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등 주요 3당의 20~30대 지역구 후보는 28명으로 4.7%에 그쳤다. 비례의 경우, 35개 정당, 총 312명의 비례 등록을 한 후보 가운데 20대, 30대 청년 후보는 총 48명으로 15.39%에 불과했다. 3당 비례대표 후보자 115명 가운데 당선 안정권에 배치된 청년 후보는 10명도 안 된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정의당이 총선 비례대표 경쟁명부 중 청년 몫으로...
심상정 대표는 "비례 위성정당을 동원한 거대 양당의 민주주의 파괴 행위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도 가세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더불어시민당ㆍ미래한국당을 겨냥해 "국민과 법을 깔보고 국민을 단순한 동원의 대상으로 삼는 기득권 정당"이라며 "이념과 진영에 찌든 정치를 21대 국회에서도 할 수는...
그는 "미래한국당은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국민 고충에 아랑곳하지 않는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나아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냄으로써 자유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순번 11번인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후보의 안내견 '조이'에게 '비례대표 0번 조이입니다...
비례대표를 배출할 유일한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민당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국정운영을 바라는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비례연합 정당"이라며 "일각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개인이 유사 비례정당을 만들었는데 더 무단으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기를 부탁한다"며 친문인사들이 가세한...
더시민 권인숙·윤미향 확정…민주, 현역 6~7명 '의원 꿔주기' 시도
여야의 비례위성정당이 각각 비례대표 명단 확정 작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등록은 26~27일까지인데 이번 총선에선 지역구 후보의 단일화보다 비례대표 후보 공천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거대 양당의 의석수 독점을 깨고 다양한 유권자 뜻을 반영하자는...
코로나19 민심과 민주당의 위성비례정당 창당, 통합당의 공천갈등이다. 어떤 변수에 중도 유권자의 마음이 바뀌느냐에 따라 선거 판도가 결정된다.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 사태다. 현재까지 민심은 여당에 유리한 것 같다. 대통령 지지율이 여전히 45% 이상이고 민주당도 지지율에서 통합당을 압도하고 있다. 코로나 대처가 성공적이라는 국제 사회의 평가와 맞닿아...
그러나 더시민 애초 출범할 때부터 1번부터 4번까지는 소수정당 후보들이, 5번부터 10번까지는 시민사회계 후보들이, 11번 이후부터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순번을 배정받기로 한 것에 대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어 비례대표 순번이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2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많은 당원...
어떤 명분을 갖고 오더라도 민주당이 함께 만들어낸 준연동형비례대표제의 취지와 원칙을 민주당이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논평했다.
김 부대변인은 "더구나 민주당은 최근 불출마 인사들을 모아 위성정당에 파견한다는 계획까지 구체화시키고 있다. 결국 미래통합당의 행태와 다를 바 없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이 17일 비례정당 플랫폼으로 '시민을위하여'(대표 우희종·최배근)를 택했다.
민주당은 이날 플랫폼 정당인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비례연합정당 설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1차 참여 정당은 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자환경당·가자평화인권당 4곳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정당 4곳과 '시민을 위하여' 플랫폼에 합류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3일 "민주당은 당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받들어 개혁정당 참여를 추진할 것"이라며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당원이 압도적 찬성을 보내준 건 미래통합당의 반칙과 탈법, 반개혁을 응징하고 개혁과...
이 위원장은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10석 정도 더 이긴다고 하더라도 비례대표에서의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민주당으로서는 골치 아픈 시나리오다. 당장 미래통합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원내 1당이 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해 둔 상태다. 미래통합당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총선 후 통합하게 되면 원내 1당이 될...
최근 비례대표 당내 경선에서 당선권에 34세 이하 청년 5인을 배치하는 모험을 했다. 없는 살림에 무리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진보정치 아니 우리 정치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다.
청년 정치는 정의당이 최고라는 말씀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노동의 위기, 경제적 불평등, 기후위기 같은 문제들은 지금부터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다음 세대는 더 큰...
대구 달서병에 공천을 신청한 강효상(초선, 비례대표) 의원은 출마지를 서울 강북으로 옮기기로 했다.
김광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그간의 정치 여정을 뒤로하고 백의종군하게 된다"며 "경제 파탄...
손학규 대표가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합당 합의문 추인을 보류했기 때문인데요. 모든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하게 되면 이들은 무소속 의원이 되고 당은 다음 순번 비례대표를 승계할 수 없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구 의원들이 탈당하면 바른미래당은 원외 정당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3당 합당에 대해 "선거 편의를 위한...
태 전 공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 비례대표가 아니라 한국당의 지역구 후보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 전 공사는 "만약 제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북한 내의 엘리트들과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의 옛 동료들인 북한의 외교관들, 특히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북한의 선량한...
그는 2004년 비례대표 의원이 됐고, 이듬해 이 지역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유 의원은 “대구가 낡은 보수의 온상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당당하게 개척하는 개혁의 심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랐다”면서 “사림(士林)의 피를 이어받아,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과 나라에 충성하는 기개와 품격을 지닌 ‘대구의 아들’로 기억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말했다.
통합 시점과 관련해 손 대표는 “늦어도 12일까지 하고 13일까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이는 오는 15일이 각 정당 의석수에 따른 국고보조금 지급 시점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 국고보조금은 각 정당의 의석수에 비례해 지급한다. 교섭단체(의석 20석 이상)의 경우 더 많은 비율이 배분된다. 바른미래당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과 전국대학생위원회는 6일 당 지도부를 겨냥해 "청년 공천 비율을 늘리고 비례대표와 전략 지역에 '2030' 세대를 30% 할당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청년당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 공천이 현역보호 시스템으로 악용되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년당은 "당이 21대 총선...
통합 발표 시기와 관련해서는 “좀 더 속도를 내서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주 내 발표도) 가능하면 생각하고 있다. 상당히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통합된 당에서 출마 요청이 이뤄질 경우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은 지금 전혀 하고 있지 않는다”며 “공짜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한다는 생각은 안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