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당 도덕성과 공직기강 확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금년도 정기당원협의회 당무감사가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당무감사는 사고당협을 제외한 209개 당협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총선이 불과 7개월 남짓 남았다. 우리 모두 한마음 한 곳을...
계파 갈등은 깊어지는데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자당 출신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거래 의혹 등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힌 사건이 잇따른 것도 악재다.
과반 의석을 보유했지만 정부여당의 협조가 없다면 뚜렷한 성과를 내기 어려운 것도 이 대표의 시름을 깊어지게 하는 대목이다. 이 대표는 최근 정부여당에 민생...
현직 의사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병원이 아닌 ‘사기업'이 돼 가는 조직의 모습, 전문성과 도덕성을 잃어가는 의사들의 면면 등을 해부한다. 현대 의료가 죽음을 다루는 방식에 의문을 품고 집필한 ‘죽음을 배우는 시간’(2020)으로 세종도서에 선정된 바 있는 김현아 한림대 의대 교수의 새 책이다.
동물 섹슈얼리티 백과사전 ‘생물학적 풍요’캐나다 생물학자...
민주당은 당의 윤리성과 도덕성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학적, 기술적 문제는 없으나 투기를 지지하거나 찬성하는 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앞뒤가 다른 이런 입장이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다만 이날 전·현직 당대표 사법 리스크를 정조준한 이 전 대표의 발언은 향후 당내에서 '비명(非이재명)계 구심점'으로서 치명상을 입은 당 도덕성과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배임 혐의) 신분으로 검찰에서 13시간 이상 조사를 받은 데 이어...
16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자당에 대해 "도덕성, 유능함을 동시에 갖춘 대안세력으로 거듭나야 하는데 국민께 많은 실망을 드리고 있다"며 "제2의 DJ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18일)에는 신안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 전 대표의 발언은 최근 사법리스크가 재점화한 이 대표의 흔들리는 리더십과...
조응천 의원은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의원 때문에 우리가 사법 리스크, 이 대표의 리더십 리스크, 도덕성 리스크 등 3대 리스크가 온 것인가"라며 "문제는 다른 데 있는데 왜 처방을 엉뚱하게 하나"라며 이 대표와 혁신위를 싸잡아 비판했다.
비명계는 대의원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혁신위의 안이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의...
소속 학생들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갖춘 실천형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액터스 NC는 각 나라의 인액터스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경연이다. 지난달 14~15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3 NC에는 18개 팀이 출전해 인액터스 월드컵에 진출할 1개의 팀을 가렸다.
고려대팀은...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코인 전수조사는 의원 가족이 포함된 이해충돌을 확인하고 도덕성도 확보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의원이 코인 몇 개 가졌는지를 파악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가족은 빼고 본인만 한다는 건 실효성은 물론 윤리적으로도 무책임한 편법, 꼼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요구에 부응하지 못할 뿐 아니라...
혁신위는 민주당 지도부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 도덕성 문제가 불거지자 분위기 반전을 위해 꺼내든 카드이지만, 오히려 당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 대표 본인의 사법리스크까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또 한 번 ‘이 대표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도덕성 위기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혁신은 도덕성과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지금 민주당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고 당내 분열의 언어를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사실상 비이재명계를 겨냥한 ‘개딸’(이재명 대표 지지층)들의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는 속어) 공세 차단을 요청한...
당내 분열의 언어를 즉시 중단시켜야 하고, 혁신은 도덕성과 민주주의 회복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라는 대의에 공감은 했지만, 깊은 얘기는 나누지 못한 셈이다. 민주당 내 한 중진의원은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만남은 ‘만났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 회동에 가깝다”며 “단합과 혁신을 말한 것도 어떻게...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담한 혁신이 필요하며 혁신을 통해 단합하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의 혁신은 도덕성과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지금 민주당은 위기의식을 가져야하고 당내 분열의 언어를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위는 또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당직자의 공직 및 당직 수행, 개인 비리에 대한 상시감찰, 가상자산을 포함한 정기적 자산 감찰, 시민감찰관제 도입, 현역의원 평가 기준에 도덕성 비중 강화 등도 혁신안으로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말과 행동에 책임지는 정당, 시대에 맞는 유능한 정당이 돼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퇴행으로 국민들은...
5개 항목은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에 노력'이다.
특히 회추위는 회장의 자질과 역량 등에 대해 주주, 직원 등의 이해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회장 자격 요건' 수립 시 참고했다.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안의 취지도 선제적으로 반영해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 자격 요건에 대한 적격성을...
도덕성 의혹에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와 윤관석, 이성만, 김남국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을 권고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서복경 혁신위원은 “법적 논리로만 보면 소급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필요하다면 개별적 조언이나 권고사항도 포함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혁신안을 제안 받는 계획에 대해서도...
이 원장은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가치는 업무의 성격과 지위를 막론하고 능력과 도덕성 그 두 가지로 압축될 것"이라며 "그간 도덕성에 대한 조직적 관심은 바쁜 현안 업무에 밀려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그쳐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언행이 국민들의 기대치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순간 신뢰받는 금융감독기구를 향한...
그러면서 “민주당이 진정한 혁신을 통해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정당이 되길 바란다”며 “혁신의 핵심은 도덕성 회복과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이고, 민주당의 눈높이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귀국 나흘만인 지난달 28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본격적인...
당 혁신 필요성이 연이은 도덕성 논란에서 출발한 만큼 꼼수 탈당도 벗어던져야 할 행태라는 게 혁신위 입장이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서 비위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나 윤관석, 이성만 의원 그리고 코인 보유‧투자 논란의 김남국 의원 등은 모두 공식적인 조사, 징계 절차 등이 시작되기 전에 탈당을 하면서 꼬리 자르기, 책임 회피 비판을 받았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코인) 거래 논란 등이 맞물려 당 도덕성에 타격을 입은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정치 복귀 행보에 시동을 걸면서 당내 긴장감은 고조되는 모습이다. 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당에 겹악재가 드리운 상황에서 이 전 대표가 비명계 결집 동력으로서 '이재명 대체재' 역할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