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소청과의사회)가 19일 서울서부지검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국장을 형법상 협박죄, 강요죄,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
이날 소청과의사회는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일방적·강압적으로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소청과의사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달 12일 의사 단체들을 만나 ‘의료현장 전문가들과...
임현택 대한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현재 소아과 수가 1만5000원은 일본 7만 원, 미국 29만 원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다”면서 “수가 현실화뿐만 아니라 민형사 책임에서 의사를 보호해줄 수 있는 의료사고특례법 등도 적극 검토해야 소아청소년과 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일하는 엄마들 탓에 ‘소아과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고 주장한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소청과의사회는 8일 임현택 회장 명의로 우 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고 “(우 원장의 주장은) 육아가 뭔지 전혀 모르는, 꼰대스럽기 이를 데 없는 발상”이라며 “의료 현장의 제대로 된 상황 파악이나...
지역 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들이 주축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올해 3월 말 기자회견에서 "저출산과 낮은 수가 등으로 수입이 계속 줄어 동네에서 기관을 운영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폐과'를 선언하기도 했다.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 수도 부족하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최종 지원율은 25.5%에...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25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이 올해 6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의정 간 합의된 것처럼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또 25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현장 전문가인 의사들과 상의 없이 의대 정원을 확대했다”며 조규홍 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최소한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20년 이상인 사람들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서 열린...
이에 올해 3월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폐과를 선언했다. 또 6월엔 ‘소아청소년과 탈출(노키즈존)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미용시술과 성인병 관리 등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 등록한 소청과 전문의는 719명에 달했다.
이제는 인기과인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 게 당연한 시대다. 지금이라도...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 되는 9세 아이를 혼자 소아청소년과에 보내고 보건소 신고에 이어 맘 카페에 거짓말까지 한 사람을 의사회 차원에서 아동학대 방임으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청소년과의사회의 형사고발은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폐업 결정에서 시작됐다.
해당 의원은 22일 “보호자의 악의에 찬 민원에 그간 어려운 상황에도 소아청소년...
보호자 없는 진료에 대해 의사의 책임을 물은 법원 판례가 있으며 진료에 보호자 대동은 아픈 아이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자 의무”라며 “그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아청소년 진료에 열심을 다한 데에 회의가 심하게 느껴져서 더는 소아 진료를 지속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어 “안타깝지만 소아청소년과 진료의 제한이나 소아청소년과로서의 폐업 및...
배분에 대한 문제 해결 뒤 공급자 저항이 완화되면 의사 수 늘리는 논의로 자연스레 이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현 상황을 제대로 진단할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많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흉부외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진료 기관을 떠나게 된 점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뉴시스에 따르면 7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3월 29일 "소아과 간판을 내리겠다"고 선언한 이후 의사회의 사전교육 참여를 신청한 의사들은 521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급격한 저출생과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소아과 폐과를 선언했다. 또 회원들을 상대로 미용과 비만·당뇨, 하지정맥류, 통증 등 성인 일반진료를 위한 사전교육...
다만, 협의 대상은 학회(소아청소년과학회)와 상급협회(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전공의단체 등이다.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소아과 폐과를 선언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정부 요청에도 소아과의사회가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다. 소아과의사회는 정부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연 간담회에도 ‘요식행위’...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도저히 더는 하고 싶어도 이 나라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살 수 없는 처지에 내몰려 있다. 지금 상태로는 병원을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예산은 올해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 밖에 소아의료체계 확립을 통한 소아진료인력 등 확충은 대책 마련에서 미흡한 소통으로 현장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는 복지부가 지난달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에 반발해 29일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 생활 몇십 년간 한 저도 아직 환자 보는 게 두려울 때가 많다”며 “그런데 인턴 1년, 페이닥터 1년 남짓한 아이가 자기가 의사 자질이 충분하다고 한다”며 씁쓸함을 표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조민은 허위 논문(허위 저자 등재), 조작된 표창장과 경력 등을 이용해...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26일 삭발을 통해 투쟁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해당 판결을 내린 대법관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2일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환자를 진료했다가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한의사 A씨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대한아동병원협회는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소아청소년 건강안전망 붕괴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 인력 부족에 대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2023년 전반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전체 정원 207명 중 33명만 지원해 전공의 지원율은 15.9%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도 이날 “아동학대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이고, 어떻게 피해 아동의 삶을 평생 망가뜨리는 중범죄인지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없다면 함부로 법대에 앉아서 헌 칼 휘두르듯 판결봉을 휘두르지 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판사 자격이 없는 사람이 법대에 앉아 정의를 행하겠다고 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이 없다”면서 “오늘이라도 즉각...
이외에도 청소년 백신 패스 관련 청원은 이달 들어 30여 건이 올라왔다.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창원 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소아 감염자가 느는 것은 활동율이 높은 성인이 전파하기 때문”이라면서 “소아들이 왜 접종해야 하는지 이유부터 설명하고 무조건 하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홍보이사·부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고시위원·교육위원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고, 경기도 의료원장, 세계한인의사회 사무총장, 전국 지방의료원 연합회장, 굿네이버스 이사 등을 맡아 공공의료 발전과 사회적 책무 수행에 힘써왔다.
특히 2000년 아동복지법 개정 후에는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피해 아동의 치료 지원 등을 위해 의사협회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