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의 어머니는 88올림픽 때 대표팀으로 맹활약한 김경희 선수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배구를 접했고, 어머니를 따라 배구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 이다영 역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 세터로 활약하고 있다.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걸그룹 러블리즈의 JIN(명은)과 닮은 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하지만 이날 출국하는 한국 대표팀은 선수가 13명에 불과했다. 특정 선수들이 대표팀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14명의 엔트리마저 다 채우지 못하고 대회에 나서는 셈이다.
이에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김연경은 "이번에도 엔트리를 못 채워서 간다는 것이 정말로 답답하다"라며 "그랑프리와 아시아선수권까지 20경기가 넘는데 6~7명의 메인 선수만 계속...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한 달여 만인 15일 조용히 자신의 고향인 독일로 돌아갔다.
한국축구협회는 슈틸리케 전 감독 출국 당일인 15일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 등 관계자가 나가 배웅하며 전임 감독으로서 예우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틸리케 전 감독은 2014년 9월 24일 대표팀 수장을 맡아 2년 9개월 동안 한국...
이날 출국 전 대표팀은 원정 경기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을 한 번만 더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시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도 이번 카타르와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주장 기성용 선수도 카타르 전의 승리를 다짐했다.
기성용은 "아직...
이후 전체 대표팀은 2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공식 소집을 하고, 다음날 본격적인 훈련 및 연습경기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WBC 대표팀은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훈련하며, NPB 소속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2월 1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2월 22일) 등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다음달 23일에 귀국하는...
대표팀은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9월 6일)을 치르기 위해 오는 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합니다.
◆ 뉴욕증시, 고용 발표 앞두고 혼조… 다우 0.10% 상승
뉴욕증시는 1일(미국시간)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8.42포인트(0.10%) 상승한 18,419.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9포인트(0.00%) 내린 2,170.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환송식에 참가한 남자 선수단 주장 이하걸(휠체어테니스)은 "올림픽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는데, 일반 대표팀이 거두지 못한 성적을 장애인대표팀이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마친 뒤 31일 리우에 입성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30일 출국해 리우에서 본진과 합류한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등 4개 전 종목을 석권하자 현대차그룹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체급별 세계 랭킹 1위 선수가 4명이나 출전했던 유도가 ‘노골드’라는 수모를 겪었고, 메달을 기대했던 배드민턴과 탁구, 여자핸드볼, 레슬링 등에서 잇달아 금메달 사냥에 실패하면서 이들 후원 기업들도 울상을 짓고...
8일(한국시간)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로 이뤄진 여자 양궁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에서 8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한국팀은 결승전에서 1세트부터 마지막 3세트까지 한 세트도 지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 차례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으며...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전에서 한국 여자 양궁 선수들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또 이들 세 선수로 꾸린 단체전은 1위를 기록했다.
최미선은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69점, 장혜진은 666점, 기보배는 663점으로 1...
정 부회장은 5일 출국해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양궁 경기장을 찾을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달 태릉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앞서 6월에는 ‘2016 국가대표 핸드볼 한·일 정기전’을 관람하고 남녀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이...
당초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출국 기수를 맡기로 했으나 사격 대표팀 일정에 따라 먼저 출국하면서 오영란이 대신 태극기를 들게 됐다.
정 단장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많은 취재진과 국민이 환송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리우데자네이루의 불안한 치안과 지카 바이러스 우려에 대해서는 “안전과 보건이 모두...
지난 3일 출국한 이승우는 후베닐 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바르셀로나 B 출전 기회를 얻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바 있다. 1군 데뷔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추고,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에 등록된 76명 중에는 지난해 7월 영입된 터키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과 스페인...
한국 선수들은 올림픽 메달보다 더 어렵다는 대표팀 승선을 위해 불꽃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데뷔 첫 시즌을 맞는 전인지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인지는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 캠프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로 떠났다. 전인지는 현재 이곳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쇼트게임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데뷔전은 2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올림픽 본선 진출 도전에 나선다.
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났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기 위해서다.
대표팀은 내년 1월 4일 UAE 두바이 알샤밥 경기장에서 UAE 올림픽...
이번 대회에서는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여봉훈(21질 비센테)이 시험 무대에 오른다. 앞서 신 감독은 출국 인터뷰에서 “여봉훈의 피지컬이나 정신력이 제가 생각한 기준만큼 올라와 있는지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호주와 2연전에서 황희찬(19FC 리퍼링), 지언학(21알코르콘) 등 새로운 해외파를 발굴했다. 여봉훈과 함께 기존 선수들의 호흡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일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이로써 12일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전과 17일 열리는 라오스전에 나설 태극전사가 확정됐다.
슈틸리케호는 9일 수원에서 훈련한 뒤 미얀마전에 나서고, 15일 출국해 라오스와 맞붙게 된다.
이번 명단에는 한동안 부상으로 제외됐던 손흥민과 이청용의...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쿠웨이트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지만, 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과 이청용(27ㆍ크리스탈 팰리스)이 부상으로 제외돼 21명만...
다만 아시아 농구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 중국과 이중 국적을 허용해 선수층이 두터운 요르단 경기가 관건이다. 21일 출국하는 대표팀의 첫 경기는 23일 요르단전이다.
1차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한국은 27~29일 12개팀이 2개 조로 나눠 진행하는 2차 조별리그를 치르게 된다. 이어 다음 달 1~3일 8강전과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대표팀 일정으로 공백이 많았지만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의 신임은 여전하다. 지난달 13일 주젠하우젠(6부 리그)과의 친선전에서는 골을 터트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시즌 막바지 중앙 미드필더에서 레프트백으로 복귀한 박주호(28·마인츠05)는 수비 안정감을 더하며 마틴 슈미트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기초군사훈련도 마친 상태여서 심리적 안정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