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혈압, 흡연 등 요인을 가진 환자에서 발생한 어지럼 등 의학적으로 뇌질환 연관성이 낮은 경우는 급여 대상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두통·어지럼 복합촬영 급여 보장범위를 최대 3촬영에서 2촬영으로 축소한다. 단, 중증 뇌질환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3촬영을 허용한다.
복지부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뇌질환과 무관한 단순 두통·어지럼에 대한...
교수(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이사)는 “비만이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사회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며 “비만에 대해서 외형, 외모의 문제로 접근하거나 개인이 나태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결과라고 보는 경향이 많다. 질병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허혈성 심질환...
티쎈트릭+아바스틴 요법이 간암 1차 표준치료로 꼽히지만, 아바스틴 고용량 투여에 따른 단백뇨, 고혈압, 출혈 등 부작용으로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 약물과 1대 1 임상을 한 것은 아니지만 리보세라닙의 환자 생존률이 더 높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적다”라면서 “이런 차별점을 기반으로 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대한심부전학회가 공개한 ‘심부전 팩트 시트 2020’에 따르면 유병률은 2002년 0.77%에서 2018년 2.24%로 3배 증가했고, 2018년 기준 국내 심부전 환자는 116만 명에 달한다. 반면 심부전은 증상이 모호하고 서서히 악화되는 특징으로 조기 발견이 어렵다. 실제 심부전 진단 후 5년 내 사망률은 대다수 암보다 높은 60% 정도다.
권 대표는 “유방암 선별을 위한 유방촬영술은...
고혈압, 협심증, 판막질환, 심근증 등 다양한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한심부전학회에서 발표한 ‘심부전 팩트시트 2020’ 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약 100만 명으로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부족한 신체활동 등으로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줄어드는 암과 달리, 심부전은 노인 인구에서 입원과 사망의...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25일 개최된 제30회 대한피부연구학회에서 국내 19세 이상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절반 이상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에 기반해 국내 19세 이상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1054명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실시한...
환자에 대한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폴폭스(FOLFOX) 기반 치료 결과에서 평균 무진행생존기간의 중간값은 4개월, 전체생존율의 중간값은 6.2개월로 알려져 있다.
전체 치료로 인한 3등급 이상 이상사례 발현율(TEAEs)은 HD-B001A 또는 파클리탁셀과의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95.8%로 나타났으며 호중구감소증, 고혈압, 빈혈...
대한고혈압학회 소속 가정혈압포럼은 전국의 30대 이상 고혈압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혈압측정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시행된 것으로, 그 동안 가정혈압 관리에 대한 국내 고혈압 환자의 변화된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 결과 가정혈압 측정에 대한 고혈압 환자들의 인식 및 행동...
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당뇨병전단계 인구는 공복혈당만 이용하는 경우 965만 명,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모두 이용하는 경우 약 1583만 명으로 추정된다.
당뇨병은 지난 10년 간 우리나라 질병 부담 부동의 1위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당뇨병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다른 만성 질환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장인근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 부사장은 “ESMO에서도 간암, 위암 등 다수 적응증에 대한 리보세라닙 결과가 다수 발표되며 세계적 암학회에서 리보세라닙의 범용성이 계속 입증되고 있다”며 “FDA에 신청이 완료된 간암 Pre-NDA 미팅 준비에 집중하는 한편 올해 선낭암 NDA 절차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LB는 지난 13일 리보세라닙을...
심방세동은 심방의 규칙적인 수축이 소실되어 불규칙하게 맥박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관상동맥질환, 고혈압성심질환, 확장성심부전 등의 심장질환과 동반된다. 현재 치료제로는 이온채널차단제(Ion Channel Blocker)가 있지만 불충분한 약효와 동서맥, 심실부정맥 등 안전성의 이유로 보다 효과적인 약물에 대한 미충족요구(Unmet Needs)가 높다....
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가 제29대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5월 14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994년 창립돼 고혈압에 대한 학문연구와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대국민 홍보, 관련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고혈압 명의로 불리는 박 신임 회장은 대한고혈압학회, 기획·재무이사, 대한심장학회 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는 5월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전 국민의 고혈압 유병률과 유병 환자의 적정투약 관리율, 2021년 주요 합병증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 따르면 ‘고혈압’은 동맥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로...
당뇨병과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아 혈당과 혈압이 기준치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콩팥의 작은 혈관이 손상된다. 이런 경우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는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만성 콩팥병에 이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만성 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악화되면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김성남 대한신장학회...
대한고혈압학회 회원, 대한심초음파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정환 병원장은 “그동안 재활환자 중에서도 내과계 복합 환자 치료 경험을 살려 재활의학과를 비롯한 순환기내과, 신경과 등 각 진료과와 유기적 협진을 통해 보다 세심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9년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해 진행한 연구 결과는 미국고혈압학회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연이어 발표되며 아모잘탄의 24시간 활동중심 혈압 및 혈역학적 지표 개선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이 발표한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는 국내 최대의 한국인 고혈압환자 대상 임상 4상 연구로, 아모잘탄패밀리를 복용한 1만5538명의 환자를 10년간...
학술 강연에서는 김한수 대한임상순환기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철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발매 10주년 카나브 : 고령사회에서 심혈관질환 최소화를 목표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보령제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24일 오프라인으로도 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
카나브패밀리는 지난해 1039억 원의 국내처방실적(유비스트...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30세 이상의 성인 중 4.1%가 만성 콩팥병을 가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16.5%로 유병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만성 콩팥병은 지속적으로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거나 콩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의 질병이다.
하지만 만성 콩팥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은 심장질환이다. 만성 콩팥병에 걸릴 고위험군은 당뇨병, 고혈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