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관해서는 “대통령 부부가 정중하게 조문했다”며 “유엔 총회에서는 정부의 글로벌 비전에 대해 전 세계 각국 대표단 앞에서 천명하고 박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미·일 정상과의 회담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비롯한 세계 주요 지도자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했다”며...
대사관은 한 나라의 대통령(의원내각제 총리)을 대신해 각국에 파견한 국가기관이며, 영사관은 중앙 부처가 편의상 상대 국가에 설치한 기관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추가 설치 여부를 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다. 나라의 대표 격인 대사관은 하나만 설치할 수 있고, 영사관은 편의상 여러 곳에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어느 나라든 대사관은 하나지만 상대 국가의 규모가 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계기로 개최된 글로벌펀드 7차 재정공약회의와 바이든 대통령 부부 주최 리셉션 두 차례다. 글로벌펀드 회의에서 양 정상이 대화한 시간은 48초에 불과했다.
다만 백악관 NSC에서 IRA를 논의했다고 밝힌 것은 고무적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앞서 백악관이 안보 차원에서 IRA에 따른 국산 전기차 보조금 배제 문제를...
투자 촉진 △기후변화 ·환경문제 대응·에너지안보 지원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개발 △보건 및 문화 파트너십 심화 등을 약속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정상은 부부간 오찬, 짧은 공개 환담, 확대 회담 등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 기간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전쟁기념비 참배 후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 부부와 만나 환담을 했다. 캐나다는 영국 연방 국가로, 총독은 공식 국가원수인 영국 국왕을 대리하는 직책이다.
윤 대통령은 사이먼 총독에게 “처음에는 일정이 빠듯해 좀 힘들었지만, 어제 토론토, 오늘 오타와에 온 뒤로 좀 쉬어서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며 “캐나다는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고 인사했다....
대통령실은 급기야 윤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서 영국 왕실로부터 최고위급 차량인 영국 재규어 브랜드 자동차를 제공받은 사실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단 이틀간의 영국 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잦은 환복을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 대통령 출국 이전에도 유엔총회 일정 관련 잡음이 있었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줄곧 김 여사의 의상에 관한 보도들이 넘쳐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 장례식에서까지 화젯거리가 된 것이지요.
이유는 다름 아닌 김 여사가 착용한 ‘패시네이터’ 검은 베일 때문. 복장을 지적하는 목소리들은 대부분 “패시네이터는 영국 왕실 여성들만 쓴다”는 주장을 펼쳤는데 실제로 맞는 얘기일까요.
영국 왕실 여성들이 착용하던 ‘애도...
韓 "송구스럽지만 의견은 내왔다…한미회담서 논의"대통령실, 백악관 검토 결과 받으면 브리핑 예정한미회담서 결과 나올 수 있다는 맥락정부, 현대차 조지아 공장 2025년 완공까지 유예 제안다만 타분야 이득도 고려…"중립적으로 볼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배제...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복장을 보면 알 수 있듯 남자의 경우 검은색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 검은색 넥타이 등은 국내와 다른 바 없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 반드시 모자를 착용하는 게 영국 왕실 조문의 예의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모자를 써도 되지만, 일반적인 정서에는 맞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엄격한 장례식 복장 규정에 격식을 차린 의복을 급하게 마련하기도 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버스를 타기 전 모든 국왕과 정상들이 대기하는 장소까지 제공 받은 차량을 타고 간 후 버스를 탔다”며 “전 세계 국왕 부부와 250여개 국가 정상들이 함께 (버스로) 이동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만 대접을 해 달라고 하기보단 영국 왕실의 절차를 따르는 게 조문객으로서의 도리”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 내외가 제공받은 차량은 영국...
윤 대통령이 리셉션장까지는 의전버스를 이용한 것에 관해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버스를 타기 전 모든 국왕과 정상들이 대기하는 장소까지 제공받은 차량을 타고 간 후 버스를 탔다”며 “전 세계 국왕 부부와 250여개 국가 정상들이 함께 (버스로) 이동했다. 이걸 외교 홀대로 봐 우리만 대접을 해 달라고 하기보단 영국 왕실의 절차를 따르는 게 조문객으로서의...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 2열 앞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같은 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각각 앉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각 저녁 7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장례식 미사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김 여사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가슴에 태극기...
국민의 힘은 당초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조문이 미뤄진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외교 참사'라고 비판하자 "추모를 위한 정상외교를 왜곡하지 말라"라고 반박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고 ”영국 현지 사정에 따라 장례식 참석 이후 예의를 갖추어 조문록을 작성할 예정인데, 민주당이 ‘조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21일 유엔총회 참석 중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의한 전기차 보조금 배제 문제에 대한 담판을 지을지 주목된다.
IRA 전기차 문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와 기업 각급에서 미 측과 협의하고 있다. 입법이 완료된 사안이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미 상...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리셉션장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조우하고 안부를 물으면서 곧 유엔총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고 전했다.
다만 애초 일정에 포함됐던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여왕의 시신이 안치된 웨스터민스터 홀 조문 등은 이뤄지지 못했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정상들과 조문 인파 등으로 런던 시내 교통 통제가 상당했다고...
윤 대통령 부부는 모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차량에서 내려 대기하고 있던 환송 요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눴다.
출국장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안부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조현동 외교부1차관, 김현수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콜린 크록스 주한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타마라 모휘니...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10시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을 통해 영국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젠 오말리 딜런 비서실 부실장 등과 함께 방문했다.
여왕 장례식은 19일로, 약 100명의 대통령과 정부 수반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에선 각각...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이에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영빈관 신축이 누구의 지시인지 국민께서 묻고 있다”며 “과거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을 옮겨야 한다’고 말한 것을 국민께서 똑똑히 기억하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영빈관 신축에서 비용이 문제라면 철회만큼은...
지난해 11월에는 바베이도스가 공화제로 전환하며 국가원수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서 초대 대통령 샌드라 메이슨으로 변경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메이카, 앤티가 바부다, 그레나다, 바하마, 벨리즈 등 카리브해 국가들도 영국 왕의 국가 원수직 삭제와 함께 나라 이름도 변경할 것이라 밝혔다. 개스턴 브라운 앤티가 바부다 총리는 여왕 서거 이후인 11일 군주제...
청년주택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을 통합한 사업이다. 청년,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등에게 시세의 70% 이하로 주택을 공급한다.
정부는 내년에 청년주택 5만4000호를 신규 공급하고, 향후 5년간 총 50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 20만 명에게 6만 원 상당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