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6월 하순 장·차관 일부를 교체한 2년차 첫 개각 대상에는 산업부 장관이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오송 지하참도 참사 책임이 불거진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에 대한 인사조치도 이르면 이번 주 단행될 전망이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주례회동에서 윤 대통령에게 이 청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건의했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같은 달 31일 예정됐다.
8월 임시국회 일정은 합의하지 못했다. 송 원내수석은 협의 난항 배경에 대해 "8월 임시국회는 합의가 안 됐지만 국민의힘과 오늘 중 결론을 내는 것으로 이야기했다"며 "국민의힘은 인위적으로 회기를 끊는 걸 수용하기 어렵고, 노란봉투법과 방송법도...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주례회동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인근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서현역...
대통령실은 20일 한미일 정상회의의 경제적 성과와 관련해 "세 나라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5G, 6G 통신 등 첨단 분야에서 원천 기술과 생산 능력, 소재·부품·장비 지원 등을 포함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대를 통한 시너지가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세 나라의...
대만 차기 총통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라이 부총통은 지난 12일 차이잉원 총통의 특사 자격으로 대만의 유일한 남미 수교국 파라과이의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전날 귀국했다.
라이 부총통은 방미 기간 공세적인 대중(對中) 메시지를 연이어 발신했다. 중국공산당 중앙대만공작판공실 책임자 역시 이날 라이 부총통의 방미 행보를 두고...
이 전 대표는 지난 1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생존전략' 강연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면서 "이런 시기에 제2의 김대중 대통령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이 어려운 지경"이라며 "동지들이 민주당다움을 회복하리라 기대하고 싶다"고 했다.
16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자당에 대해...
다만 커비 조정관은 미국 측이 언제 북한에 전제 조건 없는 정상 간 만남을 제안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과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시절인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대 처음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연 뒤 세 차례의 정상 간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 이후 양측 정상 간의 회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제 이 전 대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에서 각계 인사와 만나 호남 민심을 훑는다. 특히 18일에는 신안에서 열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6월 말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광주 5·18 민주묘역,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등을 참배하기도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번 3자 회동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 방안에 대한 합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거론했다. 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명확하고 일관된 목표”라며 “국제사회는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지속적이고 불법적인...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16~17일 다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18일 대만으로 돌아온다.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누구를 만날 예정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또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라 로젠버거 미국재대만협회(AIT) 회장은 라이 부총통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동할 것이라고...
총리실 등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윤 대통령과의 주례 회동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한 총리는 이 청장 외에도 충북행정부지사, 청주부시장, 청주 흥덕경찰서장, 당시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등 '오송 참사' 관련 고위책임자에 대해서도 각각 임면권자에 이번주 중 인사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보고했다. 충북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장관...
두 사람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대한민국의 불행을 막기 위해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고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잘 이끌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전 총리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 전...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기념일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맞아 방한한 룩셈베르크 총리와 뉴질랜드 총독을 만났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을 연달아 면담했다.
앞서 정부는 정전협정 7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앞두고 22개 유엔 참전국...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기념일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맞아 방한한 룩셈베르크 총리와 뉴질랜드 총독을 만났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을 연달아 면담했다.
앞서 정부는 정전협정 7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앞두고 22개 유엔...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정례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당정은 이번 집중호우처럼 극단적인 날씨가 일상화되면서 국무총리 직속 민관합동 상설기구를 신설해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기존 방재 대책만으로는 대응하기...
루카셴코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회동은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 중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침공과 벨라루스가 받아들인 바그너그룹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회담은 24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앞서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뜻에 따라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회담해 반란을 멈추도록 중재했다....
시 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초청돼 미국을 방문하고, 이를 계기로 바이든 대통령과 회동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아울러 그는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정 국가 부주석과 회담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는 ‘보편적 위험’으로 외교 문제와 분리해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켈리 특사는 “우리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변화를 가져올 능력이...
키신저 전 장관은 1970년대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그의 후임 제럴드 포드 대통령 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을 역임하면서 냉전 시대 미국 외교를 이끌었다. 그는 1971년 7월 비밀리에 베이징을 방문해 물밑 외교를 펼쳤고, 이듬해에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방중을 성사시켰다.
키신저 전 장관의 중국 방문은 미국 고위급 인사가 최근 잇달아 중국을 방문하는...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도 5월 첫 회동에서 윤 대통령에게 군사적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같은 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십 만발의 한국군 포탄이 미국을 거쳐 우크라이나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국방부는 “미국과 탄약 수출을 협의하고 있지만, WSJ 보도에는 부정확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는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윤...
여야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에 나섰지만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추진’과 관련해선 제대로 얘기조차 꺼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을 발족하고 국정조사 단독 추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여야 간 대립은 점차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광온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