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중간개표 결과 그리스독립당은 7.6%, 황금새벽당은 7%, 민주좌파 6.2%, 공산당 4.5% 순으로 나타났다.
예상 지지율과 제1당에 몰아주는 비례대표 50석을 합산해 추정한 예상 확보 의석은 신민당이 128석, 시리자 72석, 사회당 33석, 그리스독립당 20석 등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앞서 ‘거국정부’ 구성을 제안한 사회당과 신민당이 연정을 꾸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흐름은 과도한 대외의존형 경제와 취약한 사회안전망을 지닌 대한민국에게 더 큰 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개발독재 모델의 유산을 청산해야 합니다. 시장만능주의로 대표되는 시장독재 모델도 극복해야 합니다. 개방, 공유, 협동, 공생의 새로운 원리를 채택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시장경제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운...
일단은 초선 비례대표 의원 25명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4일 ‘약속지킴이 25인’(약지25) 모임을 발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내건 공약을 실천하고 민생정치를 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일자리, 고용 등의 경제 현안을 비롯해 통일, 외교, 안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장애인, 보육, 청년실업 문제의 현장을 직접 찾는...
언론에 인터뷰를 했다”며“놀고먹는 100명의 국회의원 때문에 국민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 수를 무작정 줄이자는 주장은 무모하다”고 비판했다.
이어“선거제도 개혁이 시급하다. 비례대표를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국민들을 대변할 진짜 일꾼들을 더 늘려야 한다”며 “늘어나는 비용은 14년간 누려 온 의원 특권 중 일부만 포기하더라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 이석기·김재연 제명 결정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가 당의 사퇴권고를 거부한 이석기·김재연 의원과 조윤숙·황선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려. 당기위원들은 당기위결정문을 통해 당의 공식후보로까지 선출된 당의 얼굴인 피제소인들이 쇄신의 핵심결정사항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지지자와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통진당 김재연 의원과 황선·조윤숙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사실관계를 판단해야 할 서울시당기위는 정치적 판단, 엄밀히 말해 이해관계에 따른 판단을 한다면 권위가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조윤숙 후보는 “민주노동당부터 통합진보당까지 진보정당에 무한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당 활동을 해왔다”며 “(서울시당기위는)...
이는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계기로 종북의 비민주성과 위험성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드러난 것이 주된 이유다. 새누리당의 한 중진 의원은 “옛날에는 새누리당이 아무리 종북의 위험성을 알리고 종북주의자들을 비판해도 그저 색깔론으로만 보았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통진당의 선거부정 사건이 드러나면서 종북주의자들에 대해 새롭게...
훨씬 더 문제"라고 했다. 자신이 경기동부연합의 실세로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선 “당의 실세는 당원”이라며 “나는 핵심 일꾼이나 핵심 실무자 정도로 불리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당선자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씨앤피전략그룹에 구 민주노동당이 홍보일감을 몰아줬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명백한 오보다. 해당기자와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다만 민주통합당이 의석이 늘었기 때문에 상임위원 배분 수가 더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12월 정권교체를 앞두고 있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고 국민들에게 안심하고 정권을 맡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원내대표로서 과감하게 타협할 것은 타협하고...
야권연대를 맺었던 민주통합당 역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진보당을 향해 지도부 총사퇴와 비례대표 앞 순번 당선인들의 사퇴를 요구했다. 검찰에 즉각 수사를 통한 부정행위 관련자들의 엄벌도 촉구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진보당은 공당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을 벌였다”면서 “당 패권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한국노총, 민주노총은 조금만 버텨달라”고 언급했다. 같은 당 비례대표인 은수미 당선자(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내 ‘법안 1호’는 간접 고용 문제, 쌍용차 문제 등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선전포고를 했다.
새누리당 김성태 당선자(前 한국노총 사무총장, 서울 강서을)도 지난 2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이들 중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로 빠지지 않는 유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비례 12번을 자청하며 당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민노당 대표 시절부터 인지도를 끌어올렸고 심 대표와 노 전 의원은 19대에 당선되면서 몸값이 더 올랐다.
진보당 역시 야권연대 차원에서 민주당과의 후보단일화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공당이 대선 후보를 안낼 순...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는 친노 유인태 신계륜 전 의원, 호남의 이낙연 우윤근 의원, 원혜영 노영민 전병헌 박기춘 의원 등이 후보군을 형성했다. 당 대표 후보로도 거론되는 박영선 의원까지 합세하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내달 4일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6월9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대를 치른다.
이재오 (서울 은평) 새누리당 후보, 문희상 (경기 의정부갑) 민주당 후보 등은 5선에 올라 관록을 자랑했다. 이 후보는 은평을에서 야권 통합후보로 나선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4·11총선에서 ‘손목 붕대투혼’으로 여당을 승리로 이끈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11번으로 이름을 올려 5선이 됐다....
정당득표율에선 새누리당이 42.1%를 얻어 비례대표 24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민주당은 22석, 통합진보당 6석, 자유선진당 2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종합하면 새누리당은 총 151석, 민주당 128석, 통합진보당 13석, 선진당 5석을 각각 얻게 된다.
그간 새누리당은 그간 130석 이상을 얻으면 ‘선전’이라는 평가가 예상됐던 만큼 현재의...
여기에 정당득표율에서 새누리당은 42.6%를 얻어 비례대표 25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민주당은 21석, 통합진보당 6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종합하면 새누리당은 총 150석, 민주당 130석, 통합진보당 12석을 얻게 된다.
그간 새누리당은 그간 130석 이상을 얻으면 ‘선전’이라는 평가가 예상됐던 만큼 현재의 결과가 굳어지면 사실상...
초박빙 지역구에서 조금 더 의석을 가져온다면 과반까지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저녁 MBC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비례대표를 포함해 15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은 130석, 통합진보당은 12석, 자유선진당은 5석, 기타 3석으로 각각 예측됐다.
민주당과 통진당의 의석수를 합치면 142석으로 새누리당에 8석 못미치게 되는데...
여기에 정당득표율에서 새누리당은 40.1%를 얻어 비례대표 24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민주당 22석(39.7%), 통합진보당 6석(11.4%)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종합하면 새누리당은 총 148석, 민주당 131석, 통합진보당 13석을 얻게 된다.
다만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어서 이 같은 예측이 최종 결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4·11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비례에서는 민주통합당보다 통합진보당이 더 지지 받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PBC라디오에서 “원내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1대 1 구도보다 새누리당과 민주진보진영의 1대 1 구도가 교섭력이 훨씬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례대표 후보 12번인 유시민 통합진보당...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과반의석 확보 실패=19대 총선의 의석수는 지역구 246석과 비례대표 54석 등 총 300석이다. 재계가 기대하는 최선의 결과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두당 모두 151석의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다. 여야가 누구 할 것 없이 기업 때리기에 발벗고 나선 마당에 서로 상대 당의 재벌개혁 정책을 반대함으로써 논의 자체를 무산시킬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