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임기 내 백년대계인 연금개혁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연금개혁 문제를 방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매년 10월 말이 되면 국회에 연금개혁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게...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천만 어르신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삶도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가운데, 요양과 돌봄 체계를...
4년 임기 시작은 같은 해 5월 30일부터였으나, 전반기 원 구성 합의 불발로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게 개원했다. 문재인 당시 대통령은 개원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다수 의석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전반기 개원 당시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번째 영수회담이 열려 협치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영수회담이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협치가 제도화되기까지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를 넘어가야 한다”고 했다.
지난해 4월7일 취임한 윤 원내대표는 “다사다난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한 해였다”며 1년 1개월여 임기를 마치는 소회를...
기여율·지급률을 조정하는 모수개혁과 달리, 구조개혁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직역연금 등 노후소득 보장체계 전반을 연계·통합하는 거시적 개혁이다. 오랜 검토가 필요하고, 사회적 합의도 어렵다. 특히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이듬해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22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이 구조개혁을 중심으로 논의되면 현 정부 임기 내 개혁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진다.
다행히 2022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승리해 국가의 좌경화 파괴를 중단시켰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과반 달성에 실패하자 좌파들과 이미 민주노총에 지배되고 있는 많은 언론은 물론 심지어 자유우파 논객들조차 윤 대통령 국정운영과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이 비등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승리하지 않고 좌파가 연이어...
7일 취임식 개최…집권 기간 최소 30년으로 연장1999년 옐친 대행으로 시작해 일인 체제 구축북·중·러 밀착에 미국도 긴장“우크라 전쟁 후 다른 곳 공격할 수도”
러시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열고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24년간 러시아를 통치한 그는 이로써 그 기간을 최소 30년으로 늘리게 됐다. 우크라이나...
지난 2년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전하고, 남은 임기의 비전과 각오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은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첫 영수회담이 큰 성과 없이 종료된 만큼 이번 기자회견은 불통의 이미지를 해소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릴 계기가 될 수 있게 하는 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5월 첫 주 지지율은 전 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미칠 영향에 관해서는 "선거를 하다 보면 누군가 증폭된 메시지를 내게 돼 있는데, 거기에 우리가 일희일비할 것은 아닌 것 같다"며 "꾸준히 미국과의 대화를 가져가면서 풀어야 할 문제들이나 장기적으로 같이 협력해야 할 문제들을 잘 끌고 가는 게 제일 좋은 답"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협력의 중요성도...
윤 대통령은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을 임기 내 40만원까지 늘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일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자 "입법 과정이나 법안 내용을 볼 때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을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
온 국민의힘은 김 의장이 의사일정변경동의의건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하자, 이에 반발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다만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자리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경북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에 대통령실·국방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검을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보증금 반환 채권을 매입해 피해 임차인(전세사기 피해자)을 우선 구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비용은 추후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보전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월 전체회의에서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의결한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한...
비슷하게 임기 중반인 정권 출범 2년 만에 들어서게 된다. 민정수석실이 부활하면 현재 비서실장 산하에 있는 법률비서관실과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이동하고, 여기에 민정비서관이 추가되는 방안이 예상된다. 다만 총선 패배 이후 변화에 대한 의지가 강해진 만큼 앞으로 민심 관련 정보 수집 기능에 큰 비중을 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이어 "윤석열 정부가 남은 임기 3년 동안 모든 국민, 특히 아이를 낳을 젊은이들이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정책을 주택, 보육, 교육에 만들어 헌법에 명시하자는 게 제 주장"이라며 "그러면 앞으로 2, 30년 모든 대통령이 그걸 지키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한편 강연회를 주최한 전혜숙 의원은 "미래에 대한 희망·사회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연금개혁과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이 “‘21대 국회 임기가 얼마 안 남았으니 논의가 어렵고 22대 국회에서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거듭 설명하며 천천히 논의하자는 입장을 보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앞서 공개 회담에서 국회 연금개혁특위 공론화위원회에서 나온 소득대체율 50%, 보험료 13%로 하는 개혁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가 또 이태원 참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보고 만나야지, 굳이 (먼저)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5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합의된 민생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하면 열어도 상관없는데, 정치적으로 쟁점 많은 법안을 무리하게 (21대 국회) 임기 말에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민수 당...
이런한 민간 부분에서의 성공적인 경험뿐 아니라 노스다코타주에서 주지사로서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하는 등 정치권에서의 역량도 증명했다. 이에 온건 보수와 중도층의 표심을 결집해 트럼프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부통령 후보를 지명하는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 앞서 결정될 부통령 후보군에는 버검 외에 글렌 영킨 버지니아...
아울러 다음 달 1일부터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임기를 시작한다.
의협에 들어선 새로운 집행부 및 대의원회와 정부 사이의 대화가 시작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과 임 회장은 모두 ‘타협은 없다’라는 입장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협은 이달 25일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보이콧한...
이는 지난 25일 발족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협이 합류를 거부한 취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의사 이외의 직능단체와 정치계 인사들도 참석했지만, 보건복지부 및 병원 단체는 자리하지 않았다.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타 직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