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대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거쳐 방북했다.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비롯해 권혁기 춘추관장과 보도·의전·경호·생중계 기술 관계자들, 취재진 등 93명은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해 오후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 비서관은 CIQ 출경장에서 “온 국민이 염원하는 남북정상회담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입경 절차를 밟은 이들은 숙소인 워커힐호텔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오찬을 했다.
북측 대표단은 기자회견에 이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워커힐호텔에서 양대 노총 주관하에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는 이날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대회...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열차 안에서 ‘유라시아 열차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계획’을 세우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선 열차 승강장이 있는 도라산역에서 세계여행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또 도라산 일대 버스투어와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출국수속 체험,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출국수속 체험에서는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열차 ‘경기 파주 DMZ트레인 도라산 안보관광’ = 지구촌 유일한 분단국가라서 가능한 여행이 있다. 평화열차 DMZ를 타고 비무장지대(DMZ)에 다녀오는 도라산 안보 관광이다. 군사분계선에서 남과 북으로 2㎞, 총 4㎞ 폭으로 설정된 DMZ는 본래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지역이다.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외국인은 여권을 준비해야 한다. 투어는...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기자단 21명 등은 이날 낮 12시 33분께 경의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출발해 5분 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돌아갔다.
북한 응원단은 7일 방남해 인제스피디움에 머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북측 선수와 남북 단일팀, 남측 선수를 위해 열띤...
김 부위원장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오전 9시49분께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9시53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이들을 CIQ에서 영접했다. 김 부위원장은 CIQ에서 방남 소감, 천안함 사태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삼지연관현악단 등 북한 예술단 137명이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CIQ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김련희 씨가 예술단이 타고 온 버스 쪽으로 달려왔다.
김련희 씨는 한반도기를 흔들며 북한 예술단을 향해 "얘들아 잘 가"라고 외쳤다. 우리 측 직원들이 제지하자 김련희 씨는 "바래다주러 왔다"며 재차 예술단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