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는 윤 대통령 부부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올해 초 보수 성향 시민단체는 최 목사를 맞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영등포경찰서는 최 목사가 김 여사의 사무실을 찾아간 것이 건조물 침입 혐의에 해당하는지 수사하고 있다. 13일과 14일 각각 최...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대통령 부부의 해외순방 경비는 소관 부처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며, 청와대는 예산의 편성이나 집행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며 “예산이나 경비에 의문이 있다면 소관 부처에 물어볼 일”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관 부처는 문체부였다.
그는 “해외순방 시 전용기 기내식은 일반 여객기와 마찬가지로 세트로 제공되기...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 원이 최 회장의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에게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등 노 관장의 가족들이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의 유지 및 증가에 유·무형으로 기여한 부부 공동재산이라는 것이다.
또 최 회장 소유의 다른 SK그룹 주식은 최 회장이 아버지에게 상속받은 특유재산이지만, 최 회장과 노 관장의 혼인 기간이 30년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 주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프리카 48개국 정상 및 대표와 환영 만찬을 가졌다.
이날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프리카 정상 부부를 영접하고 만찬장에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국가 발전의...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가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자,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보수 시민단체가 최 목사를 맞고발했다.
검찰은 전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보도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를 소환했다. 이 기자는 9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에게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항소심 재판부는 “혼인 기간과 재산 생성 시점, 형성과정 등에 비추어 볼 때 SK 주식 등에 대한 노 관장의 기여가 인정된다”며 “(SK 주식은) 부부 공동재산에 해당하고 재산 분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SK그룹이 1992년 태평양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약 300억 원을 사용하고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하는 데에 노 전...
30년간 부부생활을 거치면서 확대됐으니 (재산을) 같이 나누는 게 맞다는 게 지금 재판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노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청와대에서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최 회장은 2015년 12월 혼외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2017년 7월 최 회장은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CJ프레시웨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표창을 통해 모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이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정부 재정을 살펴볼 때면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 가장과 같이 답답한 심정이 들 때가 있다"고 토로한 배경이기도 하다. 기재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관리재정수지는 75조3000억원 적자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였다.
22대 국회에서도...
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22일 “국가 간의 인공지능(AI) 기술 격차가 경제적 격차를 심화시켜서는 안 된다”며 “한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함으로써, 관련 생태계 조성, 제도개선 관련 경험을 여러 사우스 국가에 공유하는 등 국제사회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진 대통령 직속...
김 여사는 명품가방 수수 의혹 제기 이후 약 5개월 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난 16일 캄보디아 정상 부부 오찬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19일에는 경기 양주 회암사지 사리 반환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시 참석은 16일 공개 활동 재개 이후 윤 대통령 없이 한 첫 단독 일정이다.
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된, 1914년 세르비아 민족주의자가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암살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2년 ‘특별군사작전’이라는 명목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내세운 명분은 민족주의였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혈연관계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우리 역사와 문화, 종교에서 떼어놓을 수 없다”고...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반성하고 자숙해야 할 사안”이라고 가세했다. 박정훈 당선자는 페이스북에서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전용기 투어’ 사건은 검찰 수사로 진실이 신속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김 여사 특검 주장에 “물타기용”이라고 맞받아쳤다. 민주당 박성준...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명품 가방 전달 영상을 보도한 뒤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백 대표 소환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부임한 이후 이뤄지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첫 조사다. 13일 검찰은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12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검찰은 21일 김 여사가 선물...
尹대통령 부부 공개 일정,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오전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외부 공개 일정을 함께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방문 이후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4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소장돼 있던 가섭불과 정광불, 석가불, 고려시대 스님인 지공·나옹...
윤 대통령 부부는 오찬 이후 로타의 심장 수술을 도와준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원장과 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를 훈 마넷 총리에게 소개했다.
오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 등 경제계 인사도 참석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정욱...
지난달 치러진 4·10 총선 때도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별도로 비공개 사전 투표에 나섰고, 같은 달 23일 루마니아 정상 부부 방한 당시엔 배우자 일정이 있었지만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외부 행사 참석 시점을 지속해서 고민해온 것으로 보인다.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김 여사가 참석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결국 불참헀고, 전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저출생 수석비서관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환영한다"며 "조금 늦었지만 이제라도 초저출생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보수 시민단체가 최 목사를 맞고발했다.
검찰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건넨 명품백이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최 목사는 공직자 배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