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5부 요인 및 여야 지도부 등과의 사전환담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제 6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지나면 큰 흐름이 일단락될 것”이라고 부연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환담은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배석한 청와대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주요 내용에 대해...
국민의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모두 정답이고, 촛불혁명을 이끈 국민의 뜻이라는 인식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018년 예산에 재정확대를 주장하면서 큰 정부를 당연시하는 것은 자신만 국민을 대변하고 국회는 무조건 협조해야 한다는 인식이 전제된 것 같다”...
자유한국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빈곤한 철학, 비현실적인 대책만 가득한 허탈한 시정연설이었다”고 비판했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보, 경제에 대한 처방이 근본적으로 잘못됐으며, 국 정방향을 전면적으로 바꾸어야 한다”여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의 연설에는 현재도, 미래도 없이 과거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