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2시 기준 서울 시내에서는 37가구 78명이 일시 대피했다.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축대가 무너져 인근 20가구 46명이 대피했다. 서울 각지의 반지하 거주민 등도 주거지 침수를 우려해 일부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귀가하지 않은 사람은 26가구 60명이다.
산림청산사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6분께 노원구에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됐다. 구는 오전...
이어 많은 비가 지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지와 급경사지, 산불피해 지역 등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과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사전 주민 대피를 철저히 하고, 산간 계곡, 하천변, 둔치 주차장, 하천진입로 등은 통제하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새벽 취약시간대에 강한 비가 예상되므로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산사태·하천급류...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오늘과 내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사전대피와 통제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항상 정부와 지자체가 가장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환자 19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3시께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한 병원 주차타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65대, 인력 170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병원 내 입원 환자 194명이 병원 밖으로 긴급 대피했고 이중 중증환자 1명은 이동이 불가능해...
서울시도 둘레길 등 폭우가 갑자기 쏟아질 때 급하게 대피할 수 없는 지형들에 미리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지하공간”이라며 “작년 경험에 비춰보면 반지하 공간, 지하차도, 지하철역이 취약하다. 또 절개지를 비롯해서 급경사지, 옹벽, 절벽도 오랫동안 우기가 지속됐기 때문에 지반이 상당히 물러져 있을 것이다. 예찰...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해 일부 지자체의 호우 대응과정에서 선제 대피와 통제 등이 충분치 못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덕수 총리는 12일 오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하고 기관별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인명사고 발생 경위, 기관별 대응상황 등을 일일이...
현재 폭우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토사붕괴 우려로 마을 경로당으로 사전대피한 경북 상주 소재 총 1세대(1명)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주택 3곳이 일시침수됐으며, 대구 북구에서는 담벼락 1곳이 붕괴되면서 주변 차량 29대가 파손됐다. 현재 12개 국립공원 363개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다. 도로 24곳, 하천변 60곳, 둔치주차장 57곳, 둘레길 1곳, 산책로 7곳 등도 통제...
빠른 문자 전송으로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서울 동작구 신대방1동 일대에 1시간에 72㎜ 이상 비가 내리자 기상청은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충남, 남부 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밤까지 서울을...
일본 서쪽 연안에서 대규모 해역지진이 발생하면 1~2시간 후에 지진해일이 울릉도나 동해안에 도달하기 때문에, 지진해일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주민들의 대피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예측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기상청은 한반도 근해의 가상지진원 5901개와 일본 동쪽 해역의 가상지진원 939개의 정보를 이용해 전국 해안지점과 일본 조위 관측 지점 등 3450개...
특히 한 총리는 위험 정보가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국민들께 실시간으로 통보되도록 하고, 노약자·장애인 등 재해 취약계층이 적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체계를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했다.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환경부는 충주댐과 대청댐 등 다목적댐의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실시해 수위조절에 나섰다.
환경부는 이날 전국적인 장맛비가 시작된...
서울시는 올해 서울 전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시간당 95㎜에서 100~110㎜로 상향해 풍수해 대책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침수 발생을 선제적으로 경고해 시민 스스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침수 예·경보제’도 시행한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 공무원은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 주민들과 재해 약자에게 발령상황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동행파트너...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초기부터 작은 위험 요인이라도 감지될 경우, 위험지역에서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과도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기를 바란다"고 정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길에 앞서 이번 주부터 장마 전선이 강해지고...
글로벌레스큐는 연회비 360달러에 대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1800달러로 업그레이드하면 ‘군사 특수 작전 전문가’들이 전쟁 지역과 같은 위험 장소에서 회원을 구출해 준다. 의료 대피 서비스 메드젯(Medjet)도 연간 멤버십을 판매하고 있다. 에어메드인터내셔널, 스카이메드 등의 회사도 긴급 구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주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우주 여행보험...
다행히 운전자와 승객이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해당 도로는 통제됐고 인근 마을이 한때 정전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주변을 통제하고 추가 붕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이 없던 것을 확인하고, 추가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쟁, 러시아 내 상황 예측 어렵게 만들어”여행 경고 아닌 대피 권고는 이번이 처음
주러시아 영국 대사가 러시아에 거주 중인 자국민에 현지를 떠날 것을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데버러 브로너트 주러시아 영국 대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 내 상황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러시아에 머무르는 게 의무적인 상황이...
순식간에 불어난 빗물이 저지대에 쏠리면서 강남역이 물에 잠기고, 운전자들이 차량을 버리고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 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10월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장마 용어 재정립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다만 장마라는 말이 한반도에서...
보안 경보가 발령돼 직원들이 긴급대피했고, 백악관 소개가 진행됐다.
미국 정부 요인의 경호를 맡은 시크릿서비스의 홍보담당자는 “미확인물체가 발견돼 백악관 일부가 폐쇄됐다”고 설명했다.
발견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국은 코카인의 추가 분석과 이 물질이 백악관에 유입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현장 조사 결과 1층 점포 20곳 천장 석고보드 약 330㎡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에 있던 상인 10여 명은 인근 건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준공된 지 30년 된 해당 쇼핑몰은 최근 에어컨 설치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임 차관은 "하천 범람, 도시 침수 등 예상 가능한 상황 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전처럼 대응해야 한다"라며 "국민께 어떻게 알리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혼란이 없을지, 대피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책상 위에서 생각하지 말고 실전과 똑같이 몇 번씩이든 훈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차관은 "국민재산,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보안, 화재, 산업안전 내의 각 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하여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배/분전반에 설치하는 소공간용 소화기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화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