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남녀주연상(양익준, 김꽃비)을 수상한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와 2008년에 촬영상을 수상한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있다.
영화 '파주'는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 이외에도 제 12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도 심사위원대상을 공동수상 했으며, 오는 4월에 뉴욕에서 열리는 트라이베카 영화제에도 한국 영화 최초로 경쟁부문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폭풍전야'는 '피터팬의 공식'으로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 받은 조창호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믿었던 사랑의 배신 앞에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거침없이 돌진하는 수인(김남길)과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미아(황우슬혜)의 사랑을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린 멜로영화다.
'폭풍전야'에서 충무로의...
도빌아시아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만을 모아 상영하는 유럽의 유일한 영화제로, 지난 해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라스팔마스국제영화제는 2004년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대상과 촬영상, 2008년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촬영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똥파리’는 내면에 깊은 상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