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최근 고객자금의 출금을 중지해 민형사 소송이 진행중인 델리오 역시 가상자산 보관업자로 VASP 신고를 마친 업체였다. 다수의 델리오 이용자들 역시 델리오가 VASP라는 점을 믿고 업체를 이용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FIU측은 VASP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법적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FIU의 주 업무는 자금세탁 방지로, A씨와 같은 사례에...
제재 결과 공개 첫 타자 델리오 기존 검사대상은 불소급“범법 행위에 악용될 가능성…오히려 공격 대상 될 것”“위법 예방 효과 기대 더불어 이용자 알 권리 위해 필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금세탁방지(AML) 검사와 제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한다. 이용자들 알 권리와 사업자들 위법을 예방하겠다는 의도인데, 업계는 불편한...
재판부는 회생 신청인 대리인 LKB 측에도 지난 델리오 심문과 마찬가지로 이번 회생 신청이 채권자 일반 이익에 부합하는지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LKB 측은 “재판부의 이 같은 검토 요청은 회생 개시를 위한 마지막 확인 절차로 보인다”면서 “결국 파산이나 운영 재개 등 채권자에 유리한 다른 절차가 있는지 재차 확인하라는 뜻인데, (신청인 측은) 회생이...
델리오, 특금법 위반으로 FIU 제재미신고 해외 가상자산사업자와 영업 목적으로 거래특수관계인 발행한 가상자산 교환 중개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델리오가 특정금융정보법 위반으로 3개월 영업정지와 함께 18억 9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일 델리오에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 거래금지 의무 위반...
재판부, 회생 신청인에 ‘회생 신청 유지 검토’ 요청델리오, “일시적 유동성 위기, 회생으로 회사 힘들어져”변곡점 맞은 ‘델리오 회생’…9월 말 이후 결론 날 전망
이용자 코인의 ‘출금 중지 사태’가 발생한 델리오에 대한 회생 절차가 변곡점을 맞이했다. 이날 진행된 2차 심문에서 재판부가 회생 신청인 측에 회생 신청유지 여부에 대해 검토해 볼 것을 요청한...
델리오가 ‘출금 중지 사태’ 2달 반 만에 처음으로 예치 규모 및 손실 추정치를 언급했다. 2차 대표자 심문기일이 내일(31일) 예정된 시점인 만큼 심문 당일 델리오가 법원에 이보다 구체적인 회사 자금 현황을 밝힐지 주목된다.
3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출금 중지 사태’를 일으킨 가상자산 예치업체 델리오가 29일 사태 발생 10주 만에 처음으로 예치 규모와...
헤이비트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베스트 운영 중단 발표코인 일방적 출금 중단 예치업체 하루인베ㆍ델리오 영향해외 사업 선택지있지만 문제 발생시 투자자 대응 어려워
하루인베스트ㆍ델리오 사태로 결국 국내 가상자산 스타트업이 기존 서비스를 중단했다. 국내 법인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이 점점 줄어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에 대한 채권자들의 민형사적 조치 외엔 이들 기업을 규제할 방법이 없는 가운데, 앞으로 비슷한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책마저 확실치 않아 제2의, 제3의 ‘먹튀’(러그풀) 사태가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이은 가상자산발 시장교란 행위에 가상자산 사업을 규제할 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했지만 그 방식을 두고도...
출금 중단 이후 두 달에도 공개된 정보 없어 속 타는 예치자B&S홀딩스ㆍ트라움인포테크 등 가상자산 위탁 업체 경영 부실업체 측 피해 규모 묵묵부답에 업계에선 이해 안 된다는 반응
가상자산 예치 운용업체인 하루인베스트(하루인베)와 델리오로 비롯된 출금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예치금 반환은 물론 피해 규모도 공개하지 않았다. 두 업체 모두...
