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거래세에 해당하는 양도세를 낮추는 방향은 매물을 시장에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주택자들이 최근 급등한 종부세 부담으로 인해 '똘똘한 한 채'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택을 매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완화하게 되면, 지금까지 시행한 부동산...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물가 상승률이나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동해야 하는데 기간을 미리 정해놓고 시세의 90%까지 올려야 한다는 목표치 때문에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 돼버렸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이를 전체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이라고 말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취지는...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미국이나 영국 등 현재 세계주요국들이 전체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고 주택 구매 부담도 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금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을 중심으로 80~90%까지 대출을 해주는 건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완화하는 방식은 맞기 때문에 시장이 어느 정도 하향 안정화가 된 이후에 대출을...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임대차3법은 시행 이후 2년간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가져왔다. 이를 다시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며 “당장 전세 물량이 줄어들면서 일정 간격을 두고 가격 안정세를 찾는 현 상황에서 또다시 법안 개편을 통해 혼란을 주는 것은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송 대표는 대안으로 임대차3법 연착을 위해선 임대주택 확대 공급이...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여야 어느 쪽이 대선에서 이기든 집값에는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다만, 금리 인상이 계속되고 실수요자 위주의 정책이 더 많아지는 만큼 다주택자에겐 불리한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대표는 “대선에서 여야 어느 쪽이 승리하든지 집값에 영향을 주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다만 주택 실수요자와 다주택자의...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단순히 공급량을 늘리는 데 치중할 것이 아니라 살 만한 집을 공급하는 ‘질적 공급’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공급량이 많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양적 공급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최근 인구수가 줄어들고 가구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순히 양적 공급으로만 대처하는 것은 올바른 정책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그는 "부산은 신흥도시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잠시 위축되고 있지만, 육로로 해로로 세계를 향하는 국제도시로 발전했다"며 "이제 부산도 다시 일어서서 옛날의 영광이 아니라 세계적 도시와 경쟁하는 성장 발전하는 부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부산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일극...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아직 빌라는 아파트보다 금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이나 공공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빌라 거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빌라 수요가 늘면서 서울 내 건축이 허가된 신축 빌라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내 신축 빌라 건축허가 건수는 총...
6%포인트(p) 늘었고,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36.1%)과 비교하면 11%p 늘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대출이 강화되고, 금리가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해진 것은 결국엔 가격”이라며 “소형 평형대는 다른 평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대출을 활용할 수 있거나 부담이 적기 때문에 금융 리스크가 적어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초일류 대학타운 건설, AI·전기차·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고차서비스 산업의 발전 허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인근 도시와 연계한 메가시티 조성을 통해서 세계적인 초연결 스마트시티로 대전환 시키겠다"고 말했다.
영·호남을 연결하는 동서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해 남부권 전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제안도 했다. 또...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새로운 공급방식 모델을 만든 것은 긍정적”이라며 “지금까지 국내 주택공급 방법은 대규모 신도시 개발 또는 재개발·재건축 방식뿐이었으므로 사람들이 새 방식을 받아들이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 역시 “시장에 공급 신호를 준 데 의의가 있고 앞으로 선거...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도심 복합사업의 경우 공공이 토지를 수용해 사업을 시행하다 보니 주민 거부감이 높은 편”이라며 “신속통합기획 등 다른 개발 방식으로 선회하는 구역이 나오게 되면 다른 후보지도 이탈 움직임이 번지면서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구도시의 비위생적이고 불안전한 요소들을 모두 제거한 백색도시와 같은 계획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보여주었다.
시카고 엑스포는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미래도시의 모습을 제안해 주었고, 미국의 근현대 도시계획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를 비롯한 유능한 건축가와 계획가들이 현재 시카고의 명물인 다운타운의...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시장에서 마피나 무피가 뜨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며 “생활형 숙박시설은 법적으로 실거주도 안 되고,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임대 수익률이 저조해지면서 상품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