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13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수처 이후 중수청 논의를 진행했을 때 많은 국민이 ‘왜 또 저러지’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혁성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편해야 한다”며 “정치의 본령은 국민을 편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를 잃었을 때 이번처럼 호된 심판과 회초리를 맞는 것”이라고...
민주노총은 1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용산참사 관련 발언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욕도 아깝다.'라는 짧은 문구만 담겼다.
앞서 오 후보는 전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가해 용산참사를 두고 "전국철거민연합이라고 시민단체가 가세해서 매우 폭력적인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고...
이렇게 캠페인과 토론회 등을 통하여 정보가 제공되면 유권자들은 더 나은 후보를 선별하는 데에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 제공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후보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만이 넘쳐날 때이다.
본인을 뽑아야 하는 이유보다, 다른 후보를 뽑지 말아야 할 이유 전달을 목표로 하는 네거티브 캠페인...
세금을 깎아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며 "저는 서울시의 쓰고 남은 세금을 재난 기본소득으로 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29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허경영 후보를 포함해 △기본소득당 신지혜 △미래당 오태양 △신△자유민주연합 배영규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 △진보당 송명숙 △무소속 정동희 △무소속 이도엽 △무소속...
또 애초 야권 단일화 전 난전을 유도키 위해 구상했던 박영선·오세훈·안철수 3자 토론회 추진이 어려워지고, 김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착수까지도 녹록지 않았던 내부 사정도 불안감을 더 키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우리는 선거 준비가 작은 부분이지만 삐걱거리는 중인데, 야권은 아직까지는 비교적 순항 중인 것 같아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인용된...
시간을 더 길게 두는 그림이다.
우선 공식적으로 협상을 마친 건 8일까지 진행되는 박 후보와 조 후보 간의 단일화 작업이다. 신영대 민주당·정대진 시대전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일 후보 토론회 후 6~7일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8일 단일후보를 선출한다는 일정을 밝혔다. 또 정책 선호도 조사도 별도로 진행해 단일후보가 내세울 정책도...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도시공간정책포럼은 23일 국회에서 창립기념식과 함께 주택청 신설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 범여권 의원들이 10여 명 참여한다.
포럼 공동대표인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임대 비율이 지금 6∼7%밖에 되지 않는 것을 20%까지, 선진국처럼 올려가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첫 TV토론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 추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론회 3일 후인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공개했는데, 이를 두고 토론회 시점에 이미 감염 상태였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아마 전날 했을...
보수 연방대법관 임명으로 미국의 진보적인 정책들이 법정 공방에 휘말려 소멸할 우려가 있는 만큼 민주당에게는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인 셈이다.
한편 미국 대선 분수령이 될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29일 시작된다.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는 바이든이 우세할지, 트럼프가 만회할지 총 3회의 TV 토론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월 8일 국회에서 가진 ‘칠전팔기 재도전 지원법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코로나 파산이 폭풍전야라는 발표가 있었다. 5월 기준,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빌린 대출액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이고 통계 작성 이후 증가 규모가 가장 컸다. 코로나19가 올해 안에 안 끝나면 국내 기업 절반이 이자를 못 갚는 사태가 발생하며 중소 제조업의 자금 사정은 금융...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표준이 필요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서울연구원 주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표준을 이끄는 서울의 정책’ 토론회의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표준을 마련해야하고 뉴노멀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는 우리가...
윤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뚝섬유원지역 인근 고민정 광진을 민주당 후보 유세장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국회에서 세제 논의 할 때 당에서 좀 더 논의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의 종부세 경감 의지 발언과 관련해 당 차원 방향 수정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윤 사무총장은 “선거 결과도 봐야 되고 추후 검토할 사항”이라고...
이어 "시민참여예산제, 시민숙의예산제, 청책토론회 등 '민주주의 서울' 정책은 시민이 직접 공론장을 형성해 토론하고 그 정책이 채택되는 과정"이라며 "시민이 시장이라는 방향 아래 도시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기획관은 일부에서 제기되는 '서울시가 하는 것은 많지만 정작 뭘 하는지는 모르겠다'는 비판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소송은 부담이 더 크다. 일률적으로 소송 액수를 5000만 원으로 정하고 있어서다. 변호사 보수의 소송비용 산입 규칙 별표를 보면 소송 목적의 값이 5000만~1억 원대에서 승소자가 패소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변호사 비용은 440만 원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는 2016년 사드(THAAD) 배치 관련 정보공개 청구소송 1ㆍ2심에서 1300만 원을...
더 이상 임금인상만을 위한 노조 투쟁은 시대착오적이다. 현대차 노조의 하부영 현재 위원장도 이 점 반성했다. 그는 최근 한 토론회에서 “현대차 노조가 평균 연봉 9000만 원을 쟁취했지만, 우리만 잘먹고 잘사는 투쟁으로 임금 상위 10% 안에 들어가는 기득권 세력이 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투쟁방향이 옳은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토론회에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시·종로구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대다수 주민은 집회·시위로 인한 주거 불편을 호소했다. 광화문광장 조성 이전에 교통·소음 문제 대책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으로 광장이 커지면 집회·시위 규모도 늘어나 주거 환경이 더욱 열악해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 중 더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가 필요한 쟁점 사항을 모아 올 연말에 ‘지역주민 합동토론회’를 실시한다. 박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광화문 인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해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토론한다는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대한 열망과 생각을 경청하고 수렴할 수 있는...
기존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서울, 엠보팅 같은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을 통해 토론ㆍ투표 참여가 가능해지고, 계획 수립 과정에서 열리는 세미나, 토론회, 공청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간접적으로 참여할 기회도 많아진다.
계획의 실현성과 실행력 강화에도 나선다. 남북교류 확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대응같이 서울을 넘어 국내ㆍ외적으로...
그러면서 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추진 중인 경제원탁토론회에 대해 "3당 교섭단체만 참여하는 토론회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며 "정부와 5당,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경제 살리기 국민 참여회의' 구성을 강력히 주문한다"고 했다.
국회 개혁과 관련해선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국회에 적용해 일하지 않으면 월급과 수당...
설정하고 토론과 합의를 통한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와 여야 5당 정당 연구원은 올해 안에 국회 신뢰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중간 점검 성격의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방자치단체 산하 연구기관과의 다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