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로 출발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타를 잃어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5위로 밀려나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다음기회로 미뤄야 했다.
선두와 9타차로 출발한 스피스는 1, 2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뒤 5번홀 버디에 이어 8, 9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아냈다. 후반들어 12, 13번홀에서 줄버디를 챙긴 스피스는 15,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최고의 순간 2위로는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에서 김지현(27ㆍ한화큐셀)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지현 시대’의 서막을 알린 순간을 비롯해 2017 KLPGA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30ㆍKB금융)와 2012년 매치퀸 자리에 올랐던 김자영2의 치열한...
고진영은 16번 홀에서 뼈아픈 더블보기. 박인비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박인비가 새로운 골프 역사를 만드는 순간이었다.
박인비는 모든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루이스 서그스(1957년),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1986년), 줄리 잉크스터(1999년), 카리 웹(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2003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에서의 경기력을 살펴보면 박인비가 ‘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까지 보여줬던 기량과는 엄청난 차이를 금방 알 수 있다. 분명 정상 스윙이 아니었다. 나름대로 완벽하게 완성한 스윙은 망가져 있었다. 드라이버 거리도 줄었고, 아이언 샷을 무뎌졌다. 퍼팅도 엉망이었다. 장기였던 퍼팅은 짧은 거리도 놓치며 3퍼팅도...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매킬로이(한국시간)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21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합계 8오버파 148타로 3라운드에서 못보게 됐다.
커리어그랜드슬램을 기대했던 필 미켈슨(미국)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함께 컷오프됐다.
US오픈에서 준우승만 여섯...
만약 맥길로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는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스콧 피어시(미국)와 공동 3위를 마크했다.
데이는 버디 3개, 보기 보기 4개로 한 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장식한 박인비는 독특한 헤드 형상의 퍼터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오디세이 세이버투스 퍼터다. 하지만 박인비는 올 시즌 4월 노스텍사스 슛아웃 이후 오디세이 화이트 핫 투볼 퍼터로 교체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작전은 주효했다. 퍼터를 교체하고 첫...
리디아 고와 같은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이미향(22ㆍ볼빅)은 3타를 잃어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이일희(27ㆍ볼빅)와 공동 4위에 만족했다.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지은희(29ㆍ한화), 양희영(26)과 공동 8위에 올랐다.
통한의 더블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만약 리디아 고가 이 대회에서 우승(18세 4개월 19일)한다면 지난 2007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모건 프레셀(27ㆍ미국)이 수립한 LPGA 투어의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18세 10개월 9일)을 경신하게 된다.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27ㆍKB금융그룹)는 버디를 6개나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김세영과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효주(20ㆍ롯데)는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이미림(25ㆍNH투자증권), 고진영(20ㆍ넵스)과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기대를...
스피스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록 그랜드슬램은 놓쳤지만 디 오픈 챔피언십 공동 4위, PGA 챔피언십 준우승 등 매 대회 상위권을 유지하며 전 세계 골프팬들을 열광케 했다. 올 시즌은 2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4회 포함, 톱10에만 14번이나 진입하며 세계랭킹과 상금순위 1위에...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이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승을 기록한 고진영도 선전했다. KLPGA투어 상위권자 자격으로 출전한 고진영은 최종 라운드 막판까지 박인비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13번홀(파4) 보기에 이어 16번홀(파4) 더블보기로 자멸했다.
다음은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순위다....
슈퍼 커리어그랜드슬램(5개 메이저 대회 우승)에 대해서는 “물론 욕심이 난다. 하지만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너무나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이기 때문에 이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 그리고 에비앙 챔피언십도 잘 준비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비는 곧바로 귀국해 3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반면 고진영은 16번홀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트리며 더블보기로 자멸했다.
박인비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은 2013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박인비는 한 시즌 메이저 3연승을 달성, 사상 첫 캘린더 그랜드슬램(한 시즌 4대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박인비는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멸했다. 두 번째...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커리어 그랜드슬램 꿈을 이뤘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3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파72ㆍ641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ㆍ약 3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챔피언 버바 왓슨(37ㆍ미국)은 한 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0위권에 머물렀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경기를 마쳤다. 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 역시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4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단독선두 모건 프레셀(26ㆍ미국ㆍ5언더파 67타)과는 8타 차로 버거운 2라운드를 맞게 됐다.
박세리는 올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30일 끝난 KIA 클래식에서는 공동 10위에 올라 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리디아 고는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4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지난 1997년 LPGA 프로테스트를 1위로 통과한 박세리는 이듬해인 1998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브리시티 여자오픈(2001)과 LPGA 챔피언십(1998ㆍ2002ㆍ2006)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통산 5승을 기록,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박세리는 올해 커리어...
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더블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2차례씩 우승하는 것)' 꿈이 무너졌다.
나달은 27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7위인 체코의 토마시 베르디흐에게 세트스코어 0-3(2-6, 0-6, 6-7)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달은 1세트에서...
LPGA 챔피언십(1998ㆍ2002ㆍ2006)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다.
한편 오지영(26ㆍ한화)은 이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경기를 마쳤다. 박희영(27ㆍ하나금융그룹)과 신지은(22ㆍ한화)은 각각 1타와 3타를 줄여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를 적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