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고 있어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에 사는 군민들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피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댐에서 방류한 물이 유입되는 충주시 봉방, 살미, 칠금, 중앙탑, 달천, 대소원 등 6개 읍면동 주민들에게도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괴산댐 방류로 물 유입량이 증가한 충주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초당 1천500t이던 방류량을 초당 3천t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어 "지속된 강수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나 도로사면 및 급경사지의 붕괴가 우려된다"며 "언제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위험이 있다면 신속하게 사전대피명령을 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장마로 인한 농작물과 농경지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농민들의 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쟁, 러시아 내 상황 예측 어렵게 만들어”여행 경고 아닌 대피 권고는 이번이 처음
주러시아 영국 대사가 러시아에 거주 중인 자국민에 현지를 떠날 것을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데버러 브로너트 주러시아 영국 대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 내 상황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러시아에 머무르는 게 의무적인 상황이...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현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인공위성으로 지자체 등에 긴급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통해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 안이나 지하로 피난할 것을 당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남서부 멜리토폴의 이반 페도로프 시장은 원전 인근을 포함해 자포리자 지역의 18개 정착촌에 있는 자국민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에 일대 수천대의 차량이 해당 지역을 빠져나가면서 5시간가량의 차량 정체가 있었다.
앞서 러시아 정부가 임명한 예브게니 발리츠키 자포리자주 임시 행정수반은 5일 소셜미디어에 “지난 며칠...
대피명령이 떨어지면서 강릉아이스아레나 임시 대피소에는 한때 600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모였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모두 290여 명으로 텐트 130여 개가 이들의 임시 보금자리로 배정됐다. 불길이 순식간에 번진 탓에 옷도 제대로 챙겨입지 못하고 나온 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점검 결과 시정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재난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물 사용금지나 대피명령 등 긴급 조치도 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관내 공공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바흐무트에서 발견한 곰을 마취하던 포포바는 러시아의 폭격이 격렬해지자 대피하라는 당국의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거절했고 잠시 후 몇 미터 밖에서 수류탄이 떨어졌다. 목숨을 잃을 위기였지만, 다행히 수류탄은 터지지 않았다.
포포바는 “곰에게 ‘우린 같이 죽을 거야’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며 “그날 이후로 군인들은 내게 미쳤다고 했다”고...
막심 마르첸코 오데사주 주지사는 “경보를 무시하지 말고 대피소로 가 달라”고 당부했다.
우크라이나 서부의 흐멜니츠키, 북동쪽의 하르키우, 중부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에도 주요 인프라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의 인프라 공격 후 정부가 전국적으로 긴급 차단을 명령했다고도 말했다.
이번 공격은 1년 전인 2월 24일...
방음터널의 전부 철거·교체 전까지는 방음터널 상부 또는 측면 방음판의 일부 철거·개방, 소화설비·CCTV·진입차단시설 설치·점검, 피난대피공간 확보 등 임시조치를 명령한다.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 방음터널에 대해서도 도로관리청에 화재 안전 및 방재 대책을 마련한다.
PMMA 소재 방음벽은 해당 관리청이 화재 확산 위험성(시설규모, 인근 주택 유무 등)을...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도발로 인해 대피 명령과 공습경보 속에서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울릉도 주민들을 생각하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공격 의도가 없는 연례적인 방어 훈련을 핑계로 한 했다는 점에서도 명분 없는 도발”이라고 규탄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페이스북에 “북한의 도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은...
8명이 일하고 있던 당시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23일 오전 7시경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지면서 붕괴 사고의 사망자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안 대표는 “회사는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고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사고가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재해 방지...
다른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물류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2만7000㎡)로,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8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
SGC이테크건설은 50억 원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보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CNN에 따르면 대피 지시를 받은 250만 명의 플로리다주 주민 중 175만 명 이상이 이날 오후 강제 대피 명령을 받았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허리케인 이언 피해 규모는 미국에서 역사상 8번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코어로직은 3급 허리케인이 탬파 지역을 직격할 경우 30만 가구가 파손되고, 복구 비용이 690억 달러(약...
윤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로 침수 등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대피명령이나 통행 제한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 달라"고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은 현재 해병대가 포항소방서에 장갑차와 구명보트 등을 배치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렇게 민관군이 하나가 돼 난마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또한 "재난 관리당국은 대피명령, 통행제한 등 현행법에 규정된 가장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해주기 바란다"며 "경찰과 군 등 유관기관에서도 지역별 협의체를 가동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 대응활동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엔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갑자기 불어난 한강 물”
야외무대 갇힌 시민들 대피
서울 한강공원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야외무대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3일 YTN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 주변으로 갑자기 물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단 몇 분 만에 물이 차오르면서 야외무대에 있던 시민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이와 별도로 전체 7147세대 1만4386명에 예방 차원에서 사전 대피 명령(권고) 조처가 내려졌다. 소방청은 경북 포항에서 칠성천 범람에 따라 대송면 제내리 주민 2239명의 대피를 유도·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의 시장과 숙박시설에서 주민이 고립되는 일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3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시장이 침수돼 주민이 고립됐다고...
윤 대통령은 오영훈 제주지사와의 통화에서 저지대, 위험지대 대피 명령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 군인 투입 시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박완수 경남지사에게는 "공무원, 구조대원 등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 박형준 부산시장에겐 "태풍 상륙시간이 예상보다 빨라져 만조 시간과 겹칠 우려가 있으니, 갑작스런 침수 상황을 대비하라"고...
부산에서는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86가구 106명이 사전대비 명령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전국적으로 71가구 91명은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7개 시도에 2만3209점의 구호물자를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2537점, 울산 1267점, 전북 2688점, 전남 4235점, 경북 5970점, 경남 5547점, 제주 965점 등이다.
하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