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구름빵’으로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1967년 제정된 보스턴 글로브 혼북 어워드는 아동 및 청소년문학계에서 권위를 가진 상이다. 그림책, 소설과 시, 논픽션 세 분야에서 각각 본상과 2개의 명예상을 선정한다.
아울러 서울국제도서전 강연 및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이 1위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훈 작가의 신간 ‘저만치 혼자서’가 금주 8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신간은 ‘강산무진’ 이후 작가가 16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소설집이다. 김 작가는 총 7편의 소설을 통해 흐르는 시간 앞에서 그저 묵묵히 살아가는 인물들의...
서울국제도서전 등 굵직한 도서 행사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됐고, 저자 북토크 및 사인회 역시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소용돌이에서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시기였던 2022년 상반기에 독자들은 어떤 책을 선택했을까?
7일 서점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치, 소설 분야의 도서 판매율은 상승했지만 경제경영, 외국어 등은 하락했다. 교보문고 발표를...
2일 오후 2시 서울국제도서전 방문차 한국에 온 텔리에는 국내 언론들과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소설을 쓰게 된 동기에 관해 “늘 나 자신과의 대면에 대해서 골몰했다”며 “‘내가 나를 대면한다면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소설을 썼다”고 말했다.
텔리에는 1957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현재 국제적 실험 문학 집단인 울리포(OuLiPo)의 회장을 맡고...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는 도서전을 준비한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을 비롯해 김태헌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등 다수의 출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올해 도서전 주빈국인 콜롬비아의 아드리아나 파디야 문화부 차관도 참석했다.
박...
올해도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책이 소개된다. 신간 도서를 최초로 선보이는 에서는 설재인의 ‘강한 견해’, 김소연의 ‘어금니 깨물기’, 황인찬의 ‘내가 예쁘다고?’ 등이 독자들을 기다린다.
아울러 기존의 책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개하는 에서는 최재천의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콜슨 화이트헤드의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등...
자아상을 계속 그런 식으로 생각했다. 그 생각이 ‘나는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지?’로 이어졌다. 내가 문학을 공부하게 된 이유도 이런 생각과 연결된다. 문학을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게 나의 부족함을 어떤 식으로든 상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6월 1일 서울국제도서전에 맞춰 그림책이 발간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우리나라가 ‘2022 보고타국제도서전(FILBo)’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보고타국제도서전’에서 주빈국관을 운영한다.
한국 주빈국관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각)에 열린다. 한국에서는 황희 문체부 장관, 추종연 주콜롬비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다....
21일(현지시각)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개막 기자회견에서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자로 이 작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 작가는 한국 작가 최초로 안데르센상을 받게 된다. 아시아 작가로서도 1984년 일본 작가인 안노 미쓰마사 이후 38년 만이다. 이 작가 수상으로 한국은 안데르센상 수상자를...
2016년 한국이 파리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한 이래 한국도서와 작가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순수문학 외에도 '설계자들(김언수)', '종의 기원(정유정)' 등 장르문학과 △만화형 소설 '두 여자 이야기(송아람)',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그림책 '삐약이엄마(백희나)', '파도야 놀자(이수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다음달 8~12일 5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다.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는 3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도서전은 오프라인 행사들을 복원하고 이를 온라인으로도 볼...
이를 위해 양국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평가하면서 2022년 보고타 국제 도서전과 서울 국제도서전에 양국이 주빈국으로 함께 참여하기를 기대하였다.
양 정상은 체육이 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매개라는 점에 동의하면서, 체육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개정하고 태권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콜롬비아의 ’오렌지 경제‘와...
딸기콩은 세계적인 그림책 ‘앤서니 브라운’ 시리즈를 비롯해 국제 어린이 책 박람회 ‘볼로냐 아동 도서전’의 라가치상 수상작, 국내 아동문학작품, 디즈니 영어 오디오북까지 약 5000여 종에 달하는 국내외 아동도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SK텔레콤과도 ‘웅진스마트올’ 구독형 상품을 출시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웅진스마트올 가입...
5000여 종에 달하는 국내외 아동도서 오디오 콘텐츠를 월 9900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오디오북 서비스 중 가장 많은 키즈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그림책 ‘앤서니 브라운’ 시리즈, 국제 어린이책 박람회 ‘볼로냐 아동 도서전’의 라가치상 수상작부터 국내 아동문학 작가들의 대표작, 디즈니 영어 오디오북까지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가 탑재돼...
지난해 서울국제도서전 주제와 같다. 알파벳 XYZ는 세대, 여성과 남성, 제3의 성, 인류의 종말, 환경오염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속가능한 공생', '시대에 맞서는 연결', '나를 둘러싼 관계들' 등 키워드로 120여 권의 한국 도서가 북 큐레이션을 통해 대만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주제 대담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슬아 작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
그는 18일 참석할 예정이었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시상식 일정도 취소했다.
독일은 한때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불렸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이달 14일 66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넘어섰으며, 다음 날인 15일도 7334명의 신규 확진자가...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20 서울국제도서전'이 16일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6∼25일 도서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일대 서점, 문화공간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26회째인 이번 도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형 전시행사 대신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온라인 발표회에서는 도서 전문가들이 한국도서 주요 최신 출간 동향, '202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국내 핵심 콘텐츠 선정 도서 보고, '2020 주목할 만한 한국도서'와 그 이유, 국내 유아·아동 출판 분야의 저작권 수출, 한국 아동 청소년 문학 출간 경향 등을 다룬다.
지난 6월에 처음 시도했던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에서는 국내 28개사가 화상 상담...
참가사에는 화상 상담시스템 외에 도서 홍보, 전담 무료 통역 등이 지원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9월로 예정된 서울국제도서전도 온라인 도서 전시와 온라인 화상 토론회 등 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수출 방안을 마련해 우리 출판물이 원활하게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한 ‘아틸리오의 세계명작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틸리오의 세계명작은 아기돼지삼형제, 빨간모자 등의 해외 유명 동화 11편을 이탈리아 동화작가 아틸리오 까시넬리가 글과 그림을 재구성해 출간한 것으로 영유아 대상의 전집이다.
고전을 재구성한 작품이 세계 아동도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