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에는 62개 팀, 10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시내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지역) 등 도시계획적 규제로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발굴한 뒤 대상지에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대학별 대표 1개 팀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부문별(학부...
박형일은 수변과 공원을 타원형 고리 모양으로 설계해 시설을 분산 배치하고 여러 접근 지점에서 다양한 문화경관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호근은 수평으로 이어지는 한강을 따라 시민이 도시풍경을 경험하는 대지로서 새로운 공간장소를 제안했다.
정영균은 수변 공간의 지속 가능성에 주목해 사람과 자연,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이 모두 통합돼 소통하는...
기획안은 양재천변의 60m 구간을 수변 특화 배치구간으로 계획해 양재천변으로 친환경 열린 경관을 형성하고 개방형 도서관, 휴식 공간,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등을 도입해 천변 거리를 활성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3개 단지 주민이 뜻을 모아 통합 재건축을 제안해 주변 도시와 조화로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며...
때문에 최근 나타나고 있는 고소득층 중심의 공간 분리를 정책적으로 막는 것이 바람직한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부 대도시의 고소득층 중심의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는 폐쇄적 주택단지)가 도시 경관 및 공공 서비스를 배타적으로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문제로 지적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한다.
전국 마을활동가 2000여 명이 참가해 △콘퍼런스 △홍보부스 운영 △마을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각 지역의 마을 만들기 과제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노영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이동준...
또 기존 가로에 대응하는 연도형 동 배치와 함께 저층(8~10층)과 고층(28~35층)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높이로 계획 리듬감 있는 도시경관을 만든다. 각 단지에 중정형 외부공간도 마련한다. 우이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덕릉로~우이천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도 조성한다.
이외에도 1~5구역 모아주택 간 건축협정을 통해 인접한 1·2·3구역과 4·5구역 각각의...
서울시는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인 상봉7구역은 동네 경관을 모두 막고 있던 43층 5개 동으로 계획된 기존 설계안을 49층 4개 동 타워형 공동주택 851가구(분양 719가구, 공공 122가구)로 바꾸도록 유도했다.
이번 심의안에는 1층 어린이집, 2층 여성교육문화센터, 3층 키즈테마파크 등이 반영돼 지역 내 교육문화 거점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
충족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8m까지 올려주는 ‘조건부 완화’가 채택됐다.
중구는 조건 없는 ‘절대높이 8m 완화’를 요청했다. 주변 지역과의 높낮이를 비교할 때, 이들 지역에 조건부 완화를 적용한다는 것은 과도하다는 게 구의 입장이다.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률적으로 완화해도 경관 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여건 개선을 위한 구역 계 확장 및 용도지역 상향 △구릉지 순응형 대지조성 계획 및 보행·차량 동선 통행체계 개선 △홍제천, 북한산을 연계한 자연친화단지 △주변을 고려한 영역별 특별계획으로 다채로운 도시경관 창출 등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의 일체적 정비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구역 계를 확대했다. 주 진입도로인 홍은중앙로 일대를 구역 계에...
이렇듯 반포동 일대는 활발한 정비사업이 이어지면서 다른 강남권 지역과 달리 2010년 이후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이 개선됐다. 대규모 신축단지도 꾸준히 공급되면서 주거 환경 개선이 빠르게 진행돼 몸값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분양 전문가는 “노후 아파트 및 빌라 중심의 주거 문화가 자리 잡은 청담, 압구정 등과 달리 반포는 활발한...
이번 심의에서는 일률적인 높이 제한을 벗어나 창의적인 도시경관이 창출될 수 있도록 높이계획을 수립해 용적률 290.11% 이하, 최고 35층 이하 규모로 총 1610가구(임대주택 포함)로 결정했다. 구역명은 중화동 122번지 일대에서 중화5구역으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저층 주거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주변 지역을 고려한...
서울시는 작년 12월부터 자연경관지구 내 도시계획시설의 건폐율을 30% 이하로 관리해 온 규정을 경관 보호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도시계획 조례 건폐율 범위 내에서 도시관리계획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번에 건폐율 40% 이하로 변경됐다.
삼육서울병원 신관이 개관하면 부족한 지역 보건의료시설인 중환자실 30병상, 응급의료실...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는 주변 도시 경관 조화를 고려한 기반시설 적정성, 건축계획 적정성 등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에 따라 결정되며 최종 인센트브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로 결정한다.
인센티브는 3가지 항목을 모두 받을 수 있고 이 경우 최대 330%p 용적률 완화가 가능하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사전협상 인센티브 신설로 민간의...
서울시는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515-44일대 2곳과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4곳 등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강서구 등촌동 515-44일대에서는 앞으로 6개의 모아타운이 추진돼 2027년까지 총 238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은 일부 지역이 봉제산과 연접해 제1종일반주거지역 및 자연경관 지구에 속해...
북문 동측성벽 복원사업, 북문의 문루 복원사업, 조양문 주변 경관 회복 사업, 수로 주변 주민여가공간 조성, 읍성 내 경관조명 구축 사업 등의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홍주성 전투를 각색한 관객 체험형 공연, 홍주 의병 체험 등의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도 진행된다.
관광산업부문에서는 경주시의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이 우수 관광정책...
서울시는 개별 단지와 자치구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로서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보행,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인접한 서울역 주변은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졌지만, 대상지는 그동안 개발·정비에서 소외됐다. 뉴타운,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환경개선은 미약해...
최근 서울시가 마련한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의 핵심은 개별단지 차원의 계획을 넘어 이 일대를 하나의 도시로서 경관, 보행, 녹지, 교통체계 등이 일관성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대상 지역 중 한 곳이라도 차질이 생기면 전체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는 구조다.
특히 3구역은 위치가 중앙에 있을 뿐 아니라 2~5구역 재건축에서 차지하는 규모도 가장 크다....
진흥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원칙은 △강남-서초 업무·상업 중심축을 연결하는 도심 복합주거단지 개발 △경부고속도로 녹지와 단지를 연결하는 녹지생태 도심 조성 △서울의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는 다채로운 스카이라인 계획이다.
진흥아파트는 1979년 당시 아파트 용도로 건설됐지만, 현재는 강남 도심·상업 중심지로 입지 위상이 변했다. 이에...
이에 따라 LH는 집에서 가까운 도시공원에 경관성이 우수하고 안정적인 팜가든을 조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이 가능하도록 전문 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동탄2지구 근린공원 16호 내 약 6700㎡의 부지에 공동체 가든과 테마 가든과 팜 파티 마당 등을 조성, 내년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파밍스쿨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또 시민정원사 발굴 및 정원 유지관리에 협업하는 등 단순 정원 조성뿐만 아니라 지자체, 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 정원을 관리하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희숙 LH 도시경관단장은 “주민이 정원을 쉽게 접하고, 지역 주민에게 품격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공정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