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매일유업 제품 비방 댓글을 올린 혐의로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을 약식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박현철 부장검사)는 14일 홍 회장을 업무방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혐의로 벌금 30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도 양벌규정에 따라 입건돼 벌금 3000만 원에 약식기소됐다. 검찰은...
이와 관련 김기현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김대업 병풍 사건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집권세력이, 이번에도 불리한 대선판을 흔들기 위해 야당 후보 흠집 내기에 나선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박 원장 해임을 촉구하기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원장이 조 씨를 만난 것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에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은 원심에서 무죄·면소로 인정된 일부 혐의를 유죄 취지로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배 전 기무사령관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유 의원은 이에 대해 "댓글조작을 문 대통령을 위해 한 것 아닌가. 상식적으로 답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 7월29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1인 시위 당시 "문 대통령이 댓글조작 당시 이를 몰랐다"고 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문 대통령이 댓글조작 사건 당시 이를 알고 있었다고 따졌다.
유 의원은 정 의원 1인 시위...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는 ‘드루킹 댓글 조작’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당시 ‘드루킹’을 언급한 동영상을 띄우자 이철의 정무수석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드루킹의 존재를 알았느냐에 대해서는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댓글 공작에 대해 알고 계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
그는 “정치적 자유민주주의는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사건이라는 희대의 부정선거로 무너지고 있고, 간첩을 특보단에 임명해 선거운동원으로 활용한 간첩특보단 게이트에 의해 침몰하고 있다”며 “경제적 자유시장주의는 24번에 걸친 실패한 부동산 정책과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아류인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의해 정상적 작동이 멈췄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동맹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따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구속이라는 위기를 겪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북한과 대화 채널 복구 등으로 지지율 대폭 하락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6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일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닷새간 전국 만18세...
김경수 전 지사가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구속된 것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도 존중한다”며 “개인적 소회로 김 전 지사의 진실을 믿는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부동산 정책 실패의 이유를 국민에게 돌린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며 “그런 인상을 줬다면 정부의 세심함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야권주자들 모두 현장 달려가 격려 한마디 윤석열 "드루킹 사건, 대통령 입장 밝혀야""국정원 댓글사건하고는 비교가 안 돼"최재형 "당연히 올 자리…대통령 사과없인 재발 가능"안철수도 현장에 "세계 역사상 최악의 여론조작 사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드루킹' 댓글 조작 판결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국정원 댓글사건하고는 비교가 안 돼"안철수도 현장에 "세계 역사상 최악의 여론조작 사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았다. 윤 전 총장은 현장에서 정 의원의 격려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청와대 앞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드루킹 최대 피해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현장을 방문해 격려에 나섰다. 일부 의원들도 릴레이 시위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을 방문해 '대통령님, 민주주의...
영상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원희봉이라는 기자가 뉴스 형태로 전달하는 형식이다.
원 지사는 부캐로 등장해 댓글 조작에 사용됐다고 알려진 킹크랩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과거 MBC 뉴스에서 화제가 됐던 "이제 이 차는 제 겁니다"라는 발언을 활용해 "이제 청와대는 제 겁니다"라고 비꼬았다.
기자 원희봉을...
이날은 김 의원이 윤석열계 의원들 사이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특검 관철 주장이 나오자 "윤 전 총장이 당시에 지검장이면서 거기에 대한 성찰 한마디도 없이 마치 정의의 사도인 양하는 것은 말이 안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의원들이 윤 전 총장의 말 한마디를 하명 받듯이 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런...
윤 전 총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허익범 특검의 활동 연장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진짜 책임자와 공범에 대해 수사하고, 선거에서의 국민심판으로 공작정치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일단, 허익범 특검에게 진짜 책임자와 공범을 수사할 수 있도록 특검 활동을 연장, 재개할 수 있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6일 SNS 글에서 "김 전 지사가 못다 이룬 동남권 메가시티를 제가 완성하겠다"며 "한없이 무거운 짐을 지게 된 김 전 지사의 뒷모습에 무척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SN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