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초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한 헬기 14대가 투입됐고, 인력 421명, 장비 33대를 동원해 21일 오전 9시 4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국유림 12㏊(12만㎡)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 당국은 민가 인근 농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지자체, 소방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가해자를 검거하면...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 초대형 헬기 3대와 대형헬기 5대 등 헬기 11대를 비롯해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 212명과 진화차 등 장비 16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산불 현장이 인력을 투입하기 거의 불가능한 급경사지인 데다 초속 6.2m의 강풍이...
지난해 7월 폭우로 부산 지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재난방송 대신 예정된 음악방송을 진행한 사례와 2019년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특보를 뒤늦게 보도한 사례, 그리고 지난해 7월 '검언유착 오보' 사태 등이 대표적이다.
20대 직장인 B 씨는 "KBS가 말로만 '수신료의 가치'라고 했지 행동으로 보인 적 있느냐"며 "다른 방송국...
서부발전은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고성군 주민들을 위해 ‘탄소상쇄 평화의 숲’ 제1호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4월 송지호 해변에 해송 2500본을 심었고, 향후 이곳에서 확보될 탄소배출권을 강원도에 기부했다. 배출권 수익을 산림조성에 재투자하는 새로운 선순환 모델을 구축,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탄소상쇄 평화의 숲...
두산의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은 장거리 드론 비행의 장점을 살려 △태양광ㆍ풍력 발전소 설비 관리 △임업 병해충 및 산불 모니터링 △장거리 긴급 물품 운반 △도로 교통량ㆍ항만 조사 등과 같은 인프라 관리 △건설ㆍ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그린 뉴딜 분야의 한 축인 친환경 미래 에너지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신성장...
앞서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이날 오전 대형 산불이 발생한 7개 카운티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백악관도 성명을 내고 재난지역 선포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연방재난관리청(FEMA) 권고에 따라 대통령이 주 정부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확인했다.
야당 민주당과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전례 없는 산불...
미국 서부와 호주에선 초대형 산불이 잦았다. 시베리아 북극권은 40도까지 오르면서 절절 끓었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일상의 위협을 느끼자 ‘그린스완(green swan)’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린스완은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경제·금융 위기를 뜻한다. 올해 초, 국제결제은행(BIS)이 발간한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다.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지난해 유독 재산피해가 컸던 것은 강원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피해액 1220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작년 4월 산림 면적 1267㏊를 태운 고성·속초 산불은 한국전력의 전선 노후 및 부실 시공·관리 등 복합적인 하자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면서 발생한 전기화재로 결론났다.
지난해 전기화재는 총 8155건 발생해 총 화재 4만102건 중 20.3%의 점유율을...
미국 서부 해안 3개 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지역 인근 주민들은 오랜만에 맑은 공기를 만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오리건주의 대형 산불이 진화 작업에 진전을 보였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캘파이어)은 1만7000여 명 소방관을 투입해 약 80만에이커(약 3237㎢)를 불태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바이든 지지 선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서부 지역 대형 산불과 기후변화 연관성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뒤에 나왔다.
전날 트럼프는 산불 피해가 난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를 방문한 자리에서 또다시 과학을 경시하는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당시 캘리포니아주 천연자원부 장관이 산불의 주요 원인은 기후변화라고 지적하자 트럼프는...
미국 서부에 초대형 산불이 번져 서울시의 30배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다. 산불 사고 관련 사망자가 33명에 달한 가운데 추가 인명피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부 해안지역 9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3만 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피해지역은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
대형 산불과 홍수, 허리케인, 태풍...
올해 지구촌을 강타한 전례 없는 기상 이변이 새로운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재앙이 될 것이란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산하 기후변화자문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기후변화의 광범위한 영향이 금융시스템에 혼란(chaos)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금융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올해 들어 초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서울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토지가 불에 탔다. 특히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화재가 번지는 속도가 빨라 화재 발생 2일 차에도 진화율이 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
4일 저녁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시에라 국유림에서는...
제임스 머독은 지난 1월 호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뉴스코프 소속 매체들이 호주 산불이 기후변화에 미칠 영향을 왜곡 보도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뉴스코프 소유의 월스트리트저널이 기후변화 문제를 충분히 다루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 형 라클란이 경영을 책임진 폭스뉴스를 겨냥해 보도 방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수 차례 표명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나무를 바이오매스 연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서 3월에는 산림조합중앙회와 강원도 산불 피해목 연료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1차로 피해목 1만 톤을 도입해 바이오매스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울주군과 경북 안동시의 산불...
지난해 4월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에 긴급 구호품 30여 톤을 17회에 걸쳐 무상으로 운송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홀몸 어르신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그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친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비대면 재택봉사를 펼쳤다.
현대글로비스...
유 원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전염병, 대형 산불, 허리케인 등 대재앙이 앞으로도 빈번히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린뉴딜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기존 주택‧산업단지‧건축물을 친환경적으로 바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지금의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한국형...
작년 7월에는 스페인 스타트업과 함께 대형 산불로 많은 나무가 타버린 스페인 과달라하라주의 알토 타호 자연공원에 약 200만 개의 나무 씨앗을 심었다.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LG전자 제품도 활용됐다.
스마트폰 LG G8 씽큐가 촬영한 데이터를 LG 그램 노트북으로 분석해 씨앗을 퍼뜨릴 최적의 위치와 씨앗의 종류를 정한 후 LG G8 씽큐로 드론을 조종해 공원 내...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 발생한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산불을 언급하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거세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비교적 큰 피해 없이 막을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작년 같은 지역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산불에 비해 피해 면적도 크게 줄었고,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산림청...
이 대형산불로 1100만㏊가 불탔다. 이는 남한 면적의 30배가 넘는 수치다. 과학자들은 약 50억 마리의 토종 동물들이 이 불로 죽었을 것으로 추정했고, 동식물 역시 멸종됐을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미국 역시 산불 악몽이 반복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가장 넓은 면적의 피해를 준 산불 20건 중 15건이 2000년대 들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