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범한 뒤 처음으로 임원 인사를 실시한 한화오션은 조선해양 사업에 대한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총 12명의 임원을 발탁했다.
이번 인사는 사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의 조기 정상화에 방점을 두고 기술 인력을 등용했다. 12명의 임원 중 10명이 설계, 생산, 연구개발(R&D) 등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4월 통합법인 출범 후...
한화오션 관계자는 “조선해양 사업에 대한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기존 인재 중심의 발탁 인사를 통해, 한화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정기 신규 임원 인사 명단]
△강상돈 △구홍진 △김대식 △김신형 △김일홍 △서행명 △오세영 △오현길 △이동권 △이창근 △조종우 △허철은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은 유상증자를 통해 2조 원을 조달한다. 2조 원의 자금을 확보하면 부채비율(2023년 6월 말기준)이 485%(연결기준)에서 261%로 개선될 것으로 회사 쪽은 예측했다. 하지만 한화오션 소액주주들 사이에선 “주주가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기업들은 이자 부담이 급증하고 경제 회복이 예상을 벗어나자 현금...
이 기자재들은 해수부가 진행하는 ‘해양수산산업 핵심기자재 국산화 기술개발(R&D)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삼영이엔씨, 산엔지니어링, 한국과학기술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개발했다.
10월부터 이 기자재들을 실제 선박에 탑재하고 실증연구를 통한 제품 성능 점검 및 개량을 진행하며 국내외 인증절차를...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 시절이던 2021년 글로벌 선사 ‘에네티’와 WTIV 4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고, 현재까지 2척을 수주했다. 그 외에도 2009년에 독일의 전기·가스 업체 ‘알베에이’에게 WTIV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총 3척의 WTIV를 수주했다. 2015년 이후 관련 수주는 없었지만, 독자적인 WTIV 모델을 개발한...
올해 5월 국제해운협회가 세계 조선사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핵연료에 대한 조선업계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며, 특히 2021년 이후 가파르게 증가했다.
글로벌 선박 인증기관 ‘리나’ 역시 원자력 기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원자력 기술 회사들과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란 입장이다.
지금까지 핵연료는 잠수함을 비롯해 군용으로만 주로...
카타르서 LNG운반선 40척 2차 발주 예정조선3사,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전 대응선박 건조 가격 상승세도 긍정적 요인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13조 원 규모의 카타르 LNG 운반선 수주전에 돌입했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은 올 하반기 약 100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40척 2차 발주를 진행할...
바로 해양도시 부산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국민의 자유 수호 의지와 유엔군의 도움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폐허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산업, 석유화학 산업, 조선 산업, 반도체 산업, 이차전지 산업, 원전 산업, 디지털 산업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부산은 전쟁에서 싸우기 위한 군수품이 들어오는...
감지
조선소의 자신감은 이미 슈퍼 사이클
해양+탱커까지 발주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양형모 DS투자
◇삼성전기
확대되는 전장용 MLCC 수요와 라인 증설
3Q23F. 단기적인 눈높이 하향
순항 중인 전장용 MLCC
성장성 재차 확인
권태우 DS투자
◇삼성SDI
양적 성장을 준비하는 질적 성장기
3분기 자동차전지 선전 지속, 전동공구와 IT 수요는 약세
자동차전지...
MTAC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양 및 조선업에 대한 북한 해커들의 공격이 늘어났다”며 “당시 해양 기술 연구가 북한 정부의 우선순위였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또 MS는 중국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짜 계정을 운영해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올해 3월부터 생성형 AI로 영어 기반의 정치적 콘텐츠를...
또한, 이날 HD현대중공업은 EPS사 및 미국선급협회(ABS), 독일 만 에너지솔루션(MAN ES),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과 암모니아 이중 연료추진 운반선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풍부한 가스선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며 “선제 기술개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4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스웨덴국립연구원(RISE),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첨단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력 반도체, 미래차, 친환경 선박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공동...
추 부총리는 "해외 단순노무인력(E-9) 조선업 별도 쿼터(5000명)에 대해 충원율을 고려해 확대 배정을 검토하고, 친환경‧스마트 선박기술 등을 교육하는 조선해양 미래혁신 인재양성센터를 설립해 연간 750명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규 입직자를 대상으로만 제한됐던 희망공제 사업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ㆍ외 수상함과 잠수함 사업을 기반으로 해양 분야의 훈련 체계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한다.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한다.
양사는 신규 건조 함정 및 기존 함정 성능 개량 사업, 유ㆍ무인 복합체계 사업에 대한 교육 훈련 체계 신설 및 확대 구축 방안을 협력한다.
또한, 함정 수출 시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19일 세계 최대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향후 암모니아 추진 선박으로 변경할 수 있는 ‘암모니아 듀얼 퓨얼 레디(Ammonia DF ready)’를 적용했다.
최근 2조 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한화오션은 6000억 원을 투자해 암모니아와 메탄올, 수소 기반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을...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관사’를 탑재한 선박을 인도했다. H-LINE해운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관자동화솔루션은 통합상태진단솔루션(HiCBM)과 통합안전관제솔루션(HiCAMS)이다.
두 솔루션은 선박 주요 장비에 대한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화재와 같은 비상 및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선박 운항 시...
조직에 대한 개편도 완료했다. 기존 3개였던 연구소를 기본성능연구센터, 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 디지털솔루션연구센터, 방산기술연구센터, 생산혁신연구센터 등 5곳의 연구 센터로 개편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기업이미지 통합작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조선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