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28억 4800만 달러(약 3조 7024억 원)를 기록했다.
루닛, 3D 유방암 검진 ‘루닛 인사이트 DBT’ 미국 첫 판매
루닛은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의 유방 전문 의료기관 ‘모자이크 브레스트 이미징(MBI)’과 유방암 검진 인공지능(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 및 루닛 인사이트 MMG 등 2개 제품에 대한...
반면 임종윤·임종훈 측은 OCI와의 통합이 의약품 수출에 도움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표하고 있다.
임종윤·임종훈 측이 OCI 지분 확보를 막기 위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 결과는 인용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 모두 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의를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다만, 경영권 분쟁 중일 경우 제3자 배정 신주발행이...
어썰티오는 한미약품의 오랜 파트너사였던 ‘스펙트럼’을 작년에 인수합병한 미국의 제약바이오기업으로, 현재 한미약품은 어썰티오 지분 2.36%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 전까지 어썰티오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롤베돈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판권 조정에 따라 어썰티오는 미국시장에서 롤베돈 가치를 더욱...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플랫폼을 통해 음성·화상 등 온라인 연결을 지원하며, 개인·의료정보의 암호화 및 데이터에 대한 보안 체계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제휴병원이나 약국과의 협업 체계를 통한 처방전 및 약품 배송이 가능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정부의 제도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응급의료 취약지와 취약 시간대의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후에도 이종장기 이식에 대한 연구가 한창이지만 아직 정복하지 못했다.
국내서도 이종장기 연구는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옵티팜이 국내에선 관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옵티팜은 아비코아생명과학연구소로 출발해 동물진단 사업을 거쳐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만들고 이종장기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8년 10월 코스닥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비대면 진료는 이해충돌 문제가 아닌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화와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차원에서 봐야 한다"며 관련 법을 개정하는 등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개최한 7차 민생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개최한 7차 민생 토론회에서 "올해 초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공개 의무화를 시작으로 게임사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 소비자 보호 공약을 차질없이 지켜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게임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정부 역할을...
혁신은 시장이 주도하고 정부는 약간의 간접 지원만 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고, 기술진보에 대한 시장의 방향성을 신뢰할 수 없으니 공공선을 위해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개도국 시절에는 정부의 그립감이 좀 더 세야 한다는 절충안도 있으며, 아예 정부가 기업의 고삐를 쥐고 가야 한다는 강경파도 있다.
정부 규제개혁이 민간...
한미약품은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토대로 MASH 환자의 지방간·간 염증·간 섬유화 등 복합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지난해 6월 미국 FDA로부터 신속 허가심사 대상(패스트트랙)을 지정받았다.
유한양행은 2019년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YH25724’를 기술수출하고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추가 논의 중이다.
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HA)필러는 고유의 제조기술인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ty)' 기술을 활용해, 점탄성과 안정성을 향상한 바이페이직(Biphasic) 필러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12월 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HA필러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국내 첫 품목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학 분야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1)’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임상 시험을 마치고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솔리리스는...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코리그룹은 대표 브랜드 오브맘(Ofmom)의 영유아 액상분유에 대한 적극적인 글로벌 영업·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오브맘 액상분유는 이탈리아의 고품질 신선한 우유를 주원료로, 엄마가 갓 태어난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것과 유사한 공정(Wet Process) 공정을 적용했다. 이와 관련해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세계...
먼저 제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메타약품은 2024년 상반기 안면 리프팅에 사용되는 폴리디옥사논 소재의 흡수성 봉합사를 출시, 병원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주요 성형외과 의료진들과 2년 여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한 것으로 의료진의 시술 편의성은 물론 환자의 시술 효과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제조·판매 중인 모발이식장치의...
특히 한미약품 근무 시 한국 제약업계 사상 최대규모의 조단위 기술수출을 연이어 성사시킨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최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한 제약 시장의 니즈가 현실화 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김창숙 부사장을 COO로 영입했고, 툴젠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한 단계...
한편, 이날 임 사장과 남동생인 임종훈 사장은 “더 이상 송영숙(그 특수관계인 포함)과 특수관계인으로 볼 수 없다”라며 송 회장 및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과 분리된 내용의 한미사이언스에 대한 ‘주식등의 대량 보유상황보고서’를 각각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임종윤 외 특수관계인이 28.4%의 지분을 보유한 사실상 최대주주이다.
양 측은 이달 14일 첫 번째 만남을 가진 후 통합법인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두 번째 만남을 약속했다. 그러나 통합에 반발하는 임종윤 사장이 남동생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과 함께 18일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 회장 측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결국 만남은 결렬됐다. 이와 관련해 OCI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임종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코리그룹은 최근 코리이태리 AAT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AAT연구소)에서 인공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HMO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올리고당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코리그룹이 연구개발하고,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생산과 글로벌 시장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람의 모유에는 인체 모유 올리고당, 단백질, 지질...
셀트리온은 18일 동화약품과 약 370억 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케어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사업권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 4개 제품에 대한 사업권을 이전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문의약품(ETC)에 이어 OTC 사업권까지 총 2471억 원 규모의 분할 매각을 마쳤다. ETC 부문은 지난해 말 싱가포르 글로벌 헬스케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둘러싼 한미약품 오너 일가의 갈등이 결국 법적분쟁으로 본격화됐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은 통합 저지를, 한미그룹 측은 절차상의 문제가 없다고 각각 자신하면서 이번 통합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은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코리그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