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발표로 촉발된 의·정 간 갈등이 결국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재파업으로 이어졌다.
수련의·정공의로 구성된 대전협은 21일부터 4년차(내과·가정의학과는 3년차 포함) 전공의를 시작으로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22일부턴 3년차, 23일부턴 1·2년차 전공의들도 진료를 중단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6일부터 3일간...
의협과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은 "올해 폐업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원급들의 폐업 쓰나미를 막기 위해선 대출이 원활하지 않는 등 한정적인 대책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병원들의 경영난 회복을 위해 4000억 규모의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과 7000억 규모 손실발생보상금 등 총...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은 “보건의료 직종에서도 우후죽순처럼 직능별로 단독법 제정을 하겠다는 것은 의료인 면허 및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물리치료, 간호 부작용에 대한 즉각적이고 적절한 대처가 곤란할 뿐 아니라 책임소재에 대한 불명확성으로 인해 피해구제에 만전을 기할 수 없게 돼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이에 지난해 10월 100병상 이하로만 구성된 전국 300여개 병원들이 대한지역병원협의회를 별도로 발족했다. 이들은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정책안이나 의견을 낼 방침이다.
의료계에선 이 같은 병원들의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대한중소병원협회 관계자는 “대형병원보다 의원급이 최저임금 인상에 가장 직접적인...
이와 함께 오는 15일 모든 회원이 진료시작 전 1분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을 진행하기로 하고 시도의사회를 비롯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을 통해 전 회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의료인 폭행·사망 사건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8일 의료계에 따르면 개원의들은 주로 진료 불만족, 의료비 문제 등으로 일부 환자들의 폭언과 폭행은 물론 온라인 카페 게시글을 통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뇨의학과·안과·피부과·성형외과에서 이 같은 폭력 노출빈도가 높았다.
실제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9~10월 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 따르면...
수련환경 개선 정책 등을 심의하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위원은 총 13인이고, 세부 구성은 대한의사협회 1명, 대한병원협회 3명, 대한전공의협의회 2명, 대한의학회 3명, 복지부 1명, 전공의 수련 관련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전공의 수련관련 정책, 수련병원 지정기준, 연차별 수련과정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산하에 5개의...
대한신경정신과 개원의 협의회(KAPP)와 ㈜해태제과식품과 공동으로 인체 임상을 진행한 결과, 항불안 효과 38.4%, 항우울 효과 37.5%가 각각 증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또,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발표된 발효한약회 한의사 임상결과에 따르면 뉴로타이드 SCP-20을 섭취한 불면증 환자 74%가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로타이드 SCP-20가 뇌...
대통령이 불법 행위에 대한 원칙적 대응을 주문한 가운데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통보와 대화채널 가동 등 강온작전을 구사하며 의협을 압박하고 있어, 타협 가능성이 현재로선 커 보인다는 분석이 많다.
의협은 투쟁 로드맵대로 이날부터 개원의를 중심으로 2단계 대정부 투쟁에 돌입했다. 전공의는 오는 17일부터 가운데 검정 리본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투쟁에...
대한개원의협의회 공보이사는 언론을 통해 “개원의원들 중에 90% 이상이 혼자 하는 단독 개원의 형태다. (쟁점이 된) 원격진료를 하게 되면 규모와 시설, 인력이 보강이 되는 큰 병원, 대형병원 위주로 수익성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거꾸로 대형 병원의 많은 의사들은 파업에 반대다.
상대적으로 개원의보다 직접적인 피해를 덜 받는다는...
전공의 파업까지 이어지면서 기득권을 위한 이기주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내놨다.
장성인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상당수 병원의 전공의들이 10일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학병원 등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로 일하는 전공의는 환자에게 실제 처치를 하는 필수 인력이기 때문에 이들의 참여로 의협은 총파업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의 10일 집단휴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전공의협의회 발표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의 필수 진료인력을 제외하고 진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24일부터 6일간 2차 집단휴진에는 필수진료인력을 포함해 전면 휴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공의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서울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전국 전공의 대표자대회’를 열어 의협의 10일 집단휴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의결했다. 전공의들은 9일 오전 결의문 형식으로 이를 공식 발표한다.
이에 전국의 1만7000명에 달하는 전공의들은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의 필수 진료인력을 제외하고 진료에...
참여치 않아서 총파업이 불가능해지는 원천무효 결과가 나올 경우 노 회장도 거취를 심각히 고민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다.
의협 협상단이 참여한 의료발전협의회 결과에 대해 의협 집행부가 불수용 의사를 밝히는 등 의협의 내분 양상도 보이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있을지가 파업 돌입의 1차 관건. 의협은 중간 중간 투표율을 공개할 방침이다.
언론계에서는 유자효 전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과 배종호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법조계에서는 김기중·정연호 변호사와 홍훈희 전 청주지법 판사, 보건·의료계에서는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과 최혁용 함소아과한의원 대표 등이 명단에 올랐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인 문정수 국악단 소리개 상임연출자, 최영철 서울오라토리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시도의사회장과의 확대 워크숍에서 총파업을 결의, 내년 1월11일부터 1박2일간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의사협회 임원 및 각 시도의사회 임원, 각과별 개원의협의회 회장과 임원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 이들은 출정식을 통해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파업투쟁 동력을 사전...
이번 출정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임원, 각 시도의사회 임원, 시군구 회장과 임원, 각과별 개원의협의회 회장과 임원, 각 시도의사회 특별분회장과 교수 대표, 전공의 대표가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출정식을 통해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파업투쟁 동력을 사전 확보하는 한편, 향후 투쟁방법을 비롯한 총파업의 시기와 절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의사협회는 투쟁 목표로...
있고, 영리병원이 통과되면 원격의료도 막기 힘들다”면서 강경투쟁에 나설수 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비대위는 또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저지하기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지역의사회와 개원의협의회, 동문회 등을 통해 의사회원의 투쟁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4일 부산에서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을 시작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의사협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등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질환범위를 정할 계획이며,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가칭)교육상담급여TF를 현장의 의료전문가들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림대학교 조정진교수(가정의학)는 “의료서비스 제공과정에서 의사의 상담역할을 강화하고, 치료 영역과 건강서비스 영역이 일차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