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중수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프로축구는 2번째 서울 연고구단의 창단으로 FC서울과의 ‘서울 라이벌전(한강 더비)’을 개최, 서울월드컵경기장과의 거리가 멀어 상대적으로 프로축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동남권역 시민의 축구붐 조성 등 프로축구산업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의 결승전 상대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9회 우승(전신인 챔피언스컵 포함)에 빛나는 더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다.
올시즌 아틀레티코는 레알을 상대로 리그에서 1승 1무로 우세했지만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는 4강에서 만나 두 경기를 모두 내준 바 있다. 통산 전적에서도 36승 33무 85패(리그 기준)로 열세다. 하지만 올시즌 아틀레티코는 35라운드를 마친...
경기 내내 경기 진행 상황에 관계없이 선수들을 응원하는 위협적인 함성이 원정팀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과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 연고를 둔 더비 라이벌전이 열릴 때면 경기 후 경기밖에서도 팬들간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기도 해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도 하다.
같은 시간 더비 라이벌 샬케 04와 홈에서 대결한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0-0 무승부를 기록해 16승 4무 7패, 승점 52점을 기록하는데 그쳐 바이에른은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를 25점차로 벌렸다. 따라서 남은 7번의 리그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이에른은 이날 전반 6분과 14분 토니 크로스와 마리오 괴체가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한편 세비야는 1차전 홈경기에서 0-2로 패해 8강행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아 보였지만 2차전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레예스와 바카가 각각 득점을 올리며 2-0으로 승리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를 갈랐고 결국 세비야가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더비 라이벌 베티스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이번 라운드는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박주호와 구자철의 소속팀 마인츠05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이른바 ‘코리언더비’가 예정돼 있고 리그 2연패를 향해 순항중인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04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등 흥미를 끄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한때 우승을 놓고 다투던 북독의 라이벌 베르더 브레멘과 함부르크SV가 잔류를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바이에른의 더비 라이벌 1860 뮌헨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던 안드레아스 괴를리츠는 03/04 시즌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이듬 시즌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던 괴를리츠는 하지만 프랑스 대표 빌리 사뇰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세 시즌 동안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칼스루에 SC로 임대를 떠나며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삼프도리아,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친 뒤 밀란의 더비 라이벌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던 인터에서 2년을 보낸 뒤 밀란으로 이적해 10시즌을 보냈다. 밀란에서 그는 2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세도르프는 아약스, 레알, 밀란 등 서로 다른 세 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밀란에서는 2번이나...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더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샬케와 대결해 비교적 무난한 대진을 받아들었다.
-앞서 기술한 팀이 1차전을 홈경기로 치름
맨체스터 시티 대 바르셀로나
올림피아코스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 밀란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어 레버쿠젠 대 파리 생제르맹
갈라타사라이 이스탄불 대 첼시
샬케 04 대 레알 마드리드
제니트...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더비 라이벌 라치오 로마에게 0-1로 패해 자국 컵대회를 통한 유로파리그 진출도 아쉽게 무산됐다. 반면 라치오는 리그 7위에 머물렀지만 컵대회에서 로마를 꺾고 우승해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인터, 리버풀, 로마 외에도 유럽 클럽대항전 단골 손님들 중 올시즌 자국리그에만 전념하게 된 클럽들도 적지 않다. 포르투와...
성인팀 감독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나이더는 취임사를 통해 “외부에서의 영입보다 유스팀 선수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전제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올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슈투트가르트는 9월 1일 오후 더비 라이벌 1899 호펜하임과 홈에서 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볼프스부르크와 하노버는 나란히 북독에 위치해 있어 더비라이벌전으로 열린다. 여기에 볼프스부르크의 디터 헤킹 감독은 하노버에서도 감독을 맡았던 바 있어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이 많다.
지난 시즌까지 스위스리그 바젤에서 뛰었던 박주호는 올시즌을 앞두고 1.FSV 마인츠 05로 이적했다. 왼쪽 풀백 박주호는 프리시즌과 DFB 포칼 1라운드 등에 꾸준히 모습을...
특히 오랜 축구 역사를 가진 유럽에는 수많은 더비 라이벌전이 존재해 많은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는 역할을 한다.
본래 더비전은 동일 지역 내 연고지를 둔 팀 간의 스포츠 경기를 일컫는 말이지만 현재 이 의미가 확대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연고지가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고...
롯데 자이언츠(부산)와 NC 다이노스(창원)는 신흥 지역 라이벌로 떠올랐다. 야구팬들은 시즌 시작 전부터 두 팀의 경기를 ‘낙동강더비’ ‘부마대전’ 등으로 부르며 관심을 가졌다. NC 김경문 감독(55)은 3월 열린 2013 프로야구 미디어 데이에서 “롯데에게 지지 않도록 하겠다. 프로야구 흥행을 위해서라도 재미있는 승부를 펼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19세 신예로 독일 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른 드락슬러는 더비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유럽 명문 구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샬케는 이미 약 한 달 전 그와 연장 계약을 했고 2018년까지의 계약 기간에 합의했지만 최근 첼시가 드락슬러를 노린다는 소식에 당황하고 있다. 연장계약을 맺으며 상징적인 의미로 4550만 유로(약681억7200만원)의 바이아웃조항을...
맨체스터 시티가 더비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승리를 거두며 역전 우승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맨시티는 9일 오전(한국시간)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2-1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0-0 득점 없이 마친 양팀은 후반 초반 균형이 깨졌다. 맨시티는 후반 7분만에...
특히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한 NC의 등장은 부산을 연고로 한 롯데 자이언츠와의 라이벌 구도로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NC 감독 역시 “롯데와 좋은 승부를 해야 야구팬이 늘 것”이라며 ‘경남 더비’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반면 김시진 롯데 감독은 NC에 대해 “상대하는 8개 팀 중 하나일 뿐 똑같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슈퍼매치'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양팀의 경기는 수원의 뒤집기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수원이 서울을 상대로 최근 절대 강세를 이어오고 있는데다 더비 라이벌이라는 구도까지 더해져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서울은 37라운드까지 승점 80점으로 2위 전북 현대와는 7점차, 3위 수원에게는 14점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수원을 상대로 최근...
샬케의 더비 라이벌인 도르트문트 역시 대어를 낚으며 분데스리가 팀들의 강세에 힘을 보탰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아약스 암스테르담 등 지난 시즌 각 리그 우승팀들과 한 조를 이뤄 이른바 죽음의 조로 꼽히는 B조에 속한 도르트문트는 레알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거뒀다.
지난 2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경기 종료 직전 마리오...
8라운드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가 잡혀있고 9라운드에서는 더비 라이벌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경기를 치른다. 10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원정 경기까지 포함하며 향후 4경기 일정이 결코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6라운드까지 2승 4패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셀타가 향후 4경기에서 얼마나 많은 승점을 추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