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구조조정 여파로 전년 대비 6.5%(1만1523명) 감소한 규모다.
25일 전문대학 협의체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132개 전문대학의 '2024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내년 2024학년도 전문대 전체 모집인원은 16만6588명으로 올해(2023학년도)보다 1만1523명 감소했다. 이 중 83.8%인...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도 "대다수 증권규제는 행정규제 위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여전히 형사규제 우선으로 돼 있어 이를 증명하고 처벌하는 데 2~3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가상자산 범죄와 관련해서는 행정규제 중심으로 가야 불공정행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테라ㆍ루나 사태에서...
그러므로 개개의 정책보다도 정책형성 과정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일본의 오노 고로 전 사이타마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전환’을 정책의 머리로 잡으면 디지털화, 그린화가 먼저 지적된다. 역(逆)글로벌화와 새로운 사회적 수요 대응도 그렇다. 자유·평화·번영을 기점으로 잡은 ‘신정부의 산업정책’을 앞세우면 인구변화, 기후변화...
불어불문학과로 각각 통합한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도 독일어·프랑스어·중국어교육과를 ‘외국어교육학부’로 통합하고 올해 첫 신입생을 뽑았다.
김 석좌교수는 “통폐합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방 국립대간 통폐합을 적극 유도하고 교대의 경우 지역 거점 교원 양성기관으로 통합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학구조조정, 역대 정부 손댔지만 번번이...
신규 선임된 성태윤 사외이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서 금융, 경제 전문가이고, 석준회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서 IT, 신성장 전문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사회 구성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2021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1998년에는 대통령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하며 산업정책 및 기업구조조정을 담당했다. 지난해 10월 LG디스플레이 이사회 내에 신설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으로 선임되는 등 산업체 사외이사로 자문에도 참여했다.
◆‘최태원 과외교사’ 왕윤종
왕윤종 동덕여대 국제경제학과 교수는...
GS건설은 이호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를, 아모레퍼시픽은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를 영입한다. 이 교수와 김 교수는 각각 연세대 ESG·기업윤리연구센터장, 인하대 지속가능경영연구소 ESG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 SK디앤디는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고려아연은 환경부 환경정책 실장을 역임한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ESG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이밖에도 학사구조조정 등으로 폐지된 학과생이 다른 학과로 소속을 바꿀 경우, 해당 학과 출신 학생이 대학을 계속 다닐 동안은 그 정원을 따로 계산키로 했다. 충원율 등 대학 정원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대학 정원감축, 재정지원사업 지표의 주요 지표로 쓰인다. 학문 분야 간 정원 조정에 따른 대학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또 기술 숙련도를 배울 수 있는 폴리텍 대학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각 후보들이 혁신형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는데, 대부분 플랫폼이나 IT 베이스 창업”이라며 “이는 고용친화적이지 못하다. 창업만으로 고용을 해결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신산업은 육성되지만, ‘제로섬’이 아닌...
미 무역대표부는 WTO 분쟁기구를 비판하며 WTO 규정과 분쟁조정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때부터 제기된 WTO 무용론이 다시 점화되며 미·중 간 샅바싸움이 더욱 거세지는 형국이다.
WTO 무용론은 중국의 비시장 경제행위와 교역에 대한 규제가 진행되지 못한 것에 불만을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이 WTO 상소기구 위원 후임 인선을...
이 후보는 고려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29기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과 금융감독원 기업재무재선지원단 국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역임한 금융정책통이다. 중소서민금융국장 재직 시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담당했다. 2014년 제15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거래소...
윤석환 삼양홀딩스 IC(이노베이션 센터)장 겸 글로벌성장PU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버지니아 대학 MBA를 취득했다.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과 일진전기 경영지원실장, 아셉시스글로벌 경영지원실장, 삼양패키징 재무PU장, 화성코스메틱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올해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한 스페셜티...
△LG커넥트, 오픈랩 등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 원을 투자해 3년간 약 2000개 △대학들과 산학연계로 맞춤형 교육과 현장 실무를 강화하는 채용계약학과를 기존 SW, 광학, 스마트융합 분야에서 배터리와 인공지능 전공까지 확대 5800개의 일자리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여기에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ESG 프로그램인 LG 소셜캠퍼스와 지역 청년 혁신가를 키우는...
대학들이 학과 구조조정을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지금까지 대학이 총 정원 범위 내에서 학과 정원을 조정할 경우 교원확보율을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했다. 교육부는 이번 시행령 및 규정 개정으로 전년도 또는 직전 3개년 평균 이상만 충족하면 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줄어든 정원 만큼 외국인유학생과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신설할...
지난달부터 한국 머물며 구조조정ㆍ한샘 인수 등 현안 챙기는 신 회장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창사 후 첫 희망퇴직 실시…체질 개선 위해 칼 뽑아'조언자'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 사장급으로 영입해 '디자인 경영' 중책 맡겨
"새로운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하반기 사장단 회의(VCM)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들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중형 조선사들은 파산 위기에 몰렸었다.
원자력 학과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원자력 관련 학과(17개 대학 기준)에 들어간 신입생(학사~박사)은 524명으로, 2016년(802명)보다 35%(278명) 감소했다.
작년 카이스트(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학부 신입생은 7명에 그쳤다. 2017년(9명)과 비교해도 2명 줄었다....
교육부가 사범대와 교육대학원, 일반대 교직이수과정에 대한 구조조정을 유도해 중·고교 교사 양성규모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교육부는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시안에 따르면 교원 양성과 임용 규모 간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는 중등 교원 양성 규모가 축소된다.
지난해 중등 교원자격증 취득 인원은...
현 구조에서 탈피해 글로벌 추세에 맞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1964년생 △서울 인창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3회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G20기획조정단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학과 개편 준비가 이뤄지지 않은 대학들이 많은데 현실에 맞춰 구조조정을 할 수 있게 시간을 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모집유보정원제는 대학마다 정해져 있는 현행 정원제에서 대학이 스스로 탄력 있게 정원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신입생 충원율이 낮아 재정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문제 대학으로 낙인이 찍히고 신입생 모집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을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