계를 허문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유럽 순방을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경제민주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는 해법을 모색하고 위코노믹스 같은 서울의...
이용의 편리성 때문에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공유경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중국 정부도 이러한 열풍을 한몫 거들고 있다. 현재 오포와 모바이크는 현재 중국 30개 도시에서 각각 100만대 자전거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두 회사의 총 자전거 대수가 10만대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폭풍 성장인 셈이다. 모바이크는 서비스를 런칭한...
국가통계국의 류젠웨이 수석 통계사는 “중국 15개 1선 도시와 2선 도시 대부분이 전월 대비 집값 상승폭이 둔화해 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며 “지방정부의 억제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전히 중국은 부동산 버블 이외 부채 급증에도 대응해야 해 정부가 올해 이런 리스크 억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