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회는 2기 대통령실이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 수석비서관부터 행정관까지 전 직원과 만나 기강을 다잡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근 직원들이 많이 교체돼 다 같이 얼굴 한 번 보고 대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조회"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인적 쇄신 과정에서 비서관급 고위 간부를 포함해 직원 50여 명을...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간담회에서 “우리가 디지털 강국인데, 전자정부 구현에 맞춰서 일자리를 찾고, 실업 시 구직급여를 받고, 훈련도 적기에 받을 수 있고, 기업들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한 번 클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포털”이라고 소개했다. 고용부는 현재 고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에 보고 후 발표할 예정이다.
조 후보자가 기재부 출신이란 점을 두고 전문성 미흡, 재부 편중 인사 등의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가장 큰 제약 요인인 건 사실"이라면서도 "지난 업무보고 때 대통령께 보고하는 과정에서 (업무를) 충분히 소화했고, 이번에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과정을 지난 100일 동안 봤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복지부 장관은 정호영, 김승희 후보자가...
김씨는 이 대표의 경기지사 당선 직후인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측근인 배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자신의 음식값을 치른 사실을 알고도 용인한 혐의(업무상배임)를 받는다.
경찰은 배 씨와 '윗선'으로 의심받은 김 씨 사이에 범행에 대한 묵시적 모의가 있었다고 보고, 김 씨를 이 사건의 공모공동정범으로 검찰에 넘겼다.
박 대변인은 "김 여사의...
이날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업무보고를 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3년 안에 납품단가 연동제를 정착시키고 소프트웨어와 무형자산에도 확장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또 보육원 출신 청년들이 최근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국가가 전적인 책임을...
자칫 대통령과 경제부총리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한은 총재 없이 회의를 진행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창용 총재가 취임 직후부터 기재부 등 정부와 잦은 소통을 하자, 한은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보조 기관으로 평가절하되고 있다는 등 독립성에 대한 비판이 나온 바 있다.
이 총재는 거시금융상황점검 회의 참석 대신, 동향보고...
용산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사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사저에 대한 자료요구를 했지만 ‘국가기밀’이라는 이유로 거부 당했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하벙커 수준”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 사저 내 위기대응시스템에 대한 자료를 대통령실에 요구했지만 이날 이투데이가 입수한...
용산 대통령실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가안보실까지 총 정원이 약 500명이라고 밝히며 전임 문재인 정부 대비 10% 감축했다고 밝혔다.
먼저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이날 운영위에서 대통령실 정원이 몇 명인지 묻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400명이 조금 넘는다”며 “10% 정도 감축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30%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권 전 비서관은 ‘검토 의견은 대통령에게 말씀을 드리지 않냐’는 추가 질문에 “(윤 대통령에게도)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대통령이 무시하신 것이냐’는 질의에는 “업무보고 자리에는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는 저는 배석하지 않아 알지 못하고, 공론화를 지시하신 것으로 나중에 들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에도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연금개혁을 위한 국민적 합의 도출을 거듭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에 대해 “초당적으로 이뤄내도록 도와 달라. 야당도 회원국들에 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달라”며 “엑스포 유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적이 아니라 초당적 성취가 됐으면 좋겠다. 김 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기업인들을...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업무보고에서 경찰의 인사불공정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당시 이 장관은 결과 브리핑에서 “경찰대의 가장 큰 문제는 졸업 자체만으로 7급에 상당하는 공무원에 자동임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9급 순경부터 출발한 분들과 출발선상이 달라져서 최소한 출발선상은 맞춰야 한다. 윤 대통령이 공약한 순경 출신의...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고 정치복지에서 약지복지에 중점을 두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과 이기일 제2차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들은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복지투자 혁신 △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 △코로나19 대응 위한 정밀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