최근 문제가 발생한 델리오나 하루인베스트도 특금법 상 신고 범위 바깥인 가상자산 예치ㆍ운용 업무를 영위하고 있었다. 델리오는 ISMS 예비인증 시행 전에 본인증을 받았지만, 하루인베스트는 올해 5월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다만, 두 업체 모두 가상자산 보관서비스 업무로 인증을 획득했다.
가상자산 사업자 관리는 FIU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주 업무가...
위 교수는 이날 발제에서 위믹스, 테라루나, 코인원 상장비리, 하루·델리오 사건 등 굵직한 가상자산 업계 문제들을 언급하며 “가상자산은 법적 제도적 체계가 미비한 상태에서 피해자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검찰 수사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을 글로벌 거래소를...
부산·인천시, 하루·델리오 관계사와 MOU 체결블록체인 허브 표방하며 블록체인 기업과 업무협약블록크래프터스·트라움인포테크 檢 수사…사실상 폐업
블록체인 허브를 표방하는 부산·인천광역시가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델리오’ 관계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회사 모두 검찰 수사를 받으며 사실상 폐업...
17일 오후 3시 서울회생법원서 하루인베스트 대표자 심문 진행이형수 대표 불참한 가운데 법률 대리만 참석…내달 7일 2차 심문‘채무자 아냐’ 주장에 난항…31일 델리오 2차 심문에 쏠리는 눈
6월 돌연 이용자들의 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 회생 관련 대표자 심문이 진행됐다. 다만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 심문은 내달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FIU가 델리오의 방만 경영을 사전에 제대로 들여다봤다면, 작금의 입출금 중단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무조건인 금지와 규제 불확실성은 지양해야 한다. 하지만 법률과 제도에 코웃음을 치는 국가는 다르다. 그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지금 우리는 사후 약방문에 집중하고 있다. 국회는 지난 6월 1단계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을...
델리오 11일 서비스 중단, 앱·홈페이지 모두 문 닫아“웹호스팅비 못 내 서비스 중단” 일각서 진위 논란 제기델리오 “웹호스팅비 수백만 원 대…법원에 사용 신청” 해명
지난 6월 돌연 입출금을 중단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자산 예치 운용 서비스 델리오가 며칠 전 예고한 대로 11일 서비스를 중단했다. 서비스 중단 소식에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웹...
델리오 “11일 이후 웹호스팅 서비스 중단 예상”회생 법원에 웹호스팅 사용 허가 요청
돌연 입출금을 중단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자산 예치 운용 서비스 델리오가 웹호스팅비를 지급하지 못해 오는 11일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델리오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회생법원의 보전처분 결정으로 각종 비용의 사용은 사전에 법원 허가를...
지난해 B&S홀딩스 외의 페이퍼컴퍼니로 추정되는 회사 설립사내이사로는 지난해 LP로 출자한 VC의 법률대리인 등기설립 1년 만에 완전자본잠식상태로 전환…재무 상태 부실
검찰이 입출금을 돌연 중단해 러그풀(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에 대해 강제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루인베스트 입출금...
고파이에 이어 델리오까지 출금 중단 VASP 수난시대예치 이용 고객 민원 묵묵부답에 금융당국 책임론 솔솔“FIU 제재 권한 제한돼 소비자 보호 악영향 줄 수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고팍스와 바이낸스 인수와 더불어 델리오 입출금 중단 사태 등과 관련해 한 발 뒤로 물러서면서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유동성 악화로 고팍스 가상화폐 예치...
남부지검은 이달 14일과 18일 가상자산 예치·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고객 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에 이어 입출금 중단 사태가 일어난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또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거래 의혹과 위메이드의 코인 발행량 사기 혐의,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의 코인 상장 비리 등도 남부지검이 수사하고 있다.
또한 남부지검은 현재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위믹스 유통량, 김남국 무소속 의원, 하루·델리오 사태 등을 직접 조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사건들을 합수단이 맡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해당 사건들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법무부의 경우, 20일(현지시각) 니콜 아젠티에리 미 법무부 차관보가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연설에서 ‘가상자산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