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매체들은 대피령이 발동되지 않고 산불 대비가 부족해 피해가 커졌다고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치프라스 총리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부는 여전히 대응에 잘못은 없었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강풍으로 짧은 시간에 산불이 크게 번졌지만 긴축 재정에 따른 소방 능력 저하나 소나무 숲 관리 부족, 방재(防災)...
23일 오후 12시 경 라오스 주정부에 추가유실 가능성을 통보해 주정부가 하류부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을 내렸고, 오후 6시 경 보조 댐 상부 추가 유실 및 범람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범람한 물의 유출량이 현지 언론이 보도한 50억톤(t)이 아닌 5억톤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방류량이 5억t...
흘러내린 용암이 레일라니 에스테이츠 구역 등의 가옥 26채를 집어삼켰고, 인근 위험 지역 주민 1800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아직 사망자 등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킬라우에아 주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주변 관광객 2600여 명도 피신한 가운데 화산 주변 1만4000여 가구에는 전력 공급도 끊긴 상태다.
레일라니 에스테이츠 구역을 포함한 인근 위험 지역 주민 1800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아직 사망자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암이 공중으로 치솟는 분천의 높이가 700m에 달하는 가운데 용암 분출이 멈추거나 기세가 수그러들 징조는 보이지 않고 있다.
킬라우에아 주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주변 관광객 2600여명도 피신한...
고성 산불은 탑동리에서 가진리, 공현진리 등 바닷가 지역으로 번지고 있으며, 오전 7시 54분 240가구 445명을 대상으로 대피 문자를 전송, 대피령을 내렸다.
이 일대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한 모습이다.
특히 고성 산불로 이 일대 주변 지역 도로는 연기가 뒤덮어 운전 중 시야 확보도 어려운 상태다. 이에 경찰은 7번 국도 간성~공현진 구간을...
9월 16일 오전 6시 57분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는 미사일을 발사하자, 3분 뒤인 7시 정각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의 통과가 예상되는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 12개 광역 자치단체에 사는 주민 2500만 명에게 “미사일 발사, 미사일 발사, 건물이나 지하로 대피하라”라는 대피령을 휴대전화와 사이렌을 통해 발령했다.
이와 동시에 아베 총리에게 북한 미사일...
심지어 미 국무부와 국방부가 재난당국 대피령에 따라 미 군용기나 정부 수송기 편으로 대피한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에게 교통요금 상환을 위한 약속어음에 서명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당국은 20일 마리아가 휩쓸고 난 후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기와 식수, 식량 및 의약품 공급이 끊겨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지역에서 체포된 용의자가 있는지는 테러와 수색이 어떤 관련이 있는 지 등 세부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선버리 주민인 루이스 마르게트는 “경찰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며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우리들에게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대피령은 이날 저녁 해제됐다.
플로리다 주 정부는 9일 어마가 상륙하기 전 일찌감치 630만 명을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렸다. 어마가 상륙하면서 플로리다주 일대에 약 240만 가구가 정전됐다. 또 유조선 운항이 마비되고 주유소 6000곳도 문을 닫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항공 업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CNBC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만 90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어마 여파로 12일까지 발이...
앞서 9일 저녁 플로리다 주 릭 스콧 주지사는 “플로리다 주 주민은 지금 당장 피난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미국 기상청은 트위터를 통해 “플로리다 주 키스 제도 지역에서 어떤 곳도 안전한 데는 없다”고 경고했다.
어마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최소 25명이다. 플로리다 주 당국은 주민 650만 명에게 집에서 나와 대피할 것을...
플로리다 주의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어마는 믿을 수 없이 거대하고 파괴적인 태풍”이라며 지역 주민 630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그는 “15피트의 해일은 엄청난 것이고 온 집안을 덮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바람이 잦아질 때 폭풍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폭풍이 몰아칠 것이고 당신을 죽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가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상륙을 앞두고 "지금 당장 대피하라"라며 56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어마' 상륙을 하루 앞두고 긴급회견을 통해 "오늘 밤도 아니고 한 시간 내도 아니다. 지금 당장 대피하라"면서 "당신이 지금 대피 지역에 있다면 떠나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면서 마리포사 카운티 주민 2000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생한 다트월러 산불이 최소 70평방마일을 태우고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확산됐다. 이 화재로 건물 8채가 소실되고 전기와 수도, 통신 시설 등이 파괴됐다. 산불이 번지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30Km 안 인구는 17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 무려 22배가 넘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아주 낮지만 혹시라도 원전 사고가 발생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대선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약속드렸습니다.
세월호 이전과 이후가 전혀...
강릉 산불이 강풍으로 재발화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연휴간 경상북도에서도 크고 작은 화재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임야가 소실됐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께 강릉시 성산면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다소 잦아들다가 7일 밤 다시 되살아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인근마을 입구까지 위협하고 있다. 강릉 산불로...
이에 보광리와 관음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해당 지역 주민은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는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다. 전날 밤 어흘리 대관령박물관 인근에서 되살아난 잔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됐다.
6일 발생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산불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까지 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39대(산림청 24대, 군...
불이 나자 진화헬기 5대와 1170여 명의 인력이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길은 어흘리 발화지점에서 2㎞가량 떨어진 성산면 위촌리와 관음리 등 민가를 덮쳐 가옥 20채가 화마에 소실됐다.
성산면 위촌리와 관음리, 금산리 등 6개리 주민 300여 명이 성산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후 7시 8분을 기해 성산면의 2500여 명에게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날 강릉시 교동 주택가에서 바라본 강릉시청(사진 왼쪽 불켜진 건물) 인근의 하늘이 희뿌연 연기로 뒤덮혀 있다. 산림 당국은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건조경보 속 강한 바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릉시는 오후 6시를 기해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와 위촌리, 금산리 등 6개리 주민 수백 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권순성씨 제공
문 후보 선대위의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산불이 확대되면서 6개 마을 주민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다.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산불 진화와 피해 방지에 진력하고 있는 소방대원들과 시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 직원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진화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진화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