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 이후 대통령 경호처는 경호구역에서 검문검색, 출입통제, 위험물 탐지, 교통통제, 안전조치 등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시민이 진입할 수는 있지만 위해 요소가 있는 행동은 금지되는 셈이다.
이에 보수 유튜버 등이 ‘표현의 자유’를 들어 곧장 집행정지 신청을 하는 등 반발도 일었지만, 같은 재판부는 지난해 9월 집행정지 신청 역시 기각한 바 있다.
또 "더 큰 문제는 대통령실과 기재부는 물론 감사원, 경호처, 법무부, 경찰청 등 권력기관의 해당 예산들이 대폭 증액됐다는 사실"이라며 "재정을 아껴야 한다는 정부의 말을 어느 국민이 신뢰하겠나"라고 했다.
그는 "R&D(연구개발)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청년내일채움공제, 희귀질환자 치료지원 예산 등 전액 또는 대폭 삭감으로...
우리 수산물 메뉴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에게 매일 제공된다.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주 메뉴로 제공한다.
대통령실은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다장어...
오 씨는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시행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었다. 한국작가회의, 문화연대 등 문화예술단체는 오 씨의 위촉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개막식 행사장에 진입하려 했으나 이를 막으려는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작성자는 “사저 주변에 경호원이 몇 명 있는지 조사는 끝났다. 농담인 것 같지”라고 적기도 했다.
해당 글을 확인한 경찰과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오전 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일대를 비롯해 사저, 평산 책방 등을 1시간 30여 분 수색했지만, 별다른 특이사항은 찾지 못해...
최 신임 감사는 대통령 경호처 기획실장과 차장을 역임하며 대외협력 및 국회 대응 업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다. 토목 공학을 전공했으며 건설 분야 공학박사 학위 소지자다.
이 밖에 조합은 RM제도를 시행해 고객이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조합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영업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전략영업실을 신설과 영업지원팀과 해외사업팀을 설치해 국내...
대통령비서실ㆍ국가안보실ㆍ대통령경호처 48명 평균 인당 45억8056만 원으로 문재인 청와대 참모진 58명 인당 19억330만 원의 약 2.5배다. 최고 재산액도 윤 대통령 참모인 이원모 용산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443억9353만 원으로, 문재인 청와대 남영숙 경제보좌관의 75억7394만 원의 6배에 달했다.
윤 대통령 참모진 평균재산액이 높은 건 문재인...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대통령경호처의 협조를 받아 자료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당시 하드디스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제 영상이 있는지는 확보 후 포렌식을 거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어느 정도 분량을 어떤 방식으로 확보할 건지 경호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고, 금주 중 확인할...
탁 전 비서관은 “이런 과정에서 거액의 달러 뭉치와 불온서적을 가져가고 갖고 오려면 그 사람은 대통령경호처, 출입국관리사무소, 관세청 담당자들과 공모하거나 그들 눈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기에는 일반공항보다 훨씬 까다롭고 복잡한 검사, 검측 과정을 통과할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지어 수행원이든 기자든 탑승 시 트랩 앞에서...
의혹을 부인한 당사자에 관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보도상 말을 아낀 공관 관리 주임원사 외에 근거가 있는지 묻자 이 장관은 “같이 갔다고 주장된 당사자인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도 그런 일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최초보도 언론사가) 고발된 것”이라며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천공 방문 사실은)...
대통령 경호처는 해당 의혹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천공을 고리로 ‘무속 프레임’을 재가동하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사회 분위기가 ‘천공이다, 건진법사다’ 하며, 과학은 사라지고 무속이 통치 이념으로 되지 않았는지 흉흉하기만 하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고 했다.
대통령실도 부 전 대변인과 그의 발언을 최초 보도한 언론 매체를 함께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만 경찰과 경호처 측이 황 전 대표 일행의 출입을 차단하자 그는 30~40가지 음식을 차린 생일상을 전달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만나서 안부를 나누지 못해도 그래도 우리는 좋다. 박 전 대통령이 자유의 몸이 되셨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황 대표는 지난달 30일 “5년 동안 생신상 한번 받아보지 못하신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사저에서...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그러면서 “전례로,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단독 방문’, ‘경호원 개인 수영강습’ 등에 대한 언론의 비판에 대하여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는 정정보도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직접 취한 바 있다”며 “그 당시 참여연대는 어떠한 문제제기도 하지 않고 침묵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참여연대가 특정 정파에 치우친 것이 아니라면, 과거에...
여야는 구체적인 참석 대상에 대한 협의는 이어가기로 했다.
야당은 대통령실 경호처와 안보실,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국방위는 이번 주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참석 대상과 회의 개의 시간 등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일정 확정이 지연됐다.
참사로 숨진 배우 고(故) 이지한 씨의 어머니 조미은 씨는 “45일이라는 짧은 기간 대통령 경호처도 제외된 합의에 마음이 불편했다”며 “국회가 진정한 진상규명 의지가 있나 하는 걱정에 잠을 못 이뤘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씨는 “158명의 아들, 딸 한 명 한 명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아들, 딸이었는지 헤아려주시길 바란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이들의 잘못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검 같이) 대상이 아닌 기관들을 부르는 부분은 국정조사 목적에 어긋나서 논란이 생기는 것”이라며 “대통령실도 경호처 정도나 빠진 것뿐”이라고 토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예산 등 필요성 때문에 여당과 국정조사 수용 협의를 한 건 맞는데 어느 선에서 디테일한 협의를 하고 결정했는지는...