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헌법기관장들과 오찬회동을 갖고 한미정상회담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유럽순방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달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 얼마 전에 G7 정상회의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면서 "그 성과를 5부요인들께 직접...
미국 상원 초당파 그룹이 약 1조 달러(약 1132조50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해 잠정적으로 합의하고, 곧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밤 성명을 통해 “백악관 간부들이 인프라에 관한 교섭을 진행해 온 초당파 상원의원 그룹과 두 차례의 생산적인 회의를 진행, 잠정 합의를 위한...
이날 회동 결과에 따라 문 대통령이 이번 주 성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접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당국자간 실무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 대통령이 자신의 생각을 미국측에 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 "북한이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만나자는 우리의 제안에...
청와대 핵심 인사인 이광철 대통령민정비서관은 현재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에서 동시에 수사를 받고 있다. 수원지검은 소환조사까지 마치고 이 비서관을 기소하겠다는 의견을 대검에 보고한 뒤 김 총장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전지검은 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에 대한 기소 의견을 대검에 보고했다.
박 장관이 밀어붙인 검찰 직제개편안도 미운털 박힌...
이날 회동 결과에 따라 문 대통령이 이번 주 성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접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당국자간 실무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 대통령이 자신의 생각을 미국측에 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은 22일에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공식적으로 국정업무에 복귀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의 외교적 성과를 설명하고 후속조치 등을 당부하는...
이 때문에 저는 대통령님과 당 지도부 간의 첫 청와대 회동에서
SMR 등의 분야에서 한미 원자력 산업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건의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해외 원전시장 공동 참여’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작년 12월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모듈 원자로, 즉 SMR 개발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SMR이 사막이...
송 대표는 “저는 대통령님과 당 지도부 간의 첫 청와대 회동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등의 분야에서 한·미 원자력 산업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건의했다”며 “북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산악지대가 많고 송배전망이 부실한 북한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유용한 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같은 송 대표의 발언에 주식시장에서는 한전산업, 우진...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EU-미국 정상회의를 하기에 앞서 “이번 회동은 항공기에 관한 돌파구와 함께 시작됐다”면서 “우리가 17년의 분쟁 끝에 항공기에 대한 소송에서 협력으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관계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국민의힘은 더 많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줘야 한다”며 당 대 당 통합 원칙이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앞서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서 김부겸 국무총리·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일본에 "평창올림픽 답례로 방문" 전달방일 계기로 한일 첫 대면 정상회담 이뤄질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개최하는 도쿄올림픽에 맞춰 일본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한일 양국 정부는 문 대통령이 오는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 기간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이번...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시 윤 총장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말했다가 취임 4주년 연설에서는 '그것을 인정해야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지금 지지율이 나오는 그만큼을 인정하고, 그것이 현실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답변 태도가 바뀐 것"이라고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위해 영국에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회동하고, 그를 미국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종료 이후 아내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런던 교외에 있는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여왕과 만나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면회 이후 바이든...
아울러 새롭게 당선된 이 대표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초를 언급하며 변화는 말로만 되지 않는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이 대표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야권에 변화를 바라는 야권 지지자들의 열망에 관한 이야기를 포함해 여러 덕담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방미 순방 때 4대 그룹이 함께해 준 덕분에 정상회담 성과가 참 좋았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한미 정상회담 기간 총 44조 원의 대미(對美) 투자를 통해 성과를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부 차원의 후속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청와대의...
앞서 문 대통령은 작년 9월 스가 총리 취임 후 일주일여 만에 첫 전화 협의를 가졌으며, 이후 지난해 11월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에서 스가 총리와 영상으로 만났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 기간에는 한·미·일 3국이나 한·일 양측 정상이 ‘풀 어사이드 미팅(약식 회동)’ 형식의 만남을 가질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G7 정상회의와 같은 다자 무대에서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관련 회동을 갖고 4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이번 임시회에서 마무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대통령 친인척 등 비위 감찰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감찰관은 우선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한다.
민주당과...
문 대통령은 4대 그룹 총수들과의 회동에서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에 기업의 힘이 아주 컸고, 앞으로 기업의 대담한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재계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건의에 대해서도 “고충을 이해한다. 공감하는 국민도 많다”고 언급했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재계에 대한 우호적 신호다.
재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 측과 직접 소통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캐피토 의원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일대일로 만나 약 한 시간가량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양측은 타협점을 찾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이틀 뒤 재협의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백악관 측은 회담 이후 건설직이고 솔직한 대화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캐피토 의원 측은...
김 총장은 “어제 임명장을 받는 과정에서 대통령께서 일선 검사들을 격려한다는 말씀을 두 번 했다”며 “그 내용을 장관께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총장과 박 장관은 오전 10시께부터 약 50분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인사원칙을 공유했다. 김 총장은 인사 기본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박 장관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첫 회동...
문 대통령이 이들과 따로 회동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최태원 SK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이 초청됐고, 삼성그룹에서는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대신해 김기남 부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이 안보동맹을 넘어 경제와 산업, 첨단기술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성과를 낸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