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6일 '연금개혁과 세제개편 논의를 위한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제안에 "세수 확보 방안 없이 부자 감세만을 획책하는 안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 국회 종료 직전 이재명 당시 대표가 여당 입장을 수용하겠다는 전향적인 결단을 통해...
당초 이날 야당이 노란봉투법을 소위에 이어 전체회의에서도 통과시킬 거란 관측도 나왔지만, 환노위 위원장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당의 요청에 따라 안건조정위에서 추가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안조위는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안건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설치되는 기구다. 모두 6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3분의 2 이상(4명)이 찬성하면 전체회의로 법안을...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내용이 담긴 금융위설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감사원은 금감원 정기감사에서 금융위설치법에 따라 금감원 부원장보는 9명 이내로 둘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나 2020년 금융소비자보호처 소속 부원장보 한 자리를 신설하면서 10명으로 두고 있어 현행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주도로 표결이 진행됐다.
추가로 채택된 증인 명단에는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롯해 이동혁 대통령 기록관장, 송창진 공수처 차장 직무대행,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포함됐다.
앞서 법사위는 9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청한 국민동의 청원을 전체회의에 올리고...
김 리서처는 “독일 물량이 해소됐지만, 아직 마운트곡스 상환 및 미국 정부 보유 비트코인 물량에 따른 매도 압력이 해소돼야 한다”면서 “더불어 연준의 금리 인하와 대선 이후 미국의 친 가상자산 규제 정비가 뒷받침돼야 상승장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실제로 이날 오후 2시께 마운트곡스 보유 지갑에서 테스트로 추정되는...
롯데재단의 장애 보조기기 사업은 올해로 8년 째다. 2017년부터 연 2억 원을 지원해오다 올해 3억 원으로 증액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혜선 이사장은 “이날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보조기기 전달과 더불어 보호자를 위한 날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투세 도입을 추진해 왔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근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금투세를) 과연 예정대로 시행하는 게 맞는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시행 유예를 언급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금투세 유예 등 세제개편 논의에 즉시 착수하자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도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금투세가 폐지될...
변혜원 보험연구원 박사는 "은행의 법규준수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제재 이외에도 임직원의 행동편향, 도덕성에 대한 고려, 은행의 조직문화나 사회규범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면서 "은행의 법규준수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나 법규 강화와 더불어 임직원의 행동경제학적 특성을 고려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금감원은 은행이 반복되는...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살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해 작년부터 고심 끝에 준비해왔다”며 “최근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과 더불어 마음돌봄이 필요한 분들께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연임을 노리는 이재명 후보의 '종합부동산세 개편·금융투자소득세 유예' 주장에 대해 경쟁 상대인 김두관 후보가 공격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16일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지금 불평등·양극화가 굉장히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종부세와 금투세를 건드리는 것은 우리 당의 세제 원칙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서 저는...
경제6단체 부회장들은 경제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의원총회에서 노조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정략적인 판단으로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국가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경제6단체 부회장들은“개정안과 같이 사용자 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하청 노조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고등학교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위 모집 자사고의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은 1335만8000원이었다.
이는 일반고(71만 원)의 약 19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의대 평균 등록금(984만 원)보다도 많다.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은 수업료와 입학금...
2020년 6월에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 의원과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구운역이 신설되는 구운동 일원은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으며 서수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형성돼 있는 등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도 가까워 대중교통 수요는 더...
금융감독원 통해 거래소ㆍ연계 은행 수수료 자료 분석업비트 점유율 76%↑, 케이뱅크 약 50%가 업비트 고객“상장 1달 전 일정 공개 법 개정 및 현물 ETF 도입 추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인 상장 시장 및 코인 가격 왜곡, 코인 투자자 보호 미흡, 수수료 인하 위주의 경쟁” 등이 우려된다고 16일 밝혔다.
민 의원은 금융감독원을 통해...
비에이치아이는 이번에 개발한 버너가 목표치 이하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보인 점과 더불어 기존 설비의 교체 및 개보수(Retrofit)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상업성 또한 뛰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한전 전력연구원과의 공동 실험 결과를 토대로 연소성과 질소산화물 억제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김건희 여사를 수행하는 대통령실 유 모 행정관이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한테 명품백을 받은 당일 다시 돌려주라고 지시를 '깜빡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누가 봐도 꼬리 자르기 시도"라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도 임성근 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연금개혁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종합부동산세 및 금융투자소득세 등 세제 개편 논의에도 즉각 착수하자고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이재명 전 대표가 그렇게 서둘렀던 연금 개혁도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원석 검찰총장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대해 “민주당의 파렴치함에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오늘 법사위를 열어 이 총장을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