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실습 중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3, 4학년 학생을 비롯해 수련의, 다양한 진료과의 전공의, 전임의 등 105명의 참가자를 VR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이 체험한 VR 프로그램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임상 상황인 만삭에 조기에 조기양막파수로 병원을 방문한...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해 구글클라우드와 국내 3개 대학병원 대장암 환자 대상의 사망률 및 합병증 예측 모델 관련 연합학습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데이터의 반출 없는 연합학습 모델이 기존의 데이터 분석 예측 모델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 않음을 확인했다. 현재 유방암 분야에서 보다 많은 병원과 추가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번...
박홍주·강우석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소아 환자(현재 평균 나이 22세) 71명을 대상으로 학교 진학 및 취업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고등학교 진학률은 100%, 대학 진학률은 75%였으며 직업을 가진 비율도 62%로 나타나 정상 청력을 가진 일반인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인공와우 이식의 기대효과는 듣는...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에서는 청구 작업만 맡아서 하는 부서가 있지만 개원의들에게는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하는 몫이다. 때론 귀찮기도 하고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70%의 의료비가 들어와야 직원들 월급도 주고, 약도 사고, 장비도 수리한다.
그런데 무미건조한 청구 작업이 가끔 의미가 있어질 때가 있다. 지난 한 달간 우리 의원을 다녀간 환자들의 이름을 쭉 훑어볼...
서울의 5개 대학병원을 최고로 꼽는데, 이 중에서도 병원마다 '잘 보는' 병이 다르다. 병명과 병원, 교수의 이름을 나열한 명의 리스트가 인터넷에 떠돈다.
필수의료, 지방의료, 공공의료가 무너진다는 위기 의식이 자리 잡았다.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문제점은 의료의 서열화다. 의대생이 아닌 누구라도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은 인기 있고, 내외산소(내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박인양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2023 ISUOG World congress) 및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97년 창립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산부인과 초음파의학...
이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2월 출시돼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40여 개 대학병원과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미국 의료기관과 공동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어지럼증은 전 연령대에서 25~5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좋아진다. 문제는 정확한 진단에...
대학에서 전자기학을 배운 필자도 이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다만 필자에게 풀리지 않는 의문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전자기파 송출에 의한 전력 손실을 설명하는 전기 전문가가 없다는 사실이다.
자료를 검색하고 전자기이론으로 숙고하여 얻은 과학적 설명은 송전선이 한 선이 아니라는 데 있다.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면 2선 이상의 송전선이 지나간다. 발전소에서...
소청과의사회는 이 대표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헬기로 이송돼 두 대학병원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번 사건은 정치인들의 특권의식 발로이자 국민 보다 내 목숨이 더 소중하다는 진료 패스트트랙, 수술 새치기 습관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며 “이를 처벌하는 김영란법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근절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 대학은 일명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서울아산병원과 연계돼 수험생들의 인기가 더욱 쏠린다.
지방 의대에서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24명 발생해 전년(13명)보다 2.5배가량 늘었다. 다만 서울에서도 고려대 8명, 한양대 1명 등 총 9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의대 쏠림’ 현상은 의대 수시에서 미충원돼 정시로...
중국 푸젠의과대학 등 다수의 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은 106명의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캄렐리주맙, 화학요법(파클리탁셀, S1)을 병용해 화학요법을 대조군으로 1대 1 무작위 대조 임상을 진행했다.
해당 환자들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이뤄지지 않아 수술이 가능한 환자군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과 의사 인력 불균형 문제를 새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의료계와 정부는 필수의료의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는 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공동으로 의료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익표·남인순·신현영 더불어민주당...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전체 334개 조사 대상 기업 중 병원 업종의 세브란스병원이 85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만족도 82점 이상의 상위 9개 기업에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병원 6곳과 도시철도의 대구교통공사, 면세점의 롯데면세점, 아파트의 삼성물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실제 한 국내 대학에서 스트릿댄서 100명의 부상을 조사한 결과 ‘발목’이 67.7%로 부상이 가장 빈번한 부위로 꼽혔으며, 그중에서도 ‘염좌’의 비중이 제일 높았다.
멋진 영상을 위해 무리한 연습을 강행하다 관절에 염좌가 발생했다면 근육과 인대의 손상이 더 악화하기 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약침치료는 한약재 성분을 체내에 직접 주입해...
흉기 피습을 당해 수술을 받고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일반 병실로 옮겼다.
민주당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공지로 “이재명 대표가 병원지침에 따라 조금 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다만 “당분간 면회할 상황이 안돼서 면회는 안 받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민주당 5호 인재영입 인사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대학병원 앞에서 브리핑에 나서 이처럼 밝혔다. 브리핑은 지난달 27일 의료‧보건 전문가로 민주당에 영입된 강 전 부회장이 이 대표 동의 하에 의료기록 등을 열람한 뒤 이뤄졌다.
강 전 부회장은 “이 대표는 현재 회복하고 있으나, 당분간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상황”...
개정안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전국의 국립대학병원, 국립대학치과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및 지방의료원에 대하여 기부금품 모집을 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적용했다.
현행 기부금품법은 국가가 출자·출연해 설립한 법인 및 단체는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다. 누군가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지 않는 이상, 국립대병원은 민간병원과 달리 먼저 기부금 모금 홍보를...
이어 “용인 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모델 병원으로 자리 잡아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등을 수상했다”라며 “치과대학 병원은 획기적인 맞춤형 기부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목표다. 의료원은 해외 환자...
천 신임 이사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과장,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다. 서울특별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 위원과 법무부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천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