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기세를 몰아 후반 8분 밀레 예디낵의 페널티킥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위기에 몰린 네덜란드를 구한 선수는 반페르시였다. 반 페르시는 후반 13분 데파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네덜란드는 후반 23분 데파이의 중거리슛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역전극을 완성했다.
전반 종료 직전 마르틴스 인디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데파이는 후반 24분 문전 25m 지점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전까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기록상으로는 오히려 우세한 경기를 펼쳤던 호주는 세 번째 골을 내준 이후 의욕이 크게 떨어졌고 결국 더 이상의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
호주는 비록 패했지만 봄...
에인트호벤은 전반 16분 데파이의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5분 브루마의 헤딩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에인트호벤은 후반 45분 박지성을 빼고 힐리에마르크를 투입, 박지성이 박수를 받으며 퇴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로써 에인트호벤 임대 생활을 마친 박지성은 일단 원 소속팀인 퀸즈파크레인저스로 돌아가 토니 페르난데스...
이어 전반 29분 아인트호벤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멤피스 데파이가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리며 득점에 실패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때 박지성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며 골문 오른쪽에서 헤딩 패스를 연결했다. 데파이가 이를 받아 헤딩슛을 시도했고, 이 슛은 비테세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지성은 1대 1 동점 상황에서 데파이의 결승골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몇차례 날리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박지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7분 아담 마헤르와 교체됐다.
에인트호번은 후반 6분에 터진 위르겐 로카디아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로카디아가 날린 슈팅은 동료 멤피스 데파이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후반 4분만에 멤피스 데파이가 1골을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후반 22분 박지성의 도움을 받은 로카디아가 동점골을 성사시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2로 끝날 듯 보였던 이날 경기에서 PSV는 결국 브라이언 루이스가 후반 정규시간 직전 또 한 골을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마친 PSV는 이로써 13승 5무 8패째를...
하지만 전반 13분 멤피스 데파이가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경기 종료 2분 전 플로리안 요제프손이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올렸다.
E조에서는 피오렌티나가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키(우크라이나)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둬 2연승을 내달렸다. 양팀은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쳤다. 하지만 피오렌티나는 후반 8분...
필립 코퀴 감독은 박지성을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시켰고 중앙 공격수로 마타브스, 왼쪽 윙어로 데파이를 각각 기용했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PSV였다. 전반 8분만에 마타브스가 헤딩슛을 시도한 것. 하지만 이어진 반격에서 밀란은 곧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보아텡의 중거리 슛이 득점으로 연결된 것. 전반전 양팀은 골대를 한 번씩 맞췄지만 득점으로...
필립 코쿠 감독이 이끄는 PSV는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벨기에의 줄테 바레헴을 홈으로 불러들여 전반을 0-0 득점 없이 비겼지만 후반 16분과 30분 데파이와 로카디아가 한 골씩을 기록해 2-0으로 승리했다. 두 골의 점수차는 물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PSV는 일주일 뒤 원정 경기에서 1골차로 패하거나 2골차로 패해도 득점만 올리